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14일 고양특례시에서 막을 올렸다. 16일까지 고양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14개 경기장에서 16종목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여러분의 빛나는 눈빛과 뜨거운 열정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스페셜올림픽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도전하는 용기, 서로를 응원하는 우정, 그리고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당당한 발걸음은 장애와 편견의 벽을 허무는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가는 힘” 기치를 내걸고 ’국기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국기원 북쪽 앞 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은 이동섭 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이대순 전 국회의원 겸 태권도진흥재단 초대 이사장, 김형재 서울시의원,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및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제막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제막,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에 앞서 이 원장은 국기원 개보수 사업에 도움을 준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과 강을석,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작품(그림)을 기증한 이성근 화백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상징조형물은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알려진 이성근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 해 국기원 CI와 함께 제작했으며, 태권도가 인종과 국경, 이념과 종교를 초월해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가는 힘을 표현했다. 이성근 화백은 지난 2023년 3월 25일 12,263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여한 ’2023 한마음 대축제‘에서 태권도의 강렬함과 역동성,
(시사미래신문) 춘천시가 16일 열리는 강원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춘천 홈경기 첫 경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모든 경기 준비를 끝냈다. 상대는 중국 상하이 선화다. 춘천시는 앞서 지난 10일 춘천시·춘천도시공사·강원FC가 경기가 열릴 송암스포츠타운 일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현준태 부시장 주재로 ‘ACL 홈경기 대응전략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은 LED 조명을 교체하고 천연잔디 전문 관리를 비롯해 홈팀 선수대기실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선수대기실 전면을 감싸는 미디어월은 경기의 긴장감과 열기를 배가시킬 장치로 준비됐다. 교통대책도 빈틈이 없다. 춘천시민버스는 경기 종료 직후 귀가 수요에 맞춰 시민버스 16번 노선을 4대 증회해 시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또 춘천 에어돔 옆 공터를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인근 도로는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지만 인도·횡단보도·소화전 등 6대 불법주정차 구역은 주정차 질서 지도에 나
(시사미래신문) 부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선수단과 군민의 열정적인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목표했던 종합 6위, 군부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족구, 궁도, 바둑, 체조 4종목 우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전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직접 고창을 찾아 주요 경기장을 돌며 종목별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과 선수단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했다. 권익현 군수는 “선수단 모두가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함께 즐기고, 건강한 스포츠 도시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힘과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내년 대회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철인3종팀이 지난 12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5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 엘리트부문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부문별 1,000여 명의 남녀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청 철인3종팀은 엘리트 남자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김태기·장현일 선수가 U23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천안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 엘리트부에서는 박예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이행준 철인3종팀 감독은 “천안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고창군이 지난 13일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청소년 드론축구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드론축구는 수비수 4명에 공격수 1명 등 5명씩으로 구성된 두 팀이 3m 공중에서 움직이는 드론볼을 조종하며 겨룬다. 13m 떨어진 양편 원형 골대에 드론볼이 통과하면 득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굉음과 불빛을 내며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드론볼, 축구공처럼 생긴 것이 박진감을 자아냈다. 드론볼끼리 격하게 부딪힐 때는 조종하는 선수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드론 특유의 빠른 기동성과 정교한 조작이 어우러진 경기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며 “드론축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고창의 하늘을 더욱 빛나게 했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특별
(시사미래신문) 양산시는 9월 승마와 클라이밍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체육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체육 진흥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25 양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황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황산공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이번 대회는 승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25 양산시장기 전국 동호인 클라이밍대회'가 9월 27일 양산종합운동장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특히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9. 26. ~ 9. 28.) 과 연계해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양산시는 이번 두 대회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 스포츠 동호인과 방문객이 양산을 찾음으로써 황산공원
(시사미래신문)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3위 팀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동호인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막을 올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하루에 36홀씩, 144홀 경기를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결선에는 총 8차례 예선전 컷오프를 통과한 400여명과 일본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 선수단 등이 출전하며, 경기장에는 심판 40명이 배치된다. 최종 순위는 4일 간 합산 낮은 타수 순으로 결정되며, 동타일 경우 1위 결정전은 서든데스, 2위부터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남녀 MVP에게는 각각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자켓이 주어진다. 각 부별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는 지난해 1억3,040만원에서 크게 증액된 1억9,120만원에 달한다. 결선 참가비 6만원을 납부한 선수들에게는 화천사랑상품권(4만원)과 2만원 상당의 농특산품이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
(시사미래신문) 구미시가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 구장에서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가운데 손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전국 최정상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29개팀, 5,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구미를 찾으며 대회 분위기는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중학교가 출전하며, 경기는 새희망리그, 새구미리그, 금오산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총 126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30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이어 시상식에서 각 리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확정된다. 구미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광판 설치 ▲이동식 관람석 확충 ▲외야펜스 정비 ▲백스크린 설치 등 경기장 시설을 정비했다.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 안전을 강화한 결과, 전국 규모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없는 야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방문객이 지역을 찾음에 따라 숙박·음식·교통 분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기(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확정하고, 9월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국민의 추모 활동,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에 대한 기록물이다.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해당 기록물에 대하여 시민과 유가족이 민간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했고, 기록 과정 자체가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에 대한 기록물이다. 『수운잡방』은 민간에서 쓰인 최초의 조리서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보물로 지정됐고, 『음식디미방』은 양반가 여성이 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되고 온전한 형태의 한글 조리서로, 여성이 지식의 전승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9월 15일 창덕궁(서울 종로구)에서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유산 홍보와 대중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으로 재해석해 국민에게 국가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연유산을 활용한 홍보 활동 추진,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콘텐츠, 프로그램 등 공동 기획·제작, 자연유산을 포함한 국가유산의 대중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이달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담은 사진을 촬영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크루(가칭)’를 출범한다. 사진 애호가들로 구성된 포토크루는 서울·경기권의 자연유산 사진을 촬영하여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주요 작품은 향후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 이미지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국가유산 탐험(체험) 프로그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주한 외국인들이 국악을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주한 외국인 국악밴드 ‘소리원정대(Sound Trek)’를 결성하고 그 결성 과정과 음악 여정을 담은 5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 10월에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소리원정대’는 독일, 러시아, 멕시코, 몽골, 부르키나파소 출신의 실력파 음악인 5명이 모인 국악밴드다. 전문 음악 교육과 공연 경력을 쌓아온 단원들은 각각 관악기(플루트·대금 등)와 건반악기(아코디언), 소리, 현악기(마두금), 타악기(젬베·장구)를 담당한다.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밴드 ‘이날치’ 출신 소리꾼 권송희, 국악 타악 명인 장재효, 대금 연주자 백다솜 등 국내 최고 국악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으며 약 5개월간 훈련에 매진했다. 이렇게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난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무대에 올라 '사랑가', '북청사자놀음', '굿풍류시나위', '아리랑 메들리' 등을 각국 악기와 어우러지도록 재해석·편곡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고려인 최갈리나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연‧전시 할인권 사업의 1차 발행 사용기간이 9월 19일에 종료된다. 이번 공연‧전시 할인권은 발행 개시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공연 할인권의 경우 발행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행 물량이 소진된 예매처도 있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그 사용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1차 발행 할인권은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발급받은 온라인 예매처(놀티켓,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YES)24)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에 한해 적용할 수 있다. 1차 사용기간 종료 이후에도 미사용된 할인권 물량을 활용하여 9월 25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발행을 한다. 2차 발행부터는 할인권 발행 주기를 1주일 단위로 운영하여 온라인 예매처별 할인권 발급 횟수를 공연‧전시 각각 발행 기간 내 인당 2매에서 매주 인당 2매로 확대할 예정이다.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할인권이 발급되며, 발급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세계지도에 담아내는 ‘제2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토교통부 대표 어린이 공모전이다. 지난 20년간 수 천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작품을 남겼다. 특히, 2017년부터는 격년으로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해 오며,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주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이며,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을 세계 속에 투영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일상을 담은 세계지도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작품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초등학생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이루어진다. 입상작은 대상 1명(국토교통부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왕배산체육공원에서 1,000여 명의 동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동탄9동 동민 체육대회'동구야! 놀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탄9동 체육진흥회(회장 정진원) 주관으로 12시 30분부터 16시까지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나무그루 팝스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 명예동장 위촉식 및 장학금 전달식,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특별히 진행된 명예동장 위촉식에서는 동탄9동 임병조님이 명예동장으로 위촉됐으며,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임병조 동탄9동 명예동장은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고민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잠시의 시련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며 “제가 내민 작은 손길이 이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갈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한 ‘2025 평생학습주간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시민, 평생학습을 꽃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학습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평생학습 작품 전시 ▲원데이클래스 ▲평생학습 포럼 ▲시민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명사 특강(개그맨·작가 고명환 초청) ▲동아리 공연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명사 특강에서는 고명환 작가가 ‘삶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학습의 힘’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평생학습 동아리의 무대 공연과 평생학습 연계 체험 부스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시민이 직접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화성형 학습 공동체의 축제”라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동탄3동은 15일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 치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동탄3동 자율방범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동탄3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야간 순찰, 학교 주변 청소년 선도 활동, 범죄예방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민관 협력 자율조직이다. 이태화 자율방범대장은 “오늘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탄3동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시 역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응급대응을 위한 경찰·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홍 서부경찰서장, 강은미 동탄경찰서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 대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위기 전달체계 확립 ▲합동 출동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 문제는 단순한 연락이나 일시적 개입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위기 발견부터 생활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 자살예방 핫라인’을 운영해 지금까지 1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11월 15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한국지사를 방문해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와 차담회를 갖고, 신사옥 ‘혁신제조센터’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부지 내에 ‘혁신제조센터’를 증설·준공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화성특례시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간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앞서 2024년 4월과 10월, ASM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 알메르(Almere)를 직접 방문해 ASM CEO 등과 면담을 갖고, 화성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인프라와 행정 지원 의지를 설명하는 등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현장 투어와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은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는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