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완주군이 군민 삶의 질과 지역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4일 완주군은 소양면 일원에서 ‘소양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2020년 8월 부지 선정 이후 약 5년 만에 첫 삽을 뜬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자 소양권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윤수봉,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지역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조성될 소양 복합체육시설은 49,644㎡의 규모로, 축구장(68×105m), 파크골프장(9홀), 다목적체육관(496㎡), 주차장(102대) 등을 갖춘 생활체육 복합공간이다. 총 사업비 134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소양면
(시사미래신문)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 앞 해상에서 ‘2025 창원 하이드로플라이 챔피언십 대회’와 ‘창원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원시를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종목은 하이드로플라이와 드래곤보트로, 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3·15 해양누리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참가자들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드로플라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더불어 드래곤보트 경기에서는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조정 시범경기, 육상 드래곤보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창원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창원해양경찰서와의 합동점검 등 방심 없는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사미래신문)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 시군 및 경찰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 대회」는 지난 6월 치러진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와 연계된 국내동호인 대상 도로사이클 대회이다. 국내 정상급 동호인 총 27개팀 179명이 참가하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거제, 사천~남해, 창원에서 총 230.8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는 ▵(1일 차)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하여 일운면 고개정상으로 돌아오는 104.3km ▵(2일 차)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남해 해돋이휴게소로 이어지는 84.6km ▵(3일 차)는 경남도청과 창원광장 사이를 13바퀴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41.9km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열리며, 종합시상식은 11월 9일 오전 1
(시사미래신문)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셋째 날인 24일 전 세계 38개 올림픽 도시 대표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유산 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림픽 개최 도시들이 대회 이후, 어떻게 유산 시설을 관리하고 발전시키는가!'를 주제로 올림픽 개최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평창의 스키점프센터와 슬라이딩센터, 평창올림픽기념관 그리고 강릉의 아이스아레나와 하키센터, 컬링센터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올림픽 개최 7주년을 맞은 평창올림픽 경기장들이 국제 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으로 잘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날 투어는 최근 새롭게 조성되어 11월 1일 공식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2018년의 영광이 미래로 이어진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영상 상영으로 마무리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이후의 평창은 경기장을 단순히 유지하는 도시가 아니라,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평창은 올림픽 유산의 새로운 기준을 만
(시사미래신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대회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의 자리로, 위촉장 수여 후 경기장 등 대회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소 관리와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위원회는 ▲시설별 안전점검 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모색했다. 안전관리 전문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각 지역 경찰청, 소방본부, 체육회, 민간 건축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개선 자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안전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위원회 자문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이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작동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
(시사미래신문) 사천시청여자농구단(구단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감독 김승환)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올 한 해를 빛나는 성과로 마무리했다. 10월 23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남 사천시청은 서울 서대문구청에 49대 54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우승에는 한 걸음 미치지 못했지만, 끈질긴 수비와 유기적인 조직력으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사천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선(10.19.)에서 울산 대표 울산대에 75-32로 승리한 사천시청은 8강전(10.21.) 광주 광주대에 67-58 승리, 4강전(10.22.) 충남 단국대에 83-57 완승을 거뒀다. 특히, 4강전에서는 고리미 선수가 38득점을 올리는 등 빠른 공수전환과 고른 득점 분포로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선수단은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
(시사미래신문) 부산광역시 남구청이 운영하는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인조 단체전과 마스터즈(Masters)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로, 남구팀은 뛰어난 팀워크와 집중력으로 경쟁팀들을 압도하며 금빛 스트라이크를 이어갔다. 특히 여성일반부 3인조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된 컨디션을 유지하며 고른 득점을 기록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일반부 마스터즈(Masters) 경기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노련한 기술로 정상에 올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볼링 명문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시사미래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국제경찰청장회의’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범단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 만찬 행사에서 세계 30여 개국 경찰청장 및 국제기구(인터폴, 유로폴, 아세아나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공연을 펼쳤다. 시범단이 참여한 ‘국제경찰청장회의’는 국가 간의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위해 세계 경찰청장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시범단은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품새와 격파, 고난도 기술 발차기 등을 선보이며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정서적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시범공연은 윤웅석 국기원장의 취임 이후 선보인 첫 시범으로 단순한 태권도 공연을 넘어, 글로벌 경찰 리더들과 네트워킹 및 문화적 소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세계 경찰청장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태권도가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범단은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태권도가 평화를 상징
(시사미래신문) 김해시는 지난 17~23일 부산에서 펼쳐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해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김해 출신 선수들은 하키, 역도 등 총 21개 종목에 160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총 27개 메달을 획득하며 작년(24개) 대비 3개 메달을 더 챙겼다. 경남도 성적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94개로 전체 7위에 그쳤지만 김해 출신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김해시청 하키단(감독 허상영)은 결승전에서 성남시를 2대1로 꺾고 12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해 하키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또 김해영운고 윤진명 선수가 역도 73kg급 인상/용상/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김해대청고 김령 선수와 김해시체육회 서정민 선수가 볼링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육상에서는 한국체대 출신 최찬유 선수가 1만m에서 1위를, 오창기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18세 이하 고교 유망주 선수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김해경원고 박수진, 이서현 선수가 카누종목 50
(시사미래신문) 여주시청 여자양궁부 소속 김예림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리커브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17일부터 부산 사하구 을숙도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자 양궁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예선전부터 꾸준히 상위권 점수를 기록한 김예림 선수는 21일에 열린 본선에서도 침착한 경기운영과 정확한 슈팅을 선보이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4강에서는 장민희 선수(인천시청)와 만나 아쉽게 패했으나, 3·4위전에서 심예지 선수(청주시청)를 가볍게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주시청 여자양궁부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육성 시스템을 통해 매년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김예림 선수의 수상은 여주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김예림 선수는 “여주시와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라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김예림 선수의 동메달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여주시 체육 인프라와 지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주시청 소속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더 좋은
(시사미래신문) ‘2028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광주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21년 만이다. 광주광역시는 최근(10월20일)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열어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는 전국체전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 미래로 도약하는 체전’을 기조로, 체육을 넘어 문화·경제·도시 활력까지 아우르는 종합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지역 체육인들과 대화’를 통해 전국체전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후 광주시, 시교육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담팀(TF)을 구성해 대회 운영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시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체전 ▲문화·예술 융합 체전 ▲시민 참여형 체전 ▲장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0월 14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 4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 메달은 태권도팀에서 나왔다. 전준원 선수가 -54kg급에서 금메달, 김용환 선수는 -58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김포시청의 메달 수확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육상팀에서는 유수민 선수가 1,600mR(mix) 경기에서 3분 24초 2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한 1,600mR에서도 예선에 김초은 선수, 결승에 유수민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테니스팀에서는 손지훈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고, 복싱팀의 김민서 선수는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청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김포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는 훈
(시사미래신문) 서울시 구로구는 구청 소속 레슬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구로구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구로구청 레슬링팀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 정용석 선수는 레슬링 남자 자유형 70킬로그램급 부문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했고, 끈질긴 투지를 선보이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 선수는 “오랜 시간 흘린 땀의 결실을 값진 은메달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팀 동료들과 지도자, 그리고 응원해 준 구로구민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구는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용석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시사미래신문)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10월 27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으로 전지훈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주요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계기간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 유지를 위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오버시딩 작업도 마쳤다. 이를 통해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물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 대비 시설공사와 푸른잔디 관리를 통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 동구는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특유의 조직력과 집중력, 끈질긴 투혼으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경기선발팀과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1대 2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팀워크로 값진 3위를 차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투혼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전국대회마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 체육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31일 오전 11시, 아산시의회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아산시의회 종무식’에서 진행됐으며, 아산시의회 의장이 협의회를 대신해 전남수 의원에게 상을 전달했다. ‘충남의정봉사대상’은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정 활동에 기여한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수 의원은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관 안건 심사와 위원회 운영에 충실히 참여해 왔으며, 이러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수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31일 밤부터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지역으로 확대된다는 기상특보가 나온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밤 9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2026년 새해 1일 아침에는 도 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복지·상수도·재난관리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근무를 통해 시·군과 함께 한파 대응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비상 1단계 기간 동안 도는 일일 예방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1일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 점검 등 철저한 한파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한파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6억4천만 원을 확보하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양주시 족구장 개선사업 ▲시도 30호선(방성~산북 간) 도로확·포장공사 ▲상습침수도로 배수개선공사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노인통합복지지원센터 구축사업 ▲양주시 청소년수련원 시설개선사업 ▲시도6호선(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공사 ▲양주시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등 총 10건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청사를 역세권 개발 부지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 완료 시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도30호선(방성~산북 간) 도로확포장공사’, ‘시도6호선(광사~만송 간)도로확포장공사’,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31일 최고조 주한 가나 공화국 대사의 방문을 맞아 환담을 나누고, 상생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나와 화성특례시 간의 경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산업 및 교육 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가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시장은 높은 인구 성장률과 자원 중심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우리 시도 농어촌이 공존하고 문화와 산업 발전이 무궁무진한 대한민국 축소판이다”고 강조했다. 최고조 대사는 2025년 7월 주한 대사로 임명됐으며, 2015년 결제 솔루션 기업 ‘페이 스위치(PaySwitch)’를 설립해 은행, 기업, 소비자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한 그는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가나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약 3,028만 명, 면적은 238,539㎢로 대한민국의 1.1배 규모다. 주요 종교는 기독교(71.3%)와 이슬람교(19.9%)이며, GDP는 약 766억 달러(1인당 GDP 2,240달러)다. 금, 원유, 코코아 등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 중인 기획전시 ‘나의 얼굴은’을 연장 운영한다. 이 전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수많은 유물 가운데, 온전하지 않은 조각들에 주목하여 구성됐다. 유물에 생긴 결핍이 새로운 이야기의 단서가 된다는 점에 주목한 이 전시는, 관람자가 파편 속 흔적을 바라보고 스스로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전시 후반부에서는 AI 기획자의 참여를 통해 유물이 새로운 맥락과 가치를 획득하는 과정을 제시하며, 고고유물이 현대적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했다. 2025년 6월 3일 개막한 이 전시는 당초 일정에서 약 2개월 연장돼 2026년 3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겨울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