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 및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화성시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시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화성 체육의 저력을 이미 입증했다”며, “선수단의 땀과 노력이 반드시 값진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 제69회에 이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28일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및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 ‘2025년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설명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화성시서부보건소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담당자가 참석해, 공모사업 선도 수행 시군으로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경험을 도내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AI 돌봄 로봇인 ‘효돌이’의 운영을 통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위급상황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중점 소개했다. 시는 2024년도 경기도 공모에 참여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현재 인공지능(AI) 로봇인 ‘효돌이’ 93대를 보급해 일상 속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효돌이’는 chatGPT 기반의 2세대 인공지능(AI) 로봇으로, 7세 지능 수준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사투리 지원 및 감성 표현 기능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복약 및 식사 알림, 건강 체크, 응급상황 자동 신고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기념축제 ‘함께 손잡고’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간과 시간을 누려보는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구성됐다. 먼저 ‘점유하는 어린이’는 작가 BARE(바래)의 독창적 소재인 에어 폴리를 활용해 어린이가 직접 구조물을 만드는 전시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모라운지(L층)에서는 이태강 작가의 ‘하하하,늘’ 전시가 열린다. 작가는 365점의 하늘 작품을 전시하고, 라이트박스를 통해 어린이가 아크릴판에 그린 하늘 작품을 비춰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3일에는 점토를 활용한 구름 만들기‘하늘심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4일과 5일에는 어린이 참여극 ‘ㄴㅜㄴ(눈)’이 야외 무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축제 참여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착석해 관람하면 된다. 또한, 축제 기간 보호자와 어린이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16개의 체험실을 개방해 운영한다. 특히 환경체험관에서는 ‘도전, 환경 골든벨’이벤트가 하루 2회 열린다. &nbs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 스마트 특례시’라는 비전을 목표로 행정의 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AI전략담당관 주관으로 ‘공직자 대상 데이터 품질관리 교육’과 ‘AI 기술 도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 전반에서 AI 기반 혁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를 맞아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시 규모 확대에 따라 복잡·다양해진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치된 AI 전담부서인 AI전략담당관은 시 차원의 AI 도입 전략 수립부터 데이터 인프라 강화, 전 부서 컨설팅 지원까지 화성시 행정의 AI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각 부서의 공공데이터 담당 공무원 등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AI 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데이터 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화성시 공공데이터 평가 담당자와 화성시연구원의 도시계획 분야 염민규 연구위원이 ▲데이터 품질관리의 중요성 ▲공공데이터 표준화 및 품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28일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했다. ‘실증’이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신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는 과정으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실증 기회가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에 실증 무대를 제공하고, 이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접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 참여한 기업은 무인항공기(드론) 전문 제조업체인 ㈜디알티(DRT)다. ㈜디알티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외벽 청소용 드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실증활동에서 ㈜디알티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자사가 개발한 외벽 청소용 드론의 작동 방식과 청소 과정을 시연하고, 실제로 복지관 정면 유리창 청소를 실시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현장을 지켜본 복지관 어르신들은 드론을 활용한 생소한 청소 장면에 큰 관심을 보이며 흥미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多樂)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동네 다락(多樂)방’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20개소의 거점공간에서 6,890명의 청년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관내 민간 공간 20개소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시에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00원의 공간 사용료도 지원된다. 공간 안내 및 이용 방법은 화성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동네 다락(多樂)방은 권역별 다양한 민간 공간을 거점으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고, 청년 생태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시가 기존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1차(초기) 육묘상처리제(농약) 지원, 2차(중기) 드론 활용 공동방제 농약비 및 용역비 지원, 3차(후기) 농약비 지원했던 것에서, 3차도 2차와 동일하게 공동방제를 위한 용역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모든 방제 비용은 농가의 별도 자부담이 없이 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에서 기존 사업비 44억 2,900만 원에서 13억 6,800만 원 증액한 사업비 총 57억 9,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중 드론을 활용한 2·3차 공동방제를 위한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노린재·벼멸구 등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농업인의 사전방제 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방제 장비 미확보로 개별 방제가 어려운 농가가 많아 농약 지원만으로는 방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방제 확대는 개별 방제가 현실
(시사미래신문) 반송초등학교는 4월 25일, 2025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기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대표 디지털 교육 활동인 ‘반디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외부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본교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AI 코딩, 로봇 제어, VR·AR 체험 등을 통해 평소 학습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컴퓨팅 사고력을 실습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미숙 교장은 "반디 프로젝트 등 학교의 디지털 교육이 이번 과학의 날 행사와 결합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AI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는 4월 28일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반석산 일대에서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추진된 지역사회 생태 보전 활동으로, 자연 생태계 복원과 환경 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겨울철 폭설로 피해를 본 반석산 내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식재 활동 ▲조깅과 산책을 병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시민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주체가 되어 깨끗한 자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겨울 폭설로 인해 약 300그루의 나무가 소실된 반석산의 산림 회복 필요에 따른 환경 복원이라는 실질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HU 공사), 지역 기업(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시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산 협력 프로그램으로써 공동체 의식 함양의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반석산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물론 환경
(시사미래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간의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인구감소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 ▲체류형 쉼터 개발을 통한 도농 간 문화교류 촉진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수원 및 귀농·귀촌 지원시설 조성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 협력 강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담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특례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위기학생 예방과 상호존중문화 형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PTSC 실천학교’ 6개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실천학교로는 대호초, 동탄초, 상봉초, 이솔초, 남양중, 와우고 등 총 6개교가 지정됐다. ‘PTSC’는 Parents(학부모), Teacher(교사), Student(학생), Community(지역사회)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동시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발생하기 전에 공동체의 노력으로 예방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실천학교 필수 과제로는 화성오산만의 특색 프로그램인 ▲‘헬기착륙장’ ▲‘존중거리 유지 프로젝트’ ▲‘화성오산 PTSC 매거진’이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각 학교는 자율과제로 사회정서교육 또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학교 특성에 맞게 개발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nbs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차순임 의원(국민의힘, 동탄1·2동)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화성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성시 돌봄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신설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종합 계획 수립 ▲돌봄 사업 지원 사항 명문화 ▲종사자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이다. 차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화성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아동 돌봄 수요도 매우 높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리 시의 출산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화성특례시장의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동탄 치동천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만나다 축제'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함께 따뜻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은진 의원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라며, “사회적 고립 없는 따뜻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화성특례시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이동복지관 사업 '동네방네'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부스, 주민 참여 공연,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날 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 통합과 복지안전망 강화에 대한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에 참석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해남·김경희·송선영·최은희·이용운·명미정·위영란·조오순·유재호·오문섭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희망이며 미래”라며, “이 작은 손들이 걸어갈 길이 언제나 밝고 따뜻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아와 보호자, 원장 및 교사 등 약 7,000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국악단과 의장대 식전 공연, 축하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해 총 8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조례의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조례 용어 정비와 △용적률에 관한 특례 신설 △분양 관련 공고 기간 유예 가능한 사업규모 규정 △재개발임대주택 인수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상위법령 개정사항에 따라 기존 조례의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개정하고, 정비구역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터미널의 승강장 경계에서 500미터 이내인 경우 용적률 완화 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정비구역이 1만 제곱미터 이상인 경우 1회에 한해 분양신청 통지 시기를 30일 연장할 수 있도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 개정 조례안은 조례 제정 이후 변화된 관련 법령과 정부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안산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상위 법령과의 일관성을 제고하고, 인용 법령을 최신화함으로써 조례의 목적을 현행 법 기준에 맞게 정비했으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민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 집중 관리와 실내 환경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 개별적으로 규정돼 연계성이 미흡했던 사업 관련 조항들을 재편해 조례안의 전반적인 구성 체계를 대폭 정비함으로써 내용이 한층 간결하고 명확해졌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안산시의 미세먼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저감 정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산
(시사미래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양주시 고읍 행복주택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ㆍ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학습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학습환경에서 ▲상주하는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진단·코칭 프로그램 ▲EBS 온라인 강의와 연계한 맞춤형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 중심의 개별 학습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활용 가능한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습지원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간 교사와 교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관리자가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의 개념과 실천방안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3일 교사 연수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사례 등 실제 수업 적용이 가능한 활동들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독일·스웨덴·캐나다 등 해외사례와 한국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탐구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방법을 모색했다. 9월 4일 관리자 연수에서는 세계화와 세계시민(디지털시민)성 이해, 인권·다양성·난민 문제와 학교 교육 등 학교 차원의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난민학생 통합교육, 인권 기반 학급 문화 조성 등 관리자의 리더십 역할이 강조됐다. 참석한 교사와 관리자들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책임 있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과정임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연천 관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밀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자체 모니터링 결과 점검 ▲지원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주도성 교육과정,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 인성교육, 예술체험 확대, 유보 통합교육과정, 놀이중심 교육과정 내실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형태로 진행됐으며, 모든 학교가 참여하여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컨설팅에 앞서 학교자율과제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혁신 정책”이라며, “교육지원청은 모든 학교가 자율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