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3일과 4일 양일간 시흥시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5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AI 및 데이터와 관련된 경기도, 24개 시군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행정 적용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데이터로 연결, AI로 성장, 함께하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이상완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센터장의 ‘인공지능 급변기 따라잡기’ 강연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이 협의됐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공공·민간 데이터가 결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분석 기획안을 작성하는 분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정 혁신 및 사회문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에 AI를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도는 20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오는 14일까지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하는 것으로,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 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앞서 북중미, 중동에 각각 전기전자, 기계부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중국 내 화장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5년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이하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고양·파주·김포 등 3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액셀러레이팅(역량강화·멘토링 등) ▲오픈이노베이션(대중견기업 협업 지원 등)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최초로 진행되는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해 혁신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 시·군,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시설은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유원시설(워터파크)과 수영장으로 관광진흥법·체육시설법 등 법적 기준에 따라 관리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물놀이시설 333곳(물놀이형 유원시설 69곳, 수영장 264곳) 중 도가 최근 3년간 점검하지 않은 시설을 대상으로 25곳을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변형·침하 등 위험요인 발생여부 ▲누전차단기, 전선접속 상태 및 접지 적정 여부 ▲기계장치, 흡배기 펌프, 각종 기계 배관 등 관리 실태 ▲수질 및 위생관리 실태 ▲안전장비 및 설비 구비 여부 ▲안전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한 뒤 즉시 조치하고,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 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해 유사사례 예방과 자체점검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여름철은 물놀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국내 경제여건과 도내 건설산업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을 발간한다.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관련 간행물 발간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건설산업경제 상황과 건설시장 핵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건설업 경제동향에는 국내 경제여건(경제성장률, 물가․고용), 경기도 건설시장 핵심 지표, 최신 건설시장 핵심이슈 등을 담는다. 국내 경제여건은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고용 지표 등 최신 경제 상황을 통해 경제 환경이 경기도 건설산업에 미칠 영향과 전망을 제시한다. 건설시장 핵심 지표로 도내 건설산업의 경제흐름과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건설수주 동향 ▲건설기성 동향 ▲건축허가 착공면적 동향 ▲건설업 취업자 수 및 건설자재 동향 ▲건설업 등록․폐업 현황 등을 세분화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 내 건설산업의 현재 상황과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건설산업의 핵심 이슈로 ▲새정부 건설정책 ▲모듈러 건축시장 동향 ▲1기 신도시 추진 점검 3대 핵심 이슈 등 경기도 건설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구간이다. 파주시 선유구간 정체구간 해소사업은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한전주 등 지장물 이설 협의 마무리 단계로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도로 개선이 완료되면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교통흐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근 시간 단축은 물론, 급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주거 여건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여름철 태풍ㆍ강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구도심 지역 내 노후 간판과 지정 게시대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대형 옥상 간판, 벽면 부착형, 돌출간판, 지주 이용 간판 등 구조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전도 및 낙하 등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간판 관련 사고는 피해보상조차 어려운 실정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절실하다. 시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은 특별점검에 앞서 사전 업무협약을 통해 건축ㆍ전기분야 공무원 등 전문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일부 전도 위험 있는 대형 지주형 간판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명령을 내리고, 광고주 및 건축주 책임자들에게 시정조치를 강력히 권고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년 예측이 불가능한 태풍의 강도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완벽할 수 없지만 무고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이 달린 문제로 광고물관리팀의 행정지도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에는 접근이 어려운 구도심 지역의 간판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일시적인 어려움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 120~150% 가구는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으며, 150% 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생활돌봄 ▲동행지원 ▲식사지원 ▲주거안전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등 7대 단기 서비스와 안부 확인ㆍ건강지원ㆍ사례관리 등 6대 중장기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을 거쳐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된다. 실제 사례로, 홀로 거주 중인 청년 A씨는 갑작스러운 골절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누구나 돌봄’을 통해 신속하게 식사 지원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 A씨는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월곶동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폭염 재난 대응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월곶동은 오는 9월까지를 폭염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관내 무더위쉼터 12곳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폭염 국민행동요령 전단을 비치하고, 폭염특보 시 안내 재난문자 발송, 폭염 취약계층 현장 방문 점검 등 다양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 어울림센터, 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12곳과 그늘막 15곳의 시설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계단체 협조 및 안내문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쉼터 위치와 폭염 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손 선풍기ㆍ팔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최근 잦아진 폭염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세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배곧2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7월 2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배곧상상마을’ 학교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에는 박소영 시흥시의원, 박경아 배곧2동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대표, 신제승 배곧2동장, 배곧 내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3개교(배곧초ㆍ배곧누리초ㆍ 배곧라라초ㆍ배곧라온초ㆍ배곧한울초ㆍ배곧해솔초ㆍ배곧중ㆍ배곧라라중ㆍ배곧해솔중) 담당 교사,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배곧상상마을’이 초ㆍ중학교와 연계해 운영될 프로그램의 내용과 세부 실행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지층 체험 수업, 초등 5학년을 위한 인공지능(AI)ㆍ자율주행 융합 수업, 초등 6학년의 증강현실(AR) 명언나무 프로젝트, 중학생 대상 챗봇 제작 수업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배곧 내 각 초ㆍ중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최종 협의를 거친 후, 오는 2학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7월 3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및 관계단체(축제위원회ㆍ주민자치회ㆍ통장협의회)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왕본동 축제위원회가 마사회 시흥지사의 도움을 받아 정왕본동 및 관계단체와 협력해 역전프라자 옆 유휴부지에 화초와 나무를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방 정왕본동 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운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정왕본동과 함께 지역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왕본동은 이번에 심은 식물들의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지난 6월 마지막 주, 지역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정ㆍ보완하고, 관련 내용을 심의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흥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ㆍ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보완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립된 것으로, 주요 수정 사항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현행화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 현행화 등이다. 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수정 사항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한 후,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응계획 보완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 30일부터 ‘마음톡톡ㆍ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마음톡톡 · 건강힐링’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식물 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첫 회차인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웃었고, 반려식물을 만들며 내 마음도 채워지는 느낌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 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은행점) 2층 놀이체험실과 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아동에게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했다. 먼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디지털 놀이터 콘텐츠는 ▲트리무브(바닥에 영상을 쏘고 동작센서를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을 지원) ▲로봇 루카(아이들이 그램책 페이지를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학습된 이미지를 인식해 음원을 재생하는 인공지능 러닝 솔루션 제공) ▲샌드크래프트(모래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모래 위에 영상을 쏘고 손동작 센서를 통해 촉감 놀이 체험을 극대화하면서 자연현상 등 다양한 프로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한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정왕동 자투리땅(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재생의 마을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방치되며 생활폐기물과 건축 잔재물 등이 쌓여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재생의 마을정원(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의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시흥시 공원조성과·녹지과·건설행정과·자원순환과의 협업과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건설행정과와 자원순환과는 적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녹지과는 양묘장에 보유한 초화 및 관목을 지원했으며, 공원조성과는 전체 공간 설계 및 초화류 조달ㆍ현장 관리를 맡았다. 특히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과를 마친 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현장을 찾았고, 직접 땅을 정비하고 남은 쓰레기와 돌을 수거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배롱나무, 수국, 작약 등 다양한 식물
(시사미래신문)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앞두고, 도가 220만 도민과 함께 첫 전파 송출을 자축하는 장을 펼쳤다. 도는 7일 오후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충남교통방송 개국 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도 홍보대사인 가수 신성, 박민수, 송은혜 등이 사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악소리가 송소희 씨가 축하 무대를 펼친 뒤, 김 이사장 기념사와 김 지사 환영사,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또 3D 모션그래픽 퍼포먼스 후, 가수 듀에토, 알리, 테이, 박서진, 김연자, 걸그룹 오마이걸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충남교통방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축하 무대에 이어서는 레이저 맵핑 퍼포먼스로 여름 밤 하늘을 수 놓으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교통방송은 도내 유일 지상파 재난 의무 방송사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7일 간부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해 왔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심한 정책을 수립한 것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취임 후 주력한 사업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시민의 생활 편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이상일 시장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7일 환경미화원 도로청소 가로반 업무 체험을 통해 안산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오전 7시 단원구 선부동 동명아파트 삼거리에서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작업에 필요한 복장을 갖춰 입은 박태순 의장은 청소 도구를 들고 일대 150미터가량의 구간 쓰레기를 수거한 뒤, 참여한 미화원들과 근무 여건 개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화원들은 퇴직에 따른 인력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쓰레기 수거용 봉투 크기가 75리터로 작아졌음에도 쓰레기통 케이스는 이전 100리터 크기 그대로라 봉투 거치가 힘들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또한 몸이 아파 병가를 쓰려고 해도 일손 부족으로 휴가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태순 의장은 정년퇴직자 등 감소 인력에 대한 충원을 하지 않는 것은 근무량 과중으로 인한 환경미화원 안전 위협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여러 문제점들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시사미래신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세계적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김포시가 달라진 케이-안보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선보인 ‘광복 80호, 비무장지대(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문체부 주최 ‘케이 컬처’ 행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이 찾아온데 이어, 이번에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명이 김포애기봉에서 모여 비무장지대(DMZ) 연계 스토리텔링 개발에 머리를 맞대는 등 유의미한 변화들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지난 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 주관 ‘비무장지대(DMZ) 연계 스토리텔링 개발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토크로 무장해제’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의 비무장지대(DMZ) 대표 역사스토리 관련 토크 콘서트와 안지영 역사해설가의 관광자원 활용 스토리텔링 및 해설기법 소개에 이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애기봉전망대 등 현장 답사와 해설 시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함께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해설사 및 관광통역안내사들은 애기봉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육상팀은 전통적인 육상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400m 허들에서 김초은 선수는 힘 있는 레이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00m에서도 유수민 선수가 탄탄한 스피드와 경기운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1,600m 계주(4×400mR)에서도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 선수로 구성된 김포시청 팀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이어지는 '백제왕도 2025 익산전국육상경기 대회'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