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개인정보 보유 기간(2년)이 만료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일제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2025년 9월 4일 기준 최근 2년간 개인정보 수집·이용 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은 회원이다. 정비 대상 회원이 9월 23일까지 도서관 회원 이용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 처리되며,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된다. 정보가 삭제된 회원은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이나 열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재가입 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은 정비 기간 동안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대상 회원에게 개인정보 재동의를 안내할 예정이다. 회원 자격을 유지하려면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재동의 안내창을 클릭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재동의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극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10일 생수(2ℓ) 1만 병을 기탁했다.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 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식수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8일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한 바 있다.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Ideathon) 대회는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 주제는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다. 19~39세 청년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회 주제에 맞는 정책과 아이디어(신기술)를 작성해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심사를 거쳐 10월 23일 본선 진출 14팀을 선정하고, 11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그동안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수원시 정책에 반영되거나 사업화·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발굴된 바 있다. 아이디어 분야는 장애인, 교통, 생활폐기물, 스마트관광, 기후테크, 도시안전 등으로 다양했다. 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0일 경기대학교 덕문관에서 ‘제5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 발대식을 열었다. 제5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은 경기대 행정학과 ‘정책혁신세미나’ 수업(교수 박현욱)을 수강하는 학생 20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이 주도하는 수원시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정책 청년참여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1·2기는 아주대에서, 3기는 경기대에서, 4기는 아주대에서 운영됐다. 5기는 경기대에서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박현욱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책 청년참여단 학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책혁신세미나 수업은 수원시 정책 제안·발표 등 팀 과제 수행, 수원시 6급 팀장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대학생 행정실무 인턴십 등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총 83명이 참여해 21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일부 제안은 수원시 정책으로 채택된 바 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0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교통·복지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삼식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이 ‘초저출산·초고령화 사회 교통패러다임 전환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로 발제한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통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제언 ▲고령친화도시의 교통정책 ▲대중교통 접근성이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도입 필요성 등을 다뤘다. 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학 대한노인회 수원팔달구지회 지회장, 변경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부장, 최재훈 국립군산대학교 법행정경찰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고령자의 특성에 맞는 교통정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발달장애인 공연팀 ‘신나는 북소리 난타’와 부모 모임 ‘우쿠누리 앙상블’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제자매도시 8곳에서 보내온 응원영상 상영, 발달장애인과 수원시티발레단 합동 특별공연, 굿윌희망합창단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본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샌드아트, 난타, 댄스, 패션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수원 아리랑’을 합창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야외에서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체험, 가족공예,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인공지능) 전시·미술작품 같은 볼거리도 풍성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것은 시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운용 업무집행조합원 모집에 26개 운용사가 제안서 32건을 제출했다. 지난 1차 펀드 모집에는 22개 운용사가 참여한 바 있다. 출자 분야는 창업 초기(일반),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창업 초기(소형) 등 5개다. 창업 초기(일반)와 초격차 분야는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시는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2차 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달리,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AC펀드(액셀러레이터 전용 펀드)를 신설했다.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81억 3천만 원 대비 8월 말 기준 약 50억 원을 체납정리하여 진도율 61%를 달성했다. 하반기 체납정리목표액은 32억 원을 추진하여 당초 목표액을 달성하고자 한다. 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부동산 압류․공매, 가상자산 및 금융자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본격화한다. 또한 9월에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새벽 시간대에 시행한다. 특히 자진납부 유도를 위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과 납세자의 상황에 맞춘 분할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독려하는 등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소액 맞춤 납부 등 실태조사를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공정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 안전의식 역량 강화를 위해 밀폐공간 출입 근로자들 대상으로 ‘하수도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5일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에서 하수처리장과 하수도 맨홀 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가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은 물론, 가스농도 측정기, 송기마스크 등 안전장비 사용 방법,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훈련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했다. 여름철에는 외부와의 통풍이 제한된 맨홀 내부에 유해가스가 축적되거나 산소가 부족해지는 사례가 잦아 이에 대한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번 밀폐공간 근로자 대상 교육은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근로자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사고 예방과 함께 작업환경 전반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대부분 사전 예방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인 만큼 교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9월 9일 군포2동 및 송부동 지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지역 홍보인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홍보사업으로, 현재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관내 12개동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9월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군포2동, 송부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협업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은 2010년부터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 및 복지제도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산본2동, 재궁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를 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365일 무한돌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의 공공웹사이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새롭게 개선했다. 새롭게 단장한 메인화면은 사용자 중심 구조로 재구성됐고 시각적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복잡했던 기존 메뉴 구성을 대폭 단순화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메뉴와 검색창을 화면 중앙에 배치하고 소식모아보기에 고시공고, 채용공고, 입찰공고를 추가하여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퀵메뉴를 화면 하단에 배치하여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반응형 웹 기술을 이용하여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접속 기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11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행정의 혁신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단순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높이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우수 영예는 위생자원과 장지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장 주무관은 공동주택에서 연간 3,600톤가량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민간과 손잡고 ‘무상 처리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 협약으로 군포시는 3년간 12억원 이상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민은 끊김 없는 수거 서비스를 누리고 사업자는 안정적 물량 확보로 재활용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이는 행정·민간·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삼각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상에는 ▲홍보실의 SNS 서포터즈와 트렌드로 비상하는 군포시 ▲복지정책과의 친환경 자활카페 다회용컵 도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건축과의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 및 폐현수막 재활용 ▲자치분권과의 주민이 움직이는 행정을 만들다가 선정됐다. 군포시는 적극행정을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공직사회의 일상적 문화로 정착시키기
(시사미래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역 유치원과 협력하여 비상시 유아들의 생존능력을 강화하고 활기찬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이(HI) 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HI) 수영교육’을 진행한 장소는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으로, 지역 유치원인 ‘궁전유치원’과 협업하여 원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운영 기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로,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1회 50명씩 총 5회에 걸쳐 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하이(HI) 수영 교육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물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물놀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혁신·예산·감사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혁신과제 발굴과 지원 ▲합리적 예산 편성‧운용 지원 ▲적극행정 면책제도 안내 등 예산·혁신·감사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이다. 특히 혁신과제 추진에 따른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하고 맞춤형 해법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단순 지침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공사는 더욱 실효성 있는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 수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과 공사의 혁신 노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 결과는 향후 공사의 혁신과제 발굴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공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처럼 대내‧외적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혁신경영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은 1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부천 과학고등학교 입학생의 50%를 관내 학생으로 선발하는 지역 할당제 도입을 공식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서영석(부천시갑)·김기표(부천시을)·이건태(부천시병)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난 3월 경기도교육감 지정 고시로 부천 과학고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을 포함한 4곳에서 과학고 신설·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천 과학고는 지역 특화산업인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부천 청소년들은 과학교육 수요에 비해 진학 기회가 부족했다”며 “정원의 50%를 지역 학생에게 배정하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넓히고 우수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천시는 도내에서 과학중점고를 가장 많이 운영하는 지자체로, 학교별로 융합인재교육(STEAM) 과목 개설 및 수강이 활발하다. 관내 4개 대학, 5대 특화산업 연구소,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첨단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R·D) 기반도 탄탄해 과학 인재 양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9일 접수 마감된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600개사 모집에 총 3,805개소가 지원, 경쟁률 6.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원활한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한 데 더해 2차 모집에서도 3,800여 개소가 몰리며 경상원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건수 중 약 98%인 3,730건이 경상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접수돼 온라인 신청 편의성이 높은 지원율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인테리어, 간판 교체 등 환경 부분을 지원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 ▲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기회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장안공원 화서문 야외무대에서 영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 합창단, 훌라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 음악회는 영화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마을 축제다”라며,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주민들께서 함께 즐기시고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영화 작은 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음악으로 함께 힐링하고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