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원보건소는 외국인 대상 결핵·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한센병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범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건강권 향상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한국 한센복지협회와의 협업 아래 진행됐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안산센터에서 실시된 상반기 통합검진에는 124명, 원곡보건지소에서 실시한 하반기 통합검진에서는 134명이 투입돼 총 258명의 외국인이 감염병 검진 혜택을 제공받았다. 또, 단원보건소는 장기체류 외국인이 밀집한 원곡동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부도에서 매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결핵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과 중·고등학생 대상 전수 결핵검진,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펼쳐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감염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 성과 점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상호문화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호문화도시 조성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상호문화도시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핵심 과제로 ▲유럽평의회-대한민국-일본 상호문화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2026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 탄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이장협의회는 지난 13~14일, 탄현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쌀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기업 자원봉사자 등 수십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장협의회는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자 쌀 45포(10kg)를 마련해 취약계층에 함께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첫날 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배추 절이기와 양념 준비에 분주히 손을 보탰으며, 둘째 날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을 이어가며 웃음꽃이 피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진행됐다. 임옥연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재근 탄현면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틀 동안 김장 담그기에 동참해 주신 탄현면 새마을협의회, 부
(시사미래신문)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 백일홍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kg과 햅쌀 100kg, 라면 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귀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고 신선한 햅쌀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신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일홍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운정솔가람합창단의 창작뮤지컬 ‘합창단 이야기’가 오는 23일 18시 30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가람도서관의 합창동아리인 운정솔가람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로, 단원 각자의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바탕으로 익숙한 가곡과 가요를 새롭게 편곡해 독창, 중창, 합창, 안무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된다. 뮤지컬을 기획한 박상한 단장은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가람도서관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그리고 대본 작가, 연출, 안무가와의 인연이 이어지면서 꿈같이 이루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정솔가람합창단은 가람도서관 스페이스지(G)에서 격주 화요일마다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와 요양원 방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
(시사미래신문)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남성 어르신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노년기 인지건강 유지와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치매 관련 교육 참여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어르신을 위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치매의 주요 증상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 ▲두뇌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치매 예방 식단 및 신체 활동 ▲치매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등으로 구성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시사미래신문)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 참여형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파주시 육아나눔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육아나눔터’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나눔터와는 다른 ‘파주시 특화형 돌봄 지원 사업’이다. 공동육아나눔터가 놀이공간을 중심의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면, 파주시 육아나눔터는 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재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어린이집(늘푸른꿈나무, 시립법원, 시립선유3단지, 아름솔, 홍익키즈킹덤)이 지역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부모교육 ‘충분히 좋은 부모’, ‘양육길라잡이’▲발달검사 및 상담 ‘한뼘차이’▲부모 치유 프로그램 ‘육아사색’▲부모자녀 체험 ‘쑥쑥성장’▲주말 프로그램 ‘궁금놀이터’, ‘열린놀이터’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주말에 운영되는 프로그램 ‘궁금놀이터’와 ‘열린놀이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참여 가정은 놀이와 교류를 통해 양육 피로감이 완화되고,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오는 18일 초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역량 및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인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초과될 것으로 예보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2일간 진행되며, 18일에는 위기경보 ‘주의’단계와 함께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19일 6시부터 14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도로청소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시는 훈련 당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공사업장인 ‘운정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차량 공공 2부제 등의 기타 조치는 서면 훈련으로 대체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매년 겨울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군내면 백연리 300-1번지 일원 등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철망울타리 4.3km 구간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설물 훼손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울타리 구조물의 전반적인 상태 확인 ▲절단, 차량·기계 충돌 등 인위적 훼손 요인 ▲낙목·침하·부식 등 자연적 손상 요인 등이다. 특히 폭설 시 하중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취약 구간과 경사면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눈 적재로 인한 구조물 변형 위험성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의 울타리 상부에 건초(풀더미)가 쌓여 있는 부분이 확인됐으며, 이는 강설 시 하중을 증가시켜 울타리 상단 구조물의 변형이나 파손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12월 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폭설에 대비한 울타리 상·하부에 가해지는 하중 관리가 매우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의 상해 요인으로 인한 진료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급여 상해요인 진료비 발생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질병, 부상, 임신, 출산, 장애 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등 의료급여 상해 요인으로 진료비가 발생한 대상자 65명과 관내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상해 요인 관련 의무기록지와 대상자 상해 요인 신고서를 제출받아 진료비 부당 청구 및 중복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의료급여는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예산의 낭비 요인을 예방함으로써 제도의 신뢰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2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당뇨소모성재료, 인공호흡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10시 30분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파주’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2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아동친화도시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뇌로 보는 아이의 행동, 공감에서 시작되는 양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아동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붕년 교수는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2022년 티비엔(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 기분장애, 학습장애 등 아동의 신경발달 문제를 꾸준히 연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완료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알라딘시스템이 엘지(LG)유플러스 서비스 인구 정보 자료(데이터)와 삼성카드 결제 정보 자료(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행했으며, 지역화폐 부문은 상권 분석 전문기관인 나이스지니데이타와 협업해 정밀도를 높였다. 올해 분석은 ▲서비스 인구 현황 ▲지역화폐 사용 효과 ▲관광지 현황 ▲관광 경향 및 지역축제 분석 ▲식품위생업소 소비 분석 ▲소비경제규모 추정 ▲기후변화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지역화폐 분석은 지역 상권의 실제 변화와 소비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파주페이’의 경제적 효과와 향후 ‘핀셋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화폐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파주페이 가맹점의 총매출액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7.4% 증가해, 비가맹 매장의 총매출액(5.5% 증가)을 크게 웃돌았다. 전국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품질 ▲사례관리 전문성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은빛사랑채는 건강·돌봄 욕구 기반의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지원사 교육 및 관리체계,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과의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단 5개 시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파주시의 돌봄 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 명 규모의 퇴원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1인당 담당 인원 기준을 조정하는 등 전달 체계 전반의 변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n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장 및 율곡 15대 종손 등 율곡 종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율곡이이 선생의 본향인 파주에서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설립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종중의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율곡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율곡 종중의 관심과 지원 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율곡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학문적 가치와 철학을 계승하고, 나아가 문화도시 파주의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종중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 종중은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향후 종중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관광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청정 임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상생형 지역축제로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단콩 판매장과 전시관을 통해 파주장단콩의 가치와 우수성을 소개하며,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콩 구워 먹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과 거리극 공연을 비롯해, ▲장단콩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진각 주변 주요 진입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임시주차장 운영 및 교통 안내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웅기 파주
(시사미래신문) 시흥시가 최근 논란이 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재심의'와 관련해 “정당한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 정치적 왜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임 시장은 행정 절차에 대한 시민의 문제 제기는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해당 사건을 법률적 판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시흥시 입장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시민은 누구나 행정 판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으며, 행정은 시민의 권익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성을 보완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시사미래신문)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 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가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실질 적으로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양성평등한 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시책 마련 △지 원계획 수립에 대한 시장의 책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근거 △상 담·교육·홍보·연구 및 조사사업 추진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 저출산 위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 홍 의원은 “저출산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 자 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라며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 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995년 71만 5천 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 해 2023년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23만 8천 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63명에서 0.75명으로 떨어졌다. 홍 의원은 “정부와
(시사미래신문)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7)이 17일(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게 진행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종현 도의원을 비롯해 사정희, 이재선, 배지환 수원시의원(수원아)과 영통구청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최종현 도의원이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매탄3동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에게는 재미있고 쾌적한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사업은 지난 8월에 시작하였고, 오는 2026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통구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후시설물 교체, 바닥정비, 수목식재, 체력단력 시설 보강, 커뮤니티 쉼터 조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어린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찾아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종현 도의원은 “참새어린이공원과 그린나래어린이공원은 낡고 오래돼 미관이 좋지 못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보니 어린이와 주민들의 이용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이관실 의원은 17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안성시 미래교육과 공무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이관실 의원이 주최한 “안성시 학부모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부모 의견과 개선 요구 사항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당왕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 현안 ▲관내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문제와 대책 ▲안성학생자치회의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와 교육지원청은 해당 과제들의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의회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정천식 부의장은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확충의 중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축구장 7개 규모)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