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집중호우·강우로 취약해진 지반침하 사고 위험에 대비해 지하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8일부터 23일까지 용인, 파주, 의정부, 광명, 이천, 구리 등 6개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 1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시군의 지하개발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 요청에 따라 전문인력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360곳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9명의 지하안전지킴이가 참여해 현장 내 배수처리 및 토사유실에 의한 붕괴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지하안전지킴이를 현장별로 1:1 매칭해 향후 점검 결과에 따른 현장 조치사항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은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최근 연이은 강우로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만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하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이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개 접경지역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총 500호가 넘는 빈집을 마을정원, 공공주차장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40억 원 이상을 투입한 이 사업은 접경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파주시 조리읍 뇌조1리와 연천군 청산면 초성1리 사례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파주시 조리읍 뇌조1리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흉물로 여겨지던 빈집을 철거한 뒤, 주민참여를 통해 ‘마을정원’으로 꾸몄다. 한때 어둡고 위험했던 공간은 꽃과 나무가 가득한 쉼터로 바뀌었고, 마을회관과 함께 이웃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가수 임영웅 씨가 콘서트 영상 촬영을 위해 찾은 이후 팬들 사이에서 일명 ‘웅지순례지’로 알려지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빈집이 단순히 사라진 자리가 아니라, 주민 교류의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탕정초등학교 6학년 1반·4반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174권의 아동도서를 탕정온샘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경제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창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물품을 제작·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도서를 구입해 전달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번 기증식에는 고영이 아산시 시립도서관장과 김용희 탕정초 교감이 함께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책을 기증해 준 탕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책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읽혀 더 큰 가치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증가에 따른 대기질 악화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중순부터 관내 주유소 등 VOCs 배출 사업장 50여 곳을 대상으로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정기 검사 이행 여부 △시설 관리 기록 유지 상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일사량이 높은 계절에 VOCs와 질소산화물(NOx)이 반응해 오존이 생성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점검 결과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해 개선 명령을 내리고,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기석 환경보전과장은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공기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시민 모두가 ‘공기부터 다른 도시 아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층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MBTI 소통을 위한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 색상(퍼스널컬러)을 찾고 이에 맞는 이미지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과 MZ세대에게 호응도가 높은 MBTI를 활용한 보고·협업·갈등관리 방안을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2강은 유미희 우리곁에 CS컨설팅 대표가 맡아 공무원의 맞춤 색상(퍼스널컬러)을 진단하고 맞춤형 스타일링 코칭, 호감형 대화법 등 실습 중심의 이미지 만들기(메이킹) 교육을 실시했다. 유 대표는 “공직자의 첫 인상은 시민과의 신뢰 형성의 출발점이며, 개인의 장점을 잘 살릴 때 더 원활한 소통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3강은 이동윤 아산시 정책보좌관이 ‘MBTI로 알아보는 슬기로운 공무원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아산시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실시한 MBTI 성격유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와 직급별 성향 분포에 따른 소통·협업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보좌관은 “자신과 직장 동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은 업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8월부터 추진한 드론 병해충 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임야 중심 재배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밤나무 및 농림지 농가·임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밤나무 방제는 송악면 송학리, 거산리 등 18개 농가 약 14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정밀 약제 살포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지대와 급경사지 임야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령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농림지 병해충 방제도 함께 시행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 보호에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농가와 임가는 병해충 피해 감소와 일손 부족 완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었으며, 산림자원의 건강한 기능 유지에도 기여했다. 이병주 아산시 산림과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드론 방제사업은 고령 농가와 임가의 부담을 덜고 사각지대 없는 방제를 실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임가의 영농과 산림관리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첨단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3일 순천향대에서 ‘AI-BIOME(에이아이-바이옴) 인재양성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변동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박홍석 ㈜지앤시바이오 연구소장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AI-BIOME 인재양성사업단’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116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억 원, 대학 자체 재원 8억 원 등 128억 원 규모다. 사업단은 연간 50명, 4년간 총 205명 이상의 AI 융합 기반 바이오의약품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등 교육장비를 집중 확충한다. 아산시는 향후 4년간 1억 원의 지방비를 지원한다. 대학·정부·지자체가 함께하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가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미래도시관리사업소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4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7월 신설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에 별도 누리집이 없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어려웠던 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개설된 누리집은 주요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화면 디자인을 단순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누리집에는 △사업소 위치안내 △주요 업무 안내 △공지사항 △자료실 △행사일정 및 교육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 추진 현황과 도시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유태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누리집 오픈을 통해 시민과 폭넓게 소통하고,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9월 자살 예방의 달을 맞아 4일 오후 2시 천안아산역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코레일 대전충남지역본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전국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우울증 QR검진을 통한 고위험군 선별검사 △고위험군 개별상담 지원 △관내 정신건강의료기관 안내 △자살예방 사업 홍보물 배부 △위기상담 전화(109) 안내 등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 있는 이들에게 개별 상담과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역사 내 캠페인 부스 운영과 전광판 영상 송출, 생명사랑 로고송 재생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역사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기관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일상 가까이에서 마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4일 제3기 참여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위원회는 실질적 정책 제안과 주민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시민위원 35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131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위촉자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첨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과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49명, 공무원 16명이 합류해 총 100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12개 분과에 소속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아산시장이 맡는다. 출범식에서는 시민·전문가·공무원 대표와 시장이 대형 위촉장에 공동 서명하는 특별 의식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손피켓에 포부를 적어 각오를 다졌다. 제3기 위원회는 단순한 제안을 넘어 시정 현안, 정책 구상, 공약 이행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수행한다. 분과위원회는 의제 중심의 탄력적 운영으로 개편돼 실효성을 높였다. 앞으로 위원회는 반기별 전체회의와 분기별 분과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 논의 ▲시책 구상 점검 ▲공약 이
(시사미래신문) 충남 아산시가 농어민수당을 통해 농촌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이중 효과’를 내고 있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는 사회적 투자로 자리매김하면서, 농어민수당은 아산시 농정 정책의 핵심 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농어민수당은 ▲농촌 공동체 유지 ▲안정적 먹거리 생산 ▲농촌 문화 계승 등 농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요건을 갖춘 농어민에게 1인 가구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각 45만 원을 지급해 기본적인 소득을 보전한다. 자격 요건은 ▲아산시 주소지 보유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하 등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위기라는 삼중고 속에서 소득은 정체되고 생산비만 치솟는 농촌 현실을 감안하면, 이 제도는 농어민의 삶을 지켜내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장치인 셈이다. 특히 충북·전북·경북이 1인 가구 기준 60만 원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충남은 8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 혜택이 더 크다. 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332명에게 총 95억3,73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둔포면 어울림센터는 4일 둔포면행정복지센터,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울림센터는 행복키움 특화사업 ‘밖으로 한걸음, 차 한잔 하고 가세요’에 참여해 주민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협력한다. 이 사업은 9월부터 추진되며, 외부 활동을 꺼리는 저소득 1인 가구, 고독사 위험이 높은 대상자, 사회적 고립·은둔이 우려되는 청·장년층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가 일정 횟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어울림센터 카페 음료 쿠폰을 지원해 외부 활동을 유도하고, 마을 단위의 지지적 사회 관계망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을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백락순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어울림센터가 따뜻한 마을 사랑방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숙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힘이 되는 관계망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키움추진단도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4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추진단은 이날 생일을 맞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제 떡케이크와 미역국,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단순한 선물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복지이장과 함께 경로당에서 진행된 생일잔치에서는 A 어르신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손을 맞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자 단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외로움 없이 생일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면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부단장의 건의로 추진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진행됐다. 집 안에 쌓여 있던 잡동사니와 마당에 방치된 폐가전 제품을 분리수거하며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해당 어르신은 오래된 주택에서 재래식 부엌과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희귀난치성 질환과 알코올중독으로 스스로 청소가 어려워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치우기 힘들었던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할 수 있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는 도저히 치울 수 없어 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해지니 마음도 편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화 단장은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온양4동은 지난 4일 득산동 마을회관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익직불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과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제도와 공익직불금 관련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법과 풍수해 대피 행동요령도 함께 교육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이유영 동장은 “공익직불금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10% 감액될 수 있어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
(시사미래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 중앙동·신장1·2동·세마동)은 지난 3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는 사실상 패싱을 당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가 협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성토했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물류센터의 물류 이동 경로가 대부분 오산시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시민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지난 8월 21일 심의에서 일방적으로 규모만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지하 4층, 지상 7층,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와의 협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산시민이 구조적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물류센터 백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시사미래신문)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기타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