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4월 8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과 화성시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상담창구 지원 참여 ▲화성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추진 ▲화성시 관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애로해결 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화성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정보 사각지대에 있어 조달 관련 컨설팅을 이용하지 못했던 초보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활발히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월 24일에는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화성산업진흥원과 인천지방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공공조달 관련 설명회와 중소기업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공공조달 관련 전문가 및 조달 우수기업 대표를 패널로 초대해 공공조달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중소·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