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으로 기존 경기도에 있던 건설기술심의 운영 및 위원구성 권한이 시로 이양됨에 따른 조치로, 이를 바탕으로 시의 실정에 맞는 자체적인 위원회 구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화성시의 높은 개발 수요에 발맞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경제성검토(VE) 심의대상을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내실 있는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140명으로, 토목철도, 도시계획, 건축, 건설안전, 환경, 조경, 상하수도, 전기 등 21개 분야의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교수, 민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향후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위원회 구성은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책임감 있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봄을 맞이하여 따뜻한 분위기의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오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한국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무인도에 표류한 남북한 군인들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작 수상과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수상을 비롯해 초연과 동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서울에서 8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누적 1,000회 이상의 공연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전쟁 포로를 이송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무인도에 고립된 여섯 명의 군인들. 서로 총구를 겨누던 남한과 북한의 군인들은 배를 수리할 수 있는 병사 ‘순호’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신님’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이 작은 이야기에서 비롯된 변화는 점차 군인들의 마음을 열어가고, 그들은 절망 속에서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전쟁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순수함과 따뜻한 희망을 그려내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추운 겨울을 녹이는 감동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정남장학회가 지난 8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무궁화실에서 2025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남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4명, 총 12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남장학회는 매년 12명 내외의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홍운 회장은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정남면의 학문을 중시하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장학회의 지원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과 생활에 정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1979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쌀 두 가마를 기부하며 시작된 장학회로, 현재까지 정규 회원과 사회단체,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약 3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의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2,50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화장품을 취급하는 ㈜엘루오는 인도 바이어와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서남아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KO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10일 라비돌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5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열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멘토링제는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매칭됐으며, 멘토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멘토링제에는 총 59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멘토 18명과 멘티 41명이 1:2 또는 1:3 방식으로 매칭되며,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제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선배 공무원과의 신뢰를 형성해 조직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는 일반직 6·7급 공무원 중 업무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이들로 선발됐으며, 멘티는 2023년 이후 신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 중 희망자로 구성됐다. 멘토링 활동은 정기적인 모임과 ‘멘토링 데이’로 진행된다. 멘토링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멘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부터 ‘교육공무직원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급여 통합지급’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공무직 8개 직종에 대한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지급해왔으나, 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직종(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은 학교에서 인건비를 지급해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급여업무 이원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TF를 운영하여 재원‧시스템 등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을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학교행정업무개선 담당관에 급여 통합을 제안하여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 인건비 지출과 정산을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함에 따라 학교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2025년 화성오산 지역 시범운영에 따른 학교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공립학교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지급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지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전면 시행 가능성을 살핌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6일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준공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HU공사가 지난해 말 출범한 안전자문단(총 15인) 중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분야의 외부 전문가 4인과 함께 진행됐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은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공주차시설로, 2021년 착공해 지난 2월 말 준공된 566면 규모의 주차장이다. 현재 3월 중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지반이 얼어붙었다가 해빙기에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 중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부분과 공사 하자를 세밀히 살펴, 준공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HU공사 신영희 시설관리1처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방 시설 청소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음식점 주방의 오염된 후드·덕트·환풍기, 화구 등의 위생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청소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50개소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4일 18시까지 화성시청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 검색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외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2025년 소셜벤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1학기 교육은 이달부터 교육을 신청한 관내 18개교 27학급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도 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 학교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시에서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가치 ▲소셜벤처‘우리도 사회적기업가’ ▲일상과 사회적경제 연결하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회차 단기과정과 4회차 또는 8회차로 장기과정으로 구분된다. 장기과정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표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사회적 가치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인 우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 대상 소셜벤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동탄1지구 도시지원시설 1블록(석우동 36-6번지 일원)의 공급대상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화성시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벤처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모 대상 부지는 13,356㎡ 규모이다. 건축물 허용 용도로는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공장 및 부대시설 ▲연구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거점화를 실현하고, ‘화성시 테크노폴’ 및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24. 10.)’과 연계해 첨단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국내 법인 또는 국내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면 가능하다. 시는 기업현황평가와 사업계획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공급 대상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가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이주노동자의 지역 사회 적응과 권익 향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9일 관내 이주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노동자의 근무 시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일요일 오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가별 공동체 리더단(해피트리, 약 30명), 화성시청 노사협력과,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산업진흥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 지원사업 관련 의견 공유 △이주노동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사업 홍보 등을 논의했으며, 산업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 핸드북 번역본도 배포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 분야 이주노동자 수 1위인 화성시가 노사협력과 내 이주노동자지원팀을 신설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기관과 함께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컸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화성시 제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과 5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받는다.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화성시 내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모집 인원은 1기 60명, 2기 40명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행사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 행사는 화성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되며, 2기 행사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1대1 매칭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시사미래신문) 전국 리틀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회사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중심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 TV 라이브 중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이 직접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토 사면의 균열 및 침하 여부, 노후 건축물의 부등침하와 주요 구조물의 균열 상태, 건설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 등이며, 향후 보완 대책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화성특례시는 2월부터 3월까지 급경사지와 노후 주택, 건설현장 등 취약시설 332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각 소관 부서별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화성특례시 택시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전기사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은 택시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운전기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쉼터 내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청결 유지 등 종합적인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택시쉼터는 운전기사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협력해 쉼터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 역시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택시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시사미래신문)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원하고, 보령화력은 부지와 C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9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지사 청렴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2025년 청렴홍보주간(9.1.~9.12.)’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MZ세대․팀장급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소통․갑질예방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QR코드를 이용한 참여자 즉문즉답 ‘'청렴On'토크’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청렴미니골든벨, 청렴라이브밴드 공연을 통해 보고․듣고․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직원들 모두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평소 청렴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지사님과 직접 대화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밴드공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경력 전환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은 이들 4개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의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에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상이하며,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가능하고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자격 및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및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수원 영화지구가 전국 최초의 관광 주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전국 총 3곳)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복지, 행정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통합심의, 재정 보조,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 영화지구는 영화동 152-8번지 일대에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 규제로 인한 사업성 부족 문제로 20여 년간 지연되면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 등 쇠퇴 현상이 심화됐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영화지구에 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기능 강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AI시대 역기능을 예방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AI를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고 AI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 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내 인생 책 세권 갖기 운동’, ‘필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