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8월 31일 저녁 은계호수 해로토로 머리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날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돼, 슈퍼문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공원을 찾았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오산시보건소에서 특화사업 ‘오색 빛깔 기억 무지개’ 참여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산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산시 관내 13개 장기요양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해당 특화사업은 치매환자(인지기능 저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인지 강화를 위해 인지 자극 교재(기억을 채우는 입체 컬러링북)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 서비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인지자극 교재인 ‘기억을 채우는 입체 컬러링북’은 지역사회 참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무상 배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 체계를 강화하여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시에서는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인 꿈틀가게 1호점인 ‘샐러드랑(한신대로 130)’이 지난 25일 개점했다.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는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공된 공간이다. 꿈틀가게 입주자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청년(대표 김경은)으로 ‘샐러드’를 아이템으로 올해 12월까지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꿈틀가게 입주자는 “평소 꿈틀가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입주자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며 “주변 학생들에게 수요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결정했으며, 창업 초기비용 부담이 컸는데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성실히 운영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망한 청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꿈틀가게 사업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호점을 개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에는 오산장터 내에 꿈틀가게 2호점이 운영될 예정으로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야외 상설공연인 ‘공연이 있는 날’을 10월에도 개최한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 관내 유휴 공연장을 활용하여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지역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오산시 특화사업이다. 10월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7일 토요일 16시 고인돌공원, 울림예술단의 국악공연과 독산성 색소폰 앙상블팀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 태무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10월 14일 토요일 16시 맑음터공원, 스페인 플라멩코 춤 장인 문삼배의 공연과 최하늘의 대중가요, 한국실용악기지도자협회의 실용악기 연주와 보컬의 하모니 ▲10월 18일 수요일 16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상설공연장, 울림 우리가락의 국악과 송명원의 색소폰 연주, 통기타젬스의 통기타공연 ▲10월 28일 토요일 16시 맑음터공원, 노혜선무용단과 블루노트 탭댄스, 정석줄넘기클럽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2023년 ‘공연이 있는 날’은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과 육성에 힘을 쏟아서 즐거운 생활밀착형 문
(시사미래신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추석을 맞아 결연 세대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산 적십자봉사회와 연계된 결연 세대 어르신들,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 아동 약 4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송편을 빚으며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적십자봉사회 한 관계자는 “평소 오산시 적십자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장 먼저 구호물품과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추석맞이 음식만들기도 이웃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적십자봉사회는 지원 물품과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직접 만든 반찬을 봉사회와 연계된 116개의 결연 세대에게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독거노인이나 조손가정의 균형 잡힌 식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경기도 1회 추경을 통해 국지도 82호선 확·포장사업 예산이 증액되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확·포장사업 126억 4,400만 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확·포장사업 296억 4,500만 원으로 총 422억 8,900만 원이 증액되었다.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확·포장사업은 장안면 어은리부터 향남읍 제암리까지 7.2㎞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을 통해 공사비 총 463억 9,900만 원 중 48억 2,700만 원, 보상비 543억 3,500만 원 중 217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토지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토지 및 지장물 현장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일부 구간의 보상계획이 공고되어, 보상 상황에 따라 내년 중 착공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조암시장을 비롯한 우정·장안권역과 향남권역을 연결하는 구간의 교통정체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확·포장사업은 향남면 동오리부터 오산시 벌음동까지 8.49㎞ 구간을 4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