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적반하장, 표리부동 그 자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의 연설은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며 "그동안의 줄탁핵과 예산 일방적 삭감으로 인한 의회독재, 헌정파괴에 대한 반성은 한마디도 없이 적반하장의 주장만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 의원은 이 대표가 언급한 '장갑차, 총과 폭탄' 발언에 대해 "기가막힌 거짓선동"이라고 반박했으며, "반헌법 헌정파괴 세력이라는 주장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며 셀프디스"라고 직격했다.
![국민의 힘 나경원 의원](http://www.sisamirae.com/data/photos/20250207/art_17391589482034_ffc91f.jpg)
나 의원은 민주당의 이중성을 지적하며 "방위산업에 제동을 거는 법안을 당론 채택해놓고 K방산 활성화를 외치고, 미국을 향해 점령군이라더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천안함 폭침을 조작이라 망언한 인물을 민주당 혁신위 수장에 앉혀놓고 국군의 명예를 말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성장을 주장하고 이념이 없다하며 ABCDEF 말놀음으로만 핑크빛 주장을 남발할 뿐, 구체적 실현방법은 거꾸로"라며 "결국 핵심세력 민노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대표가 제시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노동시간 단축과 주 4.5일 근무 주장은 더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의 기회마저 빼앗는 규제"라며 "정년연장도 일률적 규제가 아닌, 모든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지속가능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사회적 대타협을 말하지만, 이는 오히려 사회적 격리와 대타 교체가 필요한 극단적 국론분열의 원인인 이재명 대표가 할 말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소환제 도입 주장과 관련해 "불체포특권 포기 공약도 어기고 아직도 국회와 민주당을 방탄삼고 있는 당사자가 할 말이 아니며, 오히려 이재명 대표가 1호 대상이 돼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의 억지 줄탄핵, 특검남발과 같이 국회가 임기 4년간 무소불위의 권한을 파괴적으로 악용할 때, 이를 견제할 제도적 장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이재명 민주당이 이를 또다시 악용할 것이 뻔하여 남용할 수 없도록 제도적 보완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나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의 현안질의 때는 발작버튼이 눌릴 때마다 고성으로 말도 못하게 방해하더니 오늘은 듣자고 하는가"라며 "선택적 경청, 선택적 인권, 이재명식 내로남불이 참 뻔뻔하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식 '잘사니즘, 먹사니즘'의 실체에 대해 "민노총 눈치보기 '민노니즘', 기업옥죄기 '규제니즘', 국민분열 '선동니즘'이 진짜 모습"이라고 일갈했다.
(나경원의원 페이스북 메시지)
이재명 대표의 연설은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적반하장, 표리부동 그 자체다.
그동안의 줄탄핵. 예산일방적 삭감으로 의회독재로 헌정파괴에 대한 반성은 한마디도 없이 적반하장의 주장만 되풀이 하였다.
허위사실도 남발했다. 장갑차? 총과 폭탄? 기가막힌 거짓선동이다.
반헌법 헌정파괴 세력?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셀프디스인가?
방위산업에 제동을 거는 법안을 당론 채택해놓고, K방산 활성화를 외친다.
미국을 향해 점령군이라더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천안함 폭침을 조작이라 망언한 인물을 민주당 혁신위 수장에 앉혀놓고, 국군의 명예를 말한다.
성장을 주장하고, 이념이 없다 하며 ABCDEF 말놀음으로만 핑크빛 주장을 남발할 뿐, 구체적으로 실현방법은 거꾸로다.
핵심을 보면 결국 핵심세력 민노총에서 벗어나지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노동시간 단축, 주 4.5일 주장도 더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의 기회마저 빼앗는 규제를 하자는 것이다.
정년연장도 마찬가지다. 모든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더 많이, 지속가능토록 제공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지, 일률적 규제는 안된다.
사회적 대타협? 사회적 격리, 대타 교체가 필요한, 극단적 국론분열의 원인인 이재명 대표가 할 말은 아니다.
국민소환제? 불체포특권 포기 공약도 어기고, 아직도 국회와 민주당을 방탄삼고 있는 당사자가 국민소환제라니.
이재명대표가 국민소환제 1호 대상이 돼야 할텐데, 이 주장을 하는 것도 코미디다.
민주당의 억지줄탄핵, 특검남발과 같이 국회가 임기 4년간 무소불위의 권한을 파괴적으로 악용할 때, 이를 견제할 제도적 장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
그러나 이재명 민주당은 국민소환제를 또다시 악용할 것이 뻔하다. 남용할 수 없도록 제도적 보완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나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의 현안질의때는 발작버튼이 눌릴때마다, 고성으로 말도 못하게 방해 하더니 오늘은 듣자고?
선택적 경청, 선택적 인권, 이재명식 내로남불, 참 뻔뻔하다.
잘사니즘, 먹사니즘?
민노총눈치보기 '민노니즘', 기업옥죄기 '규제니즘', 국민분열 '선동니즘',
이것이 이재명식 '잘사니즘, 먹사니즘'의 실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