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25일 서산 한서대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과 교육전문직, 교육공무직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도교육청 1개 팀과 충남 도내 14개 지역팀이 출전하여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빙고 ▲다트 양궁 등 4개 종목에서 활기찬 경쟁을 벌였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구슬 공예 ▲달고나 뽑기 ▲풍선 아트 ▲드립 커피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은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며 개최되며, 순위 경쟁보다는 교육행정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충남교육행정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3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그 동안 교육현장 안정화에 전념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재미있는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하나된 충남교육가족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친환경ㆍ탄소중립 실천 행사로 기획되어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실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