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7월 12일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고·재난으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는 ’21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지만 매년 700건이 넘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이 화재·폭발 등에 의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연구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써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연구시설에서의 사고 및 재난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안전보건기술 및 인력 교류·지원 △ 합동 안전점검 △ 안전보건교육 운영 및 콘텐츠 공유 △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 공동 전개 등의 산업재해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연구시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학생들과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안전한 배움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