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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 경찰

<최기영 경무관>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장 취임, “14만 경찰은 경찰이 전도 한다”...'한국교회가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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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기독경찰과 5천여 명의 선교 회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경찰이 복음화 되면 국민이 행복 합니다.”

(시사미래신문)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한경연) 신임 회장에 최기영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이 취임했다.

한경연은 지난 7월8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내 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최기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은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실천하면서 정의와 공의가 강물과 하수같이 흐르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그래서 ‘경찰이 복음화되면 국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찰 복음화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경찰 선교 현장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기영 신임 회장은 “‘경찰은 경찰이 전도한다'는 표어 아래 경찰복음화를 위한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실천전략과 실행방안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모든 경찰관서에 선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한경연이 되도록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한경연)는 1994년 11월 19일 창립하여 전국 14만 경찰 복음화와 직장에서 기독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은 경찰이 전도 한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사명을 감당해 가고 있다.

한경연은 경찰청과 5개 부속기관, 18개 시·도경찰청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4만 경찰 중에서 1만 기독경찰과 5천여 명의 선교회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경찰이 복음화 되면 국민이 행복 합니다.”라는 캐치플레이를 가지고 경찰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연의 목적(회칙)은

첫째.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며 복음과 예수 제자비전을 통해 경찰 복음화를 이룬다.

둘째. 기독경찰관의 정체성 확립, 이미지 제고, 선한 영향력 함양 등 생활신앙을 통한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조성한다.

셋째. 기독경찰관들이 직장 가운데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기독교 정신으로 직무를 수행하며 국민을 섬긴다.

넷째. 평신도 연합운동에 대한 협력, 실천 및 교회 일치 운동을 지향한다.

 

한경연 회장인 최기영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충북 덕촌교회 안수집사)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전국 14만 경찰의 복음화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선교 표어를 부활하여 “경찰은 경찰이 전도한다!”라고 선포하며, 333비전(3만 명의 참 기독경찰인, 3천개의 경찰예배 모임, 300명의 참된 선교리더)을 이루어 가고 있다.

한경연의 활동사항은 매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과 전국 권역별 순회예배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 오산리기도원에서 전국경찰복음화금식 대성회(13회)와 경찰선교의 밤 행사, 세계경찰선교대회(4회), 서울 명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등에서 순회헌신예배를 드리며 함께 모여서 경찰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각 지역의 선교활동을 공유하며 전국의 경찰선교회원들이 같이 경찰 선교의 비전을 바라보면서 함께 달려가고 있다.

 

카톡에서 진행 중인 300기도 용사방의 ‘111기도문’은 매일 한번 일분 동안 전국의 선교회들이 동시에 합심으로 나라와 경찰관, 선교회 부흥, 복음전파, 직장선교사로서 사명감당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전국의 경찰관서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목요기도회를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로 교육기관 지원 활동이다. 중앙경찰학교와 경찰대학에서는 믿음의 신임경찰관들을 발굴하여 일선 선교회와 연결하여 정착하게 하고 양육 훈련을 통해 다음 세대 일꾼을 세워가는 일들과 온라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SNS을 통한 선교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 한경연의 과제는 전국 경찰관서에 선교회가 미조직된 경찰서에 선교회를 조직하고, 경찰복음화를 위한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실천전략과 실행 방안 등을 강구하여 각 지역과 관서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장 경무관 최기영 안수집사는 현재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으로 근무 중이며

충남의 논산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 5기로 입직한 최 경무관은 충북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청주상당경찰서장, 충북청 정보과장, 청주청원경찰서장,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지냈다. 경무관 승진 이후에는 충남청 수사부장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예장 합동측 교단의 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최석우목사는 "경무관 최기영 안수집사님의 취임을 정말 축하드린다.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매우 헌신적인 기독경찰들의 수고를 잘 알고 있다. 잘한 일은 당연한 일이고 일부의 미흡한 일만 크게 부각되는 현실에서 국민들은 우리 기독 경찰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우리 한국의 경찰분들에게  주님의 큰 은혜가 임하시길 축복한다"고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기획계장인 이영필 안수집사(경정)도 "평소에 존경하던 최기영 경무관님의 한국경찰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최선을 다해 기도 하며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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