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협력단이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평군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협력단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국 가정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한편, 매년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여름철 생필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실천해 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우 협력단장은 “물가 상승과 무더위로 지역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평군의 복지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7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합동 점검과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여름철 재해 예방을 목표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천 중심의 교육과 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경기도 노동안전과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뒀다. 가평군은 현장에서 장마철 핵심 안전수칙 포스터와 위험 요인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교육은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의 협력으로 진행해 참여한 노동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또 휴게실 환경 점검과 함께 생수 나눔 캠페인도 진행해 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취약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사미래신문)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맞이하여,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과 함께 대전역 내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는 2025 KBO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대전역에 전국의 야구 팬들이 도착하면서부터 올스타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7월 8일(화)부터 12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전역 3층 맞이방에서 운영(제품 조기 소진 시 운영 시간 변동)되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겸비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별 키링, 타월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KBO와 디즈니가 콜라보한 상품 중 일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스타전과 대전역의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주얼 요소와 드림·나눔 로고가 적용된 백월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됐다. 팬들은 여기서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7월 8일 ~12일)동안 KBO 리그 유니폼을 입고 대전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한편, KBO와 코레일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뤼터 사무총장과 처음 통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만나지 못해 아쉬웠으나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나토와의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우리 정부가 다층적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통화에서 양측은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상호운용성 증진 및 한국의 나토 고가시성 프로젝트 참여 등 구체 방산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감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 및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함에 있어 긴밀히 소통해 가자며 의견을 나눴다. 뤼터 사무총장은 "명예 서울시민으로서 이 대통령의 성공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다짐했다. 또, "민생 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는 제목으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내외신 기자 147명과 풀뿌리 언론 8명 등 총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2분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먼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숨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았다"며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취임 후 '1호 지시'로 '비상경제점검TF'를 즉시 가동해 민생경제를 살릴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찾고 있다"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빠르게 30
(시사미래신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 2라운드에서 김영우(50)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3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김영우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해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영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동반 플레이 했던 선수들이 많은 응원을 해줘 심적으로도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3일간 도보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은 걱정을 하고 출전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체력 운동도 많이 해서 괜찮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틀간 좋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내일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차분하게 경기하겠다. 레전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우는 2025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 참가해 공동 32위의 기록으로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 첫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사운영과 관련해서 단축수업, 임시휴업, 조기방학 등 탄력적인 일정 조정방안을 검토하고, 각급학교별 여건에 맞춰 지역별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시설 관련하여 여름철 사용량 증대로 에어컨, 냉방기, 변압기 등의 전기설비 등에 과부하나 고장이 생길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미 실시한 여름철 안전점검과 별도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돌봄교실의 경우도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응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급식운영과 관련해서 조리실 내 냉방기와 환기시스템을 점검하고, 식자재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조리환경의 온‧습도 유지 등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것을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지금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영 교육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역별 수영장 인프라 격차로 인해 수영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도 직접 학교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학교 내에 설치된 대형 이동형 수영장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영장까지의 이동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이동 중 안전사고의 우려가 없다.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실기교육은 ‘충남형 생존수영교육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80분 수업을 기본차시로 하여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체험 생존영법, 생존뜨기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생존뜨기 지상 연습기구를 활용한 대안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생존수영교육 이수학생에게는 소정의 인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학교 운동장과 유휴공간에 설치된 생존수영교육장에는 이론 교육장, 교육용 풀장,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1일 1회 소독과 배수 여과, 수온 관리 등으로 위생과 청결에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부산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사고(7월 2일) 현장을 방문해,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을 주재했다. 최근 부산진구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6월 24일)로 야간 취약시간대 맞벌이 가정 어린이가 사망(2명)한 데 이어 기장군에서도 유사한 유형의 화재로 어린이 사망(2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김광용 본부장은 직접 사고 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재발방지 대책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돌봄서비스 강화와 노후 공동주택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비롯한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무고한 어린 생명이 희생된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 진심어린 위로를 드린다”라며,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기상청은 2025년 6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6월 전국 평균기온은 22.9 ℃로 평년보다 1.5 ℃ 높았고, 가장 더웠던 지난해(22.7 ℃)보다 0.2 ℃ 높아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다.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남서풍이 주로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고, 특히 27∼30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했다. 18일에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를 시작으로, 19일에 대전, 대구, 광주 등 12개 지점에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기록됐다. 또한, 27일 남부지방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29∼30일에는 전국 일평균기온 1위(각 해당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며 매우 무더웠다. 6월 전국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2.0일, 0.8일로 모두 역대 2위였고, 특히 서울은 관측 이래 2022년 이후 4년 연속 6월 열대야가 발생했다. 6월 전국 강수량은 187.4 mm로 평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감국(Chrysanthemum indicum L.)’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감국은 여름철에 심어두면 가을에 황금빛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식물로, 정원과 실내외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적합한 정원소재다. 한 번 심어두면 매년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감국 특유의 은은한 향과 밝은 노란색 꽃은 주변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하며, 꽃가루와 꿀을 제공해 벌과 나비 등 곤충을 유인하는 생태적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감국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배수가 원활한 토양을 골라 7월 초중순경, 약 30cm 간격으로 식재하는 것이 좋다. 심은 후에는 충분한 물을 주어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하며, 정원의 경계선, 화단 중심부 또는 화분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재배 과정에서 식물이 약 30cm 이상 자라면 생장점을 잘라주어 가지 수를 늘리면 더욱 풍성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감국은 강한 햇빛과 바람에는 잘 견디는 편이지만 가뭄
(시사미래신문)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및 수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주간 운영한다. 해외 수요기관 및 국제기구를 아우르는 해외조달시장은 국내 조달시장의 12배에 달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나, 공공조달의 특수성으로 인해 조달기업의 초기 진입이 까다롭다. 이에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두루 겸비한 청년 인력에 대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2022년도부터 본격 운영해 왔다. 해당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인력은 34세 이하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60명이며, 총 4주간 해외조달시장 동향, 해외입찰 정보 분석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경험하는 실무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 교육생과 수출 유망 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혁신조달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하여, 조달기업의 수출 전문인력 보강 및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과정을 통해 20명의 청년이 조달기업에 채용됐다. 올해 교육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안전을 위한 제품안전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연계를 강화하고자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4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열렸으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해 11개 주요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제품안전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나누었다. 간담회는 먼저, 지난 회의에서 소비자단체들이 제기한 의견들의 정책반영 및 조치 현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2025년도 제품안전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소비자단체들이 해외직구 확대, 중고거래 플랫폼 및 AI 기술 발전 등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현장 경험을 제시했으며, 국표원은 이를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제품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6차 제품안전종합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안전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비자단체는 국민의 눈높이에맞는 제품안전
(시사미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7월 4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2022년 11월에 시작하여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질의·응답 ▲공직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이다. 이 자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학 분야 우수 인재가 공직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학대학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환경부는 7월 4일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대발생으로 극심한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계양산에 방제 및 사체 처리를 위한 현장대응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중국 남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래종으로 2015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2022년을 기점으로 매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인천시 계양산에서 러브버그가 이례적으로 대량 발생하여 현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인천시 계양산 현장지원에 투입된 환경부 인력은 본부와 소속기관(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직원 37명이다. 이들은 10여명의 계양구청 방제인력과 협업하여 현장에서 송풍기, 포충망, 살수장비 등을 활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현장에 방치된 러브버그 사체가 악취를 발생시켜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점을 감안, 대대적인 수거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러브버그가 빛에 유인되는 습성에 착안하여 개발된 ‘광원 포집 장비’ 3기를 현장에 추가 적용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현장테스트
(시사미래신문)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한 노인 대상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마음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심리적 공백을 겪는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그림책을 매개로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치유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 위치한 가재울도서관에서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노인 12명이 참여했으며, 경민대학교 그림책 문화활동 동아리인 ‘행복마녀팀’이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을 맡았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쓰기와 그림 활동도 곁들여 몰입을 높였으며, ▲가족 ▲인생 ▲자존감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가재울도서관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7월 4일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제안된 정책을 보다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정책위원장인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을 비롯해 청년전문가, 청년대표, 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접수된 총 21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실무부서에서 부적정으로 판단한 사업은 위원 간 논의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수 투표를 진행해 정책 적정 여부를 재확인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제안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로 송부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7월 4일 효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1개소가 참여해 진행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사례, 조사 수행기관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0개 문항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출제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틀린 문항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해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모의고사 뒷면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자료를 함께 인쇄했다. 아동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하는 부부싸움으로 인한 정서학대 등 주요 가정 내 사례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전화 번호를 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관내 임대주택 단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암1단지(7월 17일), 금오9단지(7월 24일), 송산3단지(7월 29일)에서 진행된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직자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방식을 도입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일자리 상담은 의정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관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31-828-28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취업 상담을 통해 일자리 연결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