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고등학교(교장 유동환) 학생자치회장을 비롯한 재학생과 교직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생들은 ▲인근 공터를 지자체가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할 것 ▲도로와 인도 사이에 펜스를 설치해 보행로를 분리할 것 ▲주차 구획선을 명확히 그려 불법 주정차를 막고,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할 것 등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공영 주차장 조성 및 유료화 방안, 일방통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 학교 내 주차장 조성 및 개방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의원들과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오갔다. 안정열 의장은 “거주지 주민들의 교통 문제와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밀접하게 얽혀 있는 만큼, 모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효율적이고 적합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제정안은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에는 ▲지원금 지급 ▲지급대상 ▲지급 중지·환수조치 등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포함해 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였다. 이관실 의원은 “불 꺼진 골목과 임대 현수막이 붙은 상점들이 점점 늘어나며, 지금 안성의 골목경제는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안성시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조례안 제정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관실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일회성 선심이 아닌,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위기 속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조례에는 지하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권고 및 지원 방안을 포함한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포함해 정책적 실행력을 확보했다. 최승혁 의원은 “2024년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지하주차장 내 화재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급증하였다”며“소방청에서는 신축 건축물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하였으나 기존 건축물에는 해당 기준이 소급 적용되지 않아 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승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건축물 지하 충전시설을 지상 이전하여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는 9월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안성시는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과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등 기후재난 대응을 이어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 대책을 법적으로 보완하고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폭염·한파 전담 TF 구성․운영 ▲재난도우미 운영 ▲취약계층 지원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 ▲저감시설 설치·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최호섭 의원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한파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시 차원의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기후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는 9월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요양요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수당 지급〞 근거를 조례에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안성시는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 개선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보답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보호와 사기 진작에 앞장서며, 고령사회에 필요한 돌봄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안성시의 환경·경관 개선과 분쟁 해소를 위하여 공장,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 고물상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담고 있다. 즉 제조업소 및 공장을 건축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받을 경우, 10호 이상의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입지할 수 없고, 고물상의 경우에는 5호 이상의 주택으로부터는 100미터 이내 입지 금지, 왕복 2차선 이상의 도로나 하천 경계로부터는 200미터 이내에 입지할 수 없도록 했다. 황윤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주거지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공장, 제조업소 및 고물상에 대한 최소한의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또는 자문을 거친 경우에는 규제를 완화 적용하는 예외조항을 두어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보호와 안성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는 9월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저소득가구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조례는 그동안 국민건강보험 최저보험료 세대인 저소득가구의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생활 안정과 의료 보장을 강화해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에 지원하던 〝65세 이상 노인세대〞를 조례에 명문화하여, 저소득 고령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지원 확대가 아니라,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권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저소득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적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미국 조지아주 폭스턴(Folkston) 이민세관당국 구금시설에 구금되어 있던 우리 국민들이 현지시간 9월 11일 02:18분 해당 시설에서 출발하여 현재 하츠필드-잭슨(Hartsfield-Jackson)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 중이다. 총 316명의 우리 국민은 공항에 도착한 뒤 전세기에 탑승하며, 전세기는 12:00경 이륙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되어 있던 우리 국민은 총 317명으로, 금번 전세기를 통한 자진 출국 형태의 귀국에 동의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316명 전원이 귀국 예정이다. 또한, 함께 구금됐던 우리 기업 소속 외국 직원 14명도 동 전세기에 탑승한다. 전세기는 9월 12일 16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탑승한 우리 국민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절차도 유관 부처‧기관 간 협의를 통해 준비 중이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관련 기업들과도 긴밀히 협업하면서 총력 대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이번 사태 해결 방향과 내용을 매듭지었으며, 향후 한미 당국간 비자 관련 협조에도 중요한
(시사미래신문)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장관이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한두리대교 교각 인근)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 마련’을 약속했으나 이날 환경단체는 농성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4대강 재자연화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에서 이들 환경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관세청은 9월 11일 서울세관에서 야마나카 테츠야 주한 일본 관세관(山中 哲哉)을 초청하여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시행되는'해상화물 간이통관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이 지난 8월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과 함께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환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의 최대 시장으로, 작년 기준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액의 약 3분의 1(36%)을 차지하고 있다.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021년 7억 9,600만 불에서 2024년 10억 4,400만 불로 약 31%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품목은 화장품·의류·식품·음반 등이다. 일본은 그간 항공 특송화물에 대해서만 간이통관 절차를 허용해 왔으나,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과세가격 1만 엔 이하 전자상거래 해상화물에 대해 HS 코드 등 일부 신고항목을 생략하고 수입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저렴한 해상운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물류비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은 7월 31일 경기도 안산시(소재) 안산 추모시설(가칭 4.16생명안전공원)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가칭 4.16생명안전공원에는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봉안 공간, 전시·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 시민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 추모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김 차관은 가칭 4.16생명안전공원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작업자의 안전과 풍수해에 대비한 시설관리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유가족 측의 건립 지연 우려에 대하여 사업이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폭염,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작업자와 시설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9월 11일 2025년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2023년부터 외교부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외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발굴을 통해 신규 창업을 촉진하고 공공데이터 활용·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아이디어 기획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부문에 대한 공모를 접수하여 총 9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유학생 및 여행자, 지방자치단체, 해외진출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더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작 선정은 공공데이터 활용성, AI혁신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총 5건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외교부 장관상을, 장려상은 산하기관 이사장상을 상금과 함께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afetyCraft 팀은 외교부 국가별 안전정보 및 여행경보 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여 위치 기반 안전정보, 길찾기, 긴급신고 등의 해외 안전 종합
(시사미래신문)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시험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필기시험(논문형)’의 합격자 명단을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375명(과학기술직 113명, 행정직 262명), 외교관후보자는 54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총 42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05명을 최종 선발하는 5급 공채 2차시험에는 모두 1,796명이 응시했으며, 42명을 최종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는 294명이 응시했다. 합격선은 과학기술직 중 일반토목(전국) 직류가 76.77점으로 지난해(83.52점)보다 6.75점 떨어졌고, 행정직 중 전국 모집 일반행정 직류도 52.83점으로 전년(61.48점) 대비 8.65점 낮아졌다. 반면, 외교관후보자 일반외교분야는 64.52점으로 지난해(61.46점)보다 3.06점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과학기술직 27.6세, 행정직 27.9세, 외교관후보자는 26.9세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시사미래신문) 재외동포청이 카자흐스탄의 재외동포 전담기구(Otandastar Qory)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재외동포청은 9월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오탄다스타 코리와 업무협약(MoC)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청이 외국 기관과 체결한 첫 공식협약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고려인 사회의 권익향상은 물론 양국의 동포 정책 기관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는 △재외동포정책 및 프로그램 교환 △상호 문화 교류 증진 △양국 재외동포 지원 협력 △재외동포 공동연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재외동포청은 오탄다스타 코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 등 동포사회 발전과 더불어 한국-카자흐스탄 우호 협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중앙아시아 관계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공동세미나도 열었다. 명승환 인하대 교수(K-공동체 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는 ‘재외동포 협력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전략’을, 자넬 카르자후베이 오탄다스타 코리 프로젝트 매니저는 ‘한-중앙아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9일 접수 마감된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600개사 모집에 총 3,805개소가 지원, 경쟁률 6.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원활한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한 데 더해 2차 모집에서도 3,800여 개소가 몰리며 경상원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건수 중 약 98%인 3,730건이 경상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접수돼 온라인 신청 편의성이 높은 지원율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인테리어, 간판 교체 등 환경 부분을 지원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 ▲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기회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장안공원 화서문 야외무대에서 영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 합창단, 훌라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 음악회는 영화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마을 축제다”라며,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주민들께서 함께 즐기시고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영화 작은 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음악으로 함께 힐링하고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