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여주시가족센터는 올해 추진한 2025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돌봄 프로그램, ▲생활꿀팁 바구니, ▲금융안전교육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1월 7일 금융안전교육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종료됐다. 올해 사업은 18세부터 64세까지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재정·생활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에서는 원예테라피, 라탄 공예, 향기테라피 등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과 함께 홈트레이닝, 명상요가, 복싱&크로스핏, 볼링 등 신체 활동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꿀팁 바구니 프로그램에서는 옷장·소품 정리법, 공간 활용 노하우, 분리배출 및 청소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생활물품을 함께 지원해 1인가구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금융안전교육에서는 금융상품 이해, 사기 예방, 투자 기초, 연말정산 전략 등 실생활 중심의 재정관리 내용을 다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는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 “투자방법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프로그램 ‘희망찾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20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정에 총 3회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방역을 통해 집먼지 진드기와 바퀴벌레 등 주요 해충의 서식을 차단하여 알레르기 및 아토피와 같은 질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가족의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해진 공간에서 얻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수질보전과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의 적정성에 대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완료했다. 심의 내용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 실시설계 적격자 및 낙찰자 결정방법, 발주 방식(통합 또는 분리)의 적정성에 관한 것으로,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시설의 고난도 신규복합공종 공사로서 안정적 성능보증, 공사기간단축 필요성, 운영 시 스마트건설기술 적용계획을 인정받아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원안 의결됐다. 일괄입찰(턴키) 방식은 공사의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지침에 따라 설계와 시공을 하나의 계약으로 묶어 평가, 선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성능 및 시공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며, 성능보증이 용이하다. 또한 Fast Track 적용으로 빠른 착공과 공사기간을 효율적으로 줄 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경기도 건설기술심의를 통해 여주축협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일괄입찰(턴키) 방식 추진이 확정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2025년 6억원을 들여(도비 30% 보조) 상반기 7개소, 하반기 2개소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쌈지공원은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에 방치된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100㎡ 이상)로 조성하는 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다양한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를 통한 쉼터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심지에 비해 비교적 공원이 부족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 추가 신청을 통하여 당초 계획보다 2개소 많은 9개소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도비보조사업을 통해 쌈지공원을 매년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성한 쌈지공원은 총 77개소로, 지역별 다양한 형태의 쌈지공원 조성을 통하여 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사후 관리 방안 연계로 이용자 중심의 공원 관리를 유도하는 등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했다. 여주시는 경기도 내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공원이 부족한 도농복합형 도시 특성에 발맞춰 매년 쌈지공원 대상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6년에도 총
(시사미래신문)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의 시작!! 가슴 뛰는 활기찬 노년기!!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여주시에서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및 사회참여활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 1월부터 추진 될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모집은 여주시니어클럽, 여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 4개 민간수행기관에서 총 4,0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주시 노인일자리사업은 내년기준 65세 이상(1961년생) 또는 60세 이상(1966년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유형은 공익형,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4개유형 77개 사업단을 구성하여 선발 배치할 계획이다. 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이며, 이후 신청은 수시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수행기관에서는 참여희망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를 위하여 각 읍면동 방문일정을 편성하여 현장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사업은 민간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별도 신청은 받지 않을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오는 12월 11일 세종도서관에서'제1회 여주 지역작가 ‘문학의 밤’'을 운영한다. 제1회 여주 지역작가 ‘문학의 밤’은 ‘지역작가 은행제’시행으로 등록된 여주 지역작가 6명의 우수한 창작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성, 감성으로 교감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작가 은행제’는 1권 이상 출판된 도서(단행본)가 있는 여주 출신 작가이거나 여주에서 작품 활동 중인 저자를 지역작가로 등록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연출가 정현우 시인(시를 낭송하는 사람들)이 사회를 맡고 유명은 작가(동화작가, 시인, 수필가)와의 대담, 김수영 작가(아동문학가, 여주시 홍보대사)의 동화 구연, 홍은숙 시인과의 대화, 홍예린 작가(시인, 홍예린 뇌건강연구소 대표)의 시 세계 듣기, 지경숙 시인의 시집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희 시낭송가, 김주현 싱어송라이터가 특별출연하여 행사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 지역작가 ‘문학의 밤’은 지역 저자를 널리 홍보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증진시키는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시사미래신문)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4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한 2025년 1 ~3분기 사업 실적 보고 및 '시즌 3, 고기는 사랑을 싣고' 2차 시행, 2025년 하반기 '산북 희망 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 안건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시작 전에는 여주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한 생명지킴이 교육이 위원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각종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우리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쓰겠으며, 동시에 위원님들의 역량 강화로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 산북의 복지 증진에도 힘써주신 위
(시사미래신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반짝반짝 집정리 정리의 신, 대신”특화사업 3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체 3조 위원들을 비롯해 송태연 민간위원장, 이상윤 대신면장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리의 신, 대신’사업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생활공간 정돈, 불피요한 물품 정리, 청소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가족센터의 1인가구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문가 2인과 대신면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사전 진단을 실시한 뒤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했으며, 위원들은 집 안팎 정리 정돈, 청소, 불용품 처리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했으며 특히 생활 동선을 고려한 가구 배치 조정, 필요한 생활용품 지원 등 세심하고 맞춤형 작업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태연 민간위원장은 “올해 세 차례 진행된 ‘정리의 신, 대신’사업은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대상자들의 삶을 가볍게 하
(시사미래신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내촌면 소재 코코숲 글램핑장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가족 야유회 – 가치 같이 힐링 캠크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소아우울, 적응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포천시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문패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바비큐 글램핑 요리, 배드민턴·탁구·보물찾기 등 가족 단위 팀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구성원 간의 대화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평소 바빠 아이와 마주 앉아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껏 웃고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바비큐를 함께 만들고 게임을 하며 아이가 평소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뭉클했다. 가족의 대화창이 다시 열린 느
(시사미래신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19가구 61명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문제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야외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정에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추진돼 직장인 양육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맞춤형 가족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탑승, 동물원 관람, 퍼레이드 관람,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우리도 행복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다시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야외 체험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이 많은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족 모두가 웃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 특성과 가정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시사미래신문) 포천시 군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군내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홀로 사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선 군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포천시 신북면 남녀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에는 새마을회원 30여 명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약 400포기(총 800kg) 규모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북면 남녀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남녀새마을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송편 나눔, 방역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 관리와 환경보호를 위해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집중 수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농촌지역 폐기물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수거 활동에는 소흘읍 남여 농업경영인회, 소흘농협, 마을 이장단 등이 참여했으며, 관내 농지에 방치된 농촌폐비닐, 비료포대, 농약병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해 적정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하반기 집중 수거 행사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은 물론 가을철 불법 소각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소흘읍을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매달 20
(시사미래신문)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영중중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 20상자와 식품세트 20개(라면, 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영중중학교의 ‘알차고 신나고 즐거운 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여름부터 배추 모종을 직접 심고 수확했으며, 양념 준비부터 김장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활동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동참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이현주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영중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과 교직원의 정성이 담긴 김치와 식품세트를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영중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나눔 프로그램을 지속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힘쓸 계획이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수행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포천시는 올해 3,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다. 특히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기반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주요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수행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2026년 신규 사업 제안 및 협업 과제 발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며, 노인일자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은 17일,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스포츠클럽 운영, 통합교육청 분리 시 인력 배치, 편향 논란 도서 비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총사업비 372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해 “정책 초기단계의 행정 부담과 프로그램 질 관리, 향후 지속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지만, 사업 자체의 교육적 의미와 정책적 방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코로나 시기 지급된 교육회복지원금은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은 자격증 취득 여부 등 교육적 성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정량·정성 평가체계를 마련해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스포츠클럽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현재 2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지만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야 학생 스포츠 생태계가 온전히 구축될 것”이라며 “초·중·고 연계형 스포츠클럽 체계를 마련하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7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내공기질 검사 지역 편중 문제 △어린이활동공간 노후 바닥재 안전성 확보 △경기도 오존 발생 증가 대응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된 환경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5년간 실내공기질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자체가 신청하지 않으면 아예 검사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특히 “고양시의 경우 2024년에는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검사가 단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실제 다중이용량이 가장 많은 대곡역(3호선·경의선·서해선·GTX-A 환승역)도 한번에 그친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명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군 수요와 별도로 연구원 의견을 반영해 중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명재성 의원은 “과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토지공사·GH 등이 조성 후 기부체납한 어린이공원의 경우, 당시 환경기준이 현재보다 낮아 유해물질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경기도 내 어린이공원 2,174곳 중 1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시흥4)은 11월 17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물 검사 부적합률 개선 ▲정수장·저수조·옥내급수관 등 수돗물 공급시설 개선 ▲연구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해외연수 실효성 강화 ▲평택호 녹조 발생 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수질·환경 현안 전반을 심도 있게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먹는 물·하수·가축분뇨 등 여러 분야에서 부적합률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평택(31%), 하남(37.5%), 과천(38%) 등 일부 지역의 먹는 물 부적합률이 높은 상황을 언급했다. 또한 하수(김포 34%, 남양주 20%), 가축분뇨(평택 33%, 파주 40%) 등에서 높은 부적합률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검사만 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개선 조치가 충분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정수장·저수조 등 핵심 수돗물 공급시설의 검사 건수는 나오지만, 부적합 현황과 개선 조치가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정수장 원수는 부적합이 없었지만, 군용·마을 상수도에서 미생물 기준 부적합 22건 등 총 26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7일 실시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 구조와 투명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영화제가 제출한 수시요구 답변서, 용역현황, 업무보고서 등 주요 자료의 계약 건수와 금액, 비율이 서로 다르다”며 “같은 기준일임에도 결과가 상이한 것은 자료 관리 부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를 들어 2025년 전체 계약이 용역현황에서는 24건·6억1,297만 원, 답변서에서는 21건·5억922만 원으로 표기되어 있다”며 “산출 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설명이 어렵다면 소명자료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제출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업체의 계약 건수 비율은 2023년 8건 29%, 2024년 10건 34%, 2025년 11건52%로 증가했지만, 금액 비율은 같은 기간 19%(1.29억), 38%(2.56억), 38%(1.93억)로 정체되어 있다”며 “이는 경기도 업체가 낮은 단가의 용역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지방공무원인사과·학생교육원·4.16생명안전교육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과중과 불합리한 배치 기준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새로이 신설된 늘봄행정실무사에 대해 설명하며 “일선 늘봄행정실무사들이 학생 인솔, 귀가지도, 학부모 알림, 방과후 강사 채용 면접 참여 및 운영위원회 심의 참석 등 행정실무사의 역할이 아닌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원배치된 올 3월에 한 달도 안 돼서 다수의 퇴사자가 발생했던 원인은 과중한 업무의 부여”라며 도교육청의 안일한 늘봄행정실무사 운영을 지적했다. 이어,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들이 명확한 업무 분장의 부재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지역교육국 차원 실제 늘봄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목소리 청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현재의 늘봄전문실무인력의 배치를 보면 10학급 이하의 경우 초단기 근로자, 11학급부터 21학급까지는 기간제교사, 22학급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