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을 맞이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위기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4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 대상, 위기가구를 발굴해 1~3분기까지 총 3회진행했으며 관내 주민 801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이 중 공적 지원 72건, 복지서비스 459건을 연계했다.
이번 4분기에서는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기반 약화 및 돌봄 공백 발생에 따른 선제적 예방으로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 가구를 중점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 주거, 고용, 안전 등 통합적인 종합상담이 이뤄질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 파악된 복지 욕구를 토대로 공적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시흥돌봄SOS센터와 협업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공공ㆍ민간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자 한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겨울철에 대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