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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GTV뉴스

경기도, 4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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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1. 김동연 지사, `경기도 반도체 메카 완성`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 김동연 지사.

11일간의 일정에서 4조 3천억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경기청년사다리’ 합의, 미국과 일본의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 관계 구축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투자유치를 내세운 김동연 지사는 총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끌어냈습니다.

미국에 이은 일본 일정에서도 투자유치에 힘을 실었는데요. 알박 그룹은 평택에 기술 개발 연구소를 짓고 1,330억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엔 1위~4위 반도체 연구소가 둥지를 틀고 있는데 여기에 알박 연구소까지 합류하면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 더욱 공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도체 핵심 소재 최대 기업인 도쿄오카 공업과도 손을 잡고 평택 포승 지구에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기업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기업인데요.

이 소재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국산화가 힘든 품목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수출의존도가 77.4%나 됩니다.

도쿄오카 공업의 제조 시설이 자리 잡게 되면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김포골드라인 ‘긴급재해대책’ 혼잡률 200% 미만 목표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긴급재해대책’으로 지정해 혼잡률 200% 미만을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우선 4월 24일부터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합니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버스 DRT 30대를 7월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합니다.

DRT는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서 탑승할 수 있어 지하철 수요를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다음 달부터는 김포골드라인 주요 역에 전문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승차 인원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해당 구간 도로 확장 등 단기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신속 개통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3. 김동연 지사 “장애인을 위해 ‘기회의 경기’가 함께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 현장을 찾았습니다.

청각 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인 ‘고요한 M’을 타고 행사장으로 향했는데요.

김동연 지사는 “장애인들이 더 많고 고른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 사회 돌봄 등 세 가지 방향의 장애인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적 자유’ 정책으로는 ‘장애인 누림통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예로 들었습니다.

‘사회 참여’로는 ‘장애인 기회소득’, ‘기회경기 관람권’, ‘이동권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이동권 확대’를 강조했는데요.

도는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특별교통수단을 2026년까지 1천 306대로 늘리는 등 이동 수단을 확충할 방침입니다.

‘사회적 돌봄’으로는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도는 이를 위해 약 1천500여 명의 중증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파악 중입니다.

 

4.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개회

지난 20일 제36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20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선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총 6명의 의원이 발언했고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 촉구, 기회소득 활성화 등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휴회 후 2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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