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산업인재 양성교육’ 2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는 e스포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 과정은 1기 수료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산업 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1기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2기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해 배움의 연속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총 24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4주간 6회차에 걸쳐 ▲e스포츠 대회 송출 프로그램 실습 ▲역할별 PC 장비 세팅 및 최적화 ▲게임 클라이언트 대회 규격 설정 ▲취업 특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2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교육생 3명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심화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쌓은 만큼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5일 화랑유원지 마사토족구장에서 1,000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안산시 노동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노동자 체육대회는 노동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과 연대의 상징적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가 주최·주관했으며, 노동자 간의 화합과 연대 강화,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조직력 강화 종목과 노동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슈팅복불복’, ‘풍선만들기’, ‘어린이 게임’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이 운영됐다. 특히, 다문화 체험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바자회가 함께 운영돼 ‘노동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동체 안산’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자 여러분의 땀과 연대가 안산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모든 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어린이 안전인식도 진단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인식도 진단 프로그램’은 아동이 일상생활이나 등하굣길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구체적으로 ▲낯선 사람의 접근 시 대응법 ▲귀갓길 안전 ▲비상 상황 시 신고 요령 안내 등 실질적인 행동 요령을 담았다. 단순 설문 형태가 아닌 정답과 해설이 즉시 제공되는 문제해결형 교육 진단방식으로, 아동들이 문제를 풀며 올바른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어린이 안전인식도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와 함께 실시된다. 시는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 및 어린이 안전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안전 대응능력 및 인식 수준을 진단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안산시는
(시사미래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원보건소는 외국인 대상 결핵·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한센병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범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건강권 향상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한국 한센복지협회와의 협업 아래 진행됐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안산센터에서 실시된 상반기 통합검진에는 124명, 원곡보건지소에서 실시한 하반기 통합검진에서는 134명이 투입돼 총 258명의 외국인이 감염병 검진 혜택을 제공받았다. 또, 단원보건소는 장기체류 외국인이 밀집한 원곡동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부도에서 매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결핵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과 중·고등학생 대상 전수 결핵검진,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펼쳐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감염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 성과 점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상호문화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호문화도시 조성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상호문화도시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핵심 과제로 ▲유럽평의회-대한민국-일본 상호문화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2026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 탄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이장협의회는 지난 13~14일, 탄현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쌀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기업 자원봉사자 등 수십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장협의회는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자 쌀 45포(10kg)를 마련해 취약계층에 함께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첫날 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배추 절이기와 양념 준비에 분주히 손을 보탰으며, 둘째 날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을 이어가며 웃음꽃이 피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진행됐다. 임옥연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재근 탄현면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틀 동안 김장 담그기에 동참해 주신 탄현면 새마을협의회, 부
(시사미래신문)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 백일홍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kg과 햅쌀 100kg, 라면 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귀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고 신선한 햅쌀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신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일홍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운정솔가람합창단의 창작뮤지컬 ‘합창단 이야기’가 오는 23일 18시 30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가람도서관의 합창동아리인 운정솔가람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로, 단원 각자의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바탕으로 익숙한 가곡과 가요를 새롭게 편곡해 독창, 중창, 합창, 안무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된다. 뮤지컬을 기획한 박상한 단장은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가람도서관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그리고 대본 작가, 연출, 안무가와의 인연이 이어지면서 꿈같이 이루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정솔가람합창단은 가람도서관 스페이스지(G)에서 격주 화요일마다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와 요양원 방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
(시사미래신문)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남성 어르신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노년기 인지건강 유지와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치매 관련 교육 참여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어르신을 위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치매의 주요 증상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 ▲두뇌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치매 예방 식단 및 신체 활동 ▲치매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등으로 구성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시사미래신문)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 참여형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파주시 육아나눔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육아나눔터’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나눔터와는 다른 ‘파주시 특화형 돌봄 지원 사업’이다. 공동육아나눔터가 놀이공간을 중심의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면, 파주시 육아나눔터는 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재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어린이집(늘푸른꿈나무, 시립법원, 시립선유3단지, 아름솔, 홍익키즈킹덤)이 지역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부모교육 ‘충분히 좋은 부모’, ‘양육길라잡이’▲발달검사 및 상담 ‘한뼘차이’▲부모 치유 프로그램 ‘육아사색’▲부모자녀 체험 ‘쑥쑥성장’▲주말 프로그램 ‘궁금놀이터’, ‘열린놀이터’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주말에 운영되는 프로그램 ‘궁금놀이터’와 ‘열린놀이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참여 가정은 놀이와 교류를 통해 양육 피로감이 완화되고,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오는 18일 초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역량 및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인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초과될 것으로 예보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2일간 진행되며, 18일에는 위기경보 ‘주의’단계와 함께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19일 6시부터 14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도로청소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시는 훈련 당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공사업장인 ‘운정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차량 공공 2부제 등의 기타 조치는 서면 훈련으로 대체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매년 겨울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군내면 백연리 300-1번지 일원 등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철망울타리 4.3km 구간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설물 훼손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울타리 구조물의 전반적인 상태 확인 ▲절단, 차량·기계 충돌 등 인위적 훼손 요인 ▲낙목·침하·부식 등 자연적 손상 요인 등이다. 특히 폭설 시 하중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취약 구간과 경사면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눈 적재로 인한 구조물 변형 위험성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의 울타리 상부에 건초(풀더미)가 쌓여 있는 부분이 확인됐으며, 이는 강설 시 하중을 증가시켜 울타리 상단 구조물의 변형이나 파손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12월 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폭설에 대비한 울타리 상·하부에 가해지는 하중 관리가 매우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의 상해 요인으로 인한 진료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급여 상해요인 진료비 발생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질병, 부상, 임신, 출산, 장애 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등 의료급여 상해 요인으로 진료비가 발생한 대상자 65명과 관내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상해 요인 관련 의무기록지와 대상자 상해 요인 신고서를 제출받아 진료비 부당 청구 및 중복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의료급여는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예산의 낭비 요인을 예방함으로써 제도의 신뢰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2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당뇨소모성재료, 인공호흡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10시 30분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파주’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2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아동친화도시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뇌로 보는 아이의 행동, 공감에서 시작되는 양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아동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붕년 교수는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2022년 티비엔(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 기분장애, 학습장애 등 아동의 신경발달 문제를 꾸준히 연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완료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알라딘시스템이 엘지(LG)유플러스 서비스 인구 정보 자료(데이터)와 삼성카드 결제 정보 자료(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행했으며, 지역화폐 부문은 상권 분석 전문기관인 나이스지니데이타와 협업해 정밀도를 높였다. 올해 분석은 ▲서비스 인구 현황 ▲지역화폐 사용 효과 ▲관광지 현황 ▲관광 경향 및 지역축제 분석 ▲식품위생업소 소비 분석 ▲소비경제규모 추정 ▲기후변화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지역화폐 분석은 지역 상권의 실제 변화와 소비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파주페이’의 경제적 효과와 향후 ‘핀셋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화폐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파주페이 가맹점의 총매출액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7.4% 증가해, 비가맹 매장의 총매출액(5.5% 증가)을 크게 웃돌았다. 전국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은 17일,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스포츠클럽 운영, 통합교육청 분리 시 인력 배치, 편향 논란 도서 비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총사업비 372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해 “정책 초기단계의 행정 부담과 프로그램 질 관리, 향후 지속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지만, 사업 자체의 교육적 의미와 정책적 방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코로나 시기 지급된 교육회복지원금은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은 자격증 취득 여부 등 교육적 성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정량·정성 평가체계를 마련해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스포츠클럽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현재 2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지만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야 학생 스포츠 생태계가 온전히 구축될 것”이라며 “초·중·고 연계형 스포츠클럽 체계를 마련하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7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내공기질 검사 지역 편중 문제 △어린이활동공간 노후 바닥재 안전성 확보 △경기도 오존 발생 증가 대응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된 환경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5년간 실내공기질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자체가 신청하지 않으면 아예 검사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특히 “고양시의 경우 2024년에는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검사가 단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실제 다중이용량이 가장 많은 대곡역(3호선·경의선·서해선·GTX-A 환승역)도 한번에 그친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명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군 수요와 별도로 연구원 의견을 반영해 중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명재성 의원은 “과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토지공사·GH 등이 조성 후 기부체납한 어린이공원의 경우, 당시 환경기준이 현재보다 낮아 유해물질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경기도 내 어린이공원 2,174곳 중 1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시흥4)은 11월 17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물 검사 부적합률 개선 ▲정수장·저수조·옥내급수관 등 수돗물 공급시설 개선 ▲연구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해외연수 실효성 강화 ▲평택호 녹조 발생 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수질·환경 현안 전반을 심도 있게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먹는 물·하수·가축분뇨 등 여러 분야에서 부적합률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평택(31%), 하남(37.5%), 과천(38%) 등 일부 지역의 먹는 물 부적합률이 높은 상황을 언급했다. 또한 하수(김포 34%, 남양주 20%), 가축분뇨(평택 33%, 파주 40%) 등에서 높은 부적합률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검사만 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개선 조치가 충분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정수장·저수조 등 핵심 수돗물 공급시설의 검사 건수는 나오지만, 부적합 현황과 개선 조치가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정수장 원수는 부적합이 없었지만, 군용·마을 상수도에서 미생물 기준 부적합 22건 등 총 26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7일 실시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 구조와 투명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영화제가 제출한 수시요구 답변서, 용역현황, 업무보고서 등 주요 자료의 계약 건수와 금액, 비율이 서로 다르다”며 “같은 기준일임에도 결과가 상이한 것은 자료 관리 부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를 들어 2025년 전체 계약이 용역현황에서는 24건·6억1,297만 원, 답변서에서는 21건·5억922만 원으로 표기되어 있다”며 “산출 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설명이 어렵다면 소명자료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제출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업체의 계약 건수 비율은 2023년 8건 29%, 2024년 10건 34%, 2025년 11건52%로 증가했지만, 금액 비율은 같은 기간 19%(1.29억), 38%(2.56억), 38%(1.93억)로 정체되어 있다”며 “이는 경기도 업체가 낮은 단가의 용역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지방공무원인사과·학생교육원·4.16생명안전교육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과중과 불합리한 배치 기준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새로이 신설된 늘봄행정실무사에 대해 설명하며 “일선 늘봄행정실무사들이 학생 인솔, 귀가지도, 학부모 알림, 방과후 강사 채용 면접 참여 및 운영위원회 심의 참석 등 행정실무사의 역할이 아닌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원배치된 올 3월에 한 달도 안 돼서 다수의 퇴사자가 발생했던 원인은 과중한 업무의 부여”라며 도교육청의 안일한 늘봄행정실무사 운영을 지적했다. 이어,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들이 명확한 업무 분장의 부재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지역교육국 차원 실제 늘봄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목소리 청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현재의 늘봄전문실무인력의 배치를 보면 10학급 이하의 경우 초단기 근로자, 11학급부터 21학급까지는 기간제교사, 22학급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