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담도구 ‘행복발견여행’을 보급하고, 단위 학교 위(Wee) 클래스에서 이를 적극 활용토록 하는 주간을 추진했다.
상담도구 ‘행복발견여행’의 적극 활용을 위하여, 또래상담 동아리와 함께하는 학교 행사(축제)를 운영하기도 하고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학급 단위 집단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수성고등학교, 영복여자고등학교 등에서는 학교 축제에서 ‘행복발견여행’ 부스를 꾸려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담 도구를 활용한 또래상담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화서초등학교, 수일여자중학교, 곡정고등학교 등에서는 위(Wee) 클래스와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일주일 동안 ‘행복발견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기간 내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여러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소화초등학교, 매탄초등학교, 구운중학교,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 등 관내 상담 도구를 보급받은 94개교 위(Wee) 클래스가 ‘행복발견여행’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행복감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수원 위(Wee) 센터는 위(Wee) 클래스의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26일 ‘상담도구 활용 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위(Wee) 센터의 사업을 통해 보급된 상담 도구가 관내에서 실효성을 가지고 사용되는 점에 반가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학생 마음 건강을 지키고 학생들이 행복을 느끼도록 도움이 되는 위(Wee) 클래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