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이 26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매송면 숙곡1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의 반복적인 화장 대란(大亂)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장례 절차를 적시에 마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사망자가 급증하는 동절기, 환절기에는 화장로 예약 대기 기간이 3일 이상 길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고령화로 인한 화성시민들이 장례 절차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 증설 계획 및 신기술 도입 여부 ▲유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 방안 ▲장기적인 화장시설 확충 계획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화장시설의 지역주민 우선 예약제도 및 전용 시간대 마련 ▲ 부득이한 관외 화장시설 이용
(시사미래신문)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시행계획 수립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사업 명시▲2차피해 방지 ▲홍보활동에 대한 규정 등,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주요내용이 포함됐다. 김상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두려움과 지속적인 고통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피해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2월 26일 오전 10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화성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며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이 제출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4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 결과, 16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며,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종복 의원, 조오순 의원, 전성균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화성특례시 균형발전과에 ‘기본사회팀’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사안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기본사회팀을 빨리 만들어내야 할 정도로 급했던 이유”를 질문했다. 이어 “정치적 논리를 앞세운 졸속 추진이라면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기본사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서신면 송교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송교항 일원에 어업활동을 위한 물양장과 공동작업장을 신규 조성하고 어장진입로와 선착장을 보수하는 등 지역 주민이 장기간 염원해 온 어항 노후환경 및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송교항이 선정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는 정주어항 및 소규모 항포구의 어업 필수시설·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 공모에서 화성시는 경기도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9년 백미항, 2020년 고온항·국화항, 2023년 매향항에 이어 도내 가장 많은 5개 어항에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가 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송교항을 사업대상지로 발굴해 사업설명회, 전문
(시사미래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화성FC 구단주)이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2025시즌 화성FC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시장은 K리그2 진출을 기념하는 유니폼 전달식에 참여해, 차두리 감독으로부터 화성시민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정 시장은 프로진출의 의의와 목표 등을 직접 설명하며,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화성FC가 창단 11년 만에 프로 리그에 진출하게 된 것은 화성시민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K리그2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화성FC를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FC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며 “홈경기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유니폼 전달식과 정 시장·차두리 감독의 인터뷰가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의 입주기업과 ‘2025년 화성시 딥테크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독립형 입주공간, 휴게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업무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여 화성시 스타트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에게 멘토링, IR 세미나 등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입주기업 모집은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1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24개 입주기업을 지원하며, 네트워킹 행사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간 협력과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역시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딥테크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은 미래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언어와 제도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주 묻는 대형폐기물 품목과 수수료 기준을 담은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 및 배포한다. 안내문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할 수 없는 가전, 가구, 생활용품 중 빈번히 배출되는 품목의 수수료를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중국어, 필리핀어로 번역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화성시가족센터가 번역에 참여해 외국인 주민들의 언어와 생활 문화를 보다 세심하게 반영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제작된 안내문은 외국인 주민 관련 시설, 기업, 산업체, 학교 등에 파일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며, 화성시 온라인 매체에도 공개해 홍보할 계획이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외국인 주민 수는 62,345명으로, 베트남, 네팔 등 10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들이 우리의 가족, 이웃, 직원, 동료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네팔어와 러시아어 등 추가 언어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의 주거 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025년 1분기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학습동행 뭐든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습동행 뭐든지’는 지난해 5월 개소한 화성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 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거주 장애인(성인, 청소년, 아동) 및 장애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분기 프로그램으로는 인문교양분야, 기초문해 분야, 문화예술분야 등에서 총 3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강좌별 교육 일정, 강사, 신청 정원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관심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장애인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 강화와 대기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9,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장의 대기 방지시설 성능검사 및 관리 지원와 맞춤형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내 중소기업 중 대기 3~5종 사업장 18개소로, 종업원 50명 이하 및 연 매출 300억 원 이하 사업장이고, 환경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컨설팅 ▲대기 방지시설의 후드, 덕트, 가스 유출 여부 등 성능 검사 ▲방지시설 처리 효율 확인 ▲후드, 덕트, 송풍기 등 핵심 소모품 교체 및 수리비 지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화성시 환경지도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차성훈 화성시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5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시는 지속 발전 중인 화성특례시의 특성을 반영해 장기적·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5년(2018~2022) 동안 인구는 20%, 사업체 수는 86% 증가하는 등 경제·사회적으로 급성장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어려운 여건을 마주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 전문가, 관련 부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향후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전문가 패널 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이상기후
(시사미래신문) 화성FC가 3월 2일(일) 오후 2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첫 홈개막전에 나선다. ‘웰컴 K리그, 월컴 특례시’ 라는 테마로 준비되는 이번 홈경기는 장/내외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었다. 장외에서는 프로리그 진출과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부스 Our First 존이 운영되며, 라커룸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가 대형 풍선 포토존으로 탄생해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을 반길 예정이다. 응원 피켓 만들기 부스에서는 경기 중 응원 도구로 활용하거나 라커룸에 배치해 경기에 나서는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DIY 응원 피켓을 제작할 수 있으며, 챌린지 존에서는 축구공을 활용한 빙고 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시에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내에서는 사전 이벤트로 신청된 팬들의 릴레이 응원 영상이 전광판으로 송출되며, 경기에 앞서 공식 용품 후원사인 켈미의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서사가 시작될 홈그라운드에서의 화성FC 홈개막전 티켓은 2월 25일(화) 14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24일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재단법인 화성FC에 서포터즈의 편의를 위한 원정경기 응원버스 운영을 요청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포터즈분들께서 원정경기를 보러갈 때 원정버스를 좀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다고 밝히며 화성FC에서 검토한 내용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화성FC 박공원 사무국장은 “어느 정도 수요가 되는지 그 수요가 되는 거에 따라서, 혹시 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검토 해보고 다시 보고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어제도 향남에서 초등학생이 두 시간 반 걸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지하철을 갈아타고 이렇게 오셨다”며 “그 열정도 대단하고 그런데 그런 편의가 조금 제공이 되면 원정경기를 응원하러 갈 때도 부담이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원정경기 응원버스 운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원정경기 응원버스가 운영될 경우, 화성FC 팬들의 이동 부담이 경감되어 원정경기 관람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FC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프로진출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자원봉사 및 제설 작업 대응에 힘쓴 시민과 관계 공무원 52명에게 ‘재난대응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장장 수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자원봉사를 실시한 화성특례시 자율방재단 신상희 단장과 하모니봉사단 배행순 단장 및 올 겨울 제설작업에 헌신 노력한 용역업체 직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 자율방재단과 하모니봉사단은 2024년 12월 29일에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서 분향소 안내, 유가족 지원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제설 용역업체와 관계 공무원은 2024년 11월, 2025년 1월의 기록적인 폭설에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힘쓴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간 자율방재단과 봉사단, 밤낮없이 노력한 제설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25일 남양읍 장덕리에 위치한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2023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는 최초의 광역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광역버스 5101번 노선은 현대기아연구소(남양읍)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 등 주요 지점을 경유하며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45인승 CNG 버스 10대를 투입해 하루 40회 운행하며, 평일 기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거리는 편도 약 60km이며,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는 실제 교통 상황과 이용객 수요에 따라 향후 조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4만 화성특례시로 성장함에 따라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을 오가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광역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가 25일 오후 화성 남양읍 현대기아연구소 후문에서 열린 광역버스 신규 개설을 기념한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오문섭 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화성특례시 남양읍 현대연구소와 서울역을 잇는 5101번 직행 좌석 버스로, 주요 경유지는 화성 서부서, 남양뉴타운, 양노리, 서울 사당역이다. 종점은 서울역이며, 개통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총 10대의 버스가 하루 40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40분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5101번 광역버스의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길을 편안하게 하고, 서울을 포함한 주변 도시들의 시민들이 화성을 손쉽게 찾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성의 남양권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민의를 수렴하고 반
(시사미래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7일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 본사(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0)를 방문해 자동차 수출 및 환적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제공한 원자료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신차는 9만 3,933대, 중고차는 28만 1,761대로, 총 37만 5,694대다. 자동차운반선이 14만 9,134대, 컨테이너선이 22만 6,560대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26.7% 늘어난 수치로, 5개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운송 선사와 현장 방문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가 방문한 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는 1980년 동우선박으로 시작해 1990년 일본 케이라인(K LINE)의 합자법인으로 전환한 선사이며, 올해 5월까지 인천항 자동차운반선 물동량의 13.4%를 처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케이라인마리타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지난 28일, 경기대학교 광교씨름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장애인태권도대회’개회식에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신현무)가 주최·주관했으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 심판진, 운영요원,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대회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그동안 많이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 오늘 하루 경기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우정도 돈독히 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대표 박은경 의원)은 지난 27일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페어플레이 안산’ 소속 박은경, 한갑수, 한명훈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진흥과 담당팀장, 연구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안산시는 1986년 육상부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탁구, 씨름, 유도, 펜싱, 태권도 6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이같은 상황에서 직장운동경기부가 설립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표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타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현황 및 정책 동향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실태 분석 ▲타 지자체와의 운영 비교를 통한 정책적 시사점 도출 ▲운영 개선 및 발전 방향 제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보고회에서도 의원들은 용역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체계를 면밀
(시사미래신문)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2025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하고, 지난 6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스타소상공인'은 식품, 의류, 생활소비재 등 생활 밀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해왔으며, 이번까지 포함해 총 40개 사를 발굴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복철 (재)부산경제진흥원장, 스타소상공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공모 결과, 총 190개의 지역 소상공인이 지원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업 이야기(스토리), 경영 성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으로 선정했으며, 서류,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는 다음과 같다. ▲그린리본(샌드위치) ▲농업회사법인 리큐랩(막걸리) ▲댄스팜코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로 구성된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양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최 시장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동행한다.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의 방문 일정 중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해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코스타리카 관광공사(ICT)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과 주요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 교류해 온 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