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제시는 2025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 여자 62kg급에 출전한 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채지은 선수가 3위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은 2024년 파리하계 올림픽대회 참가자 등 각 체급별 상위랭커들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채지은 선수는 경희대 출신으로 올해 김제시청에서 우수선수로 인재 영입했으며 대학 시절부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채 선수는 올해 첫 대회인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먼저 좋은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인 채지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김제시청 태권도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믿고 앞으로도 우리 태권도 선수들의 노력에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지난 1998년 창단했으며, 천병열 감독을 중심으로 서동욱 코치와 주장 백선경 선수 외 7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