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해피스쿨’ 사업 13호점으로 가평북중학교를 선정하고, 최근 현판식과 함께 정신건강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피스쿨’은 군이 2013년부터 매년 관내 학교 중 1곳을 지정해 추진하는 정신건강 특화 사업이다. 올해로 13호점을 선정한 해피스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층 사정평가를 실시하고, 고위험군 학생에게는 개별상담과 치료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내 공동체 강화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교육, 자녀이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가정‧학교 내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백용현 가평북중학교장은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심미적 이성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