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 신선한 재료가 사용됐다. 행사에는 8개 단체 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남촌동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안길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매년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남촌동 8개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감자 나눔, 삼계탕 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회원들은 부산동 휴경지 등에서 배추와 무를 직접 재배·수확해 재료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틀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50여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심옥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비바람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 덕분에 올해 김장 나눔이 더욱 뜻깊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주신 모든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을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난감 교
(시사미래신문) 2026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전략 수립과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대비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총력 가동한다. 서울시는 수능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신 분석부터 20년 경력 전문가의 1:1 밀착 상담, 수시 마지막 관문인 논술 지원까지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먼저, 이달 말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2009년생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신규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이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1,220만 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또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희망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는 11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총회 이후의 협약 이행 상황과 담배규제 성과 등을 공유한다. 주요 의제로는 미래지향적 담배규제 조치(협약 제2조1항), 담배업계의 책임 촉구(협약 제19조), 담배 제품 성분 규제 및
(시사미래신문)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
(시사미래신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56일간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산불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등을 병행하여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원인 중 대부분이 쓰레기 소각, 입산자실화 등 인위적인 부주의에 기인한 만큼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들로써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이 나면 겉잡을 수 없고
(시사미래신문) 안성시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시설 개선공사 부분 준공 후 2025년 11월 17일부터 임시 개관하기로 결정했다. 시설 개선공사는 당초 2025년 11월 29일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민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공정을 철저히 관리한 결과 11월 10일 부분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 곁에 돌아왔다. 보개면 양복리에 위치한 안성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973㎡ 규모로, 2011년 6월 17일 준공된 이후 14년간 시민들의 생활체육 중심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해 수영장 내외부 마감재 및 천장 보수, 노후 공기조화설비와 냉난방기 교체, 내부 수장공사 및 지하실 보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안성시 공공체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으며, 시민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안성시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지금까지의·지금의·지금부터의’를 주제로 한'2025년 평생학습관 가을 Zzz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 이후 중단됐던 평생학습축제를 3년 만에 재추진한 행사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에 대한 사전 체험과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축제는 안성시가 주도하여 기획·운영하고,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추진됐으며, 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일자리센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역 연대형 행사로 운영됐다.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상담,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안성’의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로 널리 알렸다. 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완성도 높은 프로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11월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여 전국 2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경연에서 본선에 오른 10개 기관 중 안성시가 최종 1위에 선정되며 이루어낸 성과다. 안성시는 이번 경연에서 '사람이 곧 정책이다: 안성 ‘평생학습장터’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평생학습장터’는 시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전통시장 유휴 공간 활용, 지역상권 활성화 등 안성만의 특색 있는 학습 생태계 구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단은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운영 ▲도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학습문화▲지역 상권·대학·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구조 ▲지속가능성이 높은 모델 등을 최우수 선정의 주요 이유로 밝혔다. 특히 취미·동아리가 시민강사로 성장하는 구조, 시장 내 공방·카페 등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확대한 점이 혁신적 운영 방식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참여자가 강사로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11월 13일,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보급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현판(DID)’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현판 설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2025년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효과적인 홍보 및 정보 전달을 위한 디지털 현판 보급 사업'에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이 최종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은 2019년에 ‘안성마춤 힐링캠핑’ 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활동 인증 기관으로 등록됐으며, 2020년에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안성시를 대표하는 숙박형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설치된 디지털 현판에는 인증수련활동 소개 및 일정,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면을 편집한 ‘숏츠’ 영상, 안전수칙 및 시설 이용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야영장 담당 공무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여 청소년이 더 많이 참여하고, 더 풍부하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5년 11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장애 인식 개선프로그램 ‘함께하는 우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체험 기회가 부족한 비장애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차별과 편견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활동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감각과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전시 ‘어둠 속의 대화’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완전한 암흑 속에서 이동, 소통, 탐색의 활동을 수행하며 시각장애인의 감각적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활동은 지역의 꿈마루운동발달센터(센터장 임동현)와 협력하여 발달·지적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팀을 이루어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장애 청소년들의 시선과 걸음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으며, 좀 더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소통하는 과정이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함께 활동하는 것이 즐거웠고, 장애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참여한 청소년들은 ‘함께하는 우
(시사미래신문) 지난 14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행복한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행복한어린이집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고, 올해 역시 변함없는 마음으로 복지관을 찾아 후원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식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복한어린이집은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후원 역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깊은 마음이 담겨 있다. 김미경 행복한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배려와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행복한어린이집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해, 나눔의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14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은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요 100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마련된 난방용품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범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태양광발전소 운영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전기요 100개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성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은 17일,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스포츠클럽 운영, 통합교육청 분리 시 인력 배치, 편향 논란 도서 비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총사업비 372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해 “정책 초기단계의 행정 부담과 프로그램 질 관리, 향후 지속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지만, 사업 자체의 교육적 의미와 정책적 방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코로나 시기 지급된 교육회복지원금은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은 자격증 취득 여부 등 교육적 성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정량·정성 평가체계를 마련해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스포츠클럽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현재 2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지만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야 학생 스포츠 생태계가 온전히 구축될 것”이라며 “초·중·고 연계형 스포츠클럽 체계를 마련하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7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내공기질 검사 지역 편중 문제 △어린이활동공간 노후 바닥재 안전성 확보 △경기도 오존 발생 증가 대응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된 환경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5년간 실내공기질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자체가 신청하지 않으면 아예 검사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특히 “고양시의 경우 2024년에는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검사가 단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실제 다중이용량이 가장 많은 대곡역(3호선·경의선·서해선·GTX-A 환승역)도 한번에 그친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명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군 수요와 별도로 연구원 의견을 반영해 중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명재성 의원은 “과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토지공사·GH 등이 조성 후 기부체납한 어린이공원의 경우, 당시 환경기준이 현재보다 낮아 유해물질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경기도 내 어린이공원 2,174곳 중 1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시흥4)은 11월 17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물 검사 부적합률 개선 ▲정수장·저수조·옥내급수관 등 수돗물 공급시설 개선 ▲연구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해외연수 실효성 강화 ▲평택호 녹조 발생 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수질·환경 현안 전반을 심도 있게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먹는 물·하수·가축분뇨 등 여러 분야에서 부적합률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평택(31%), 하남(37.5%), 과천(38%) 등 일부 지역의 먹는 물 부적합률이 높은 상황을 언급했다. 또한 하수(김포 34%, 남양주 20%), 가축분뇨(평택 33%, 파주 40%) 등에서 높은 부적합률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검사만 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개선 조치가 충분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정수장·저수조 등 핵심 수돗물 공급시설의 검사 건수는 나오지만, 부적합 현황과 개선 조치가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정수장 원수는 부적합이 없었지만, 군용·마을 상수도에서 미생물 기준 부적합 22건 등 총 26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7일 실시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 구조와 투명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영화제가 제출한 수시요구 답변서, 용역현황, 업무보고서 등 주요 자료의 계약 건수와 금액, 비율이 서로 다르다”며 “같은 기준일임에도 결과가 상이한 것은 자료 관리 부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를 들어 2025년 전체 계약이 용역현황에서는 24건·6억1,297만 원, 답변서에서는 21건·5억922만 원으로 표기되어 있다”며 “산출 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설명이 어렵다면 소명자료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제출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업체의 계약 건수 비율은 2023년 8건 29%, 2024년 10건 34%, 2025년 11건52%로 증가했지만, 금액 비율은 같은 기간 19%(1.29억), 38%(2.56억), 38%(1.93억)로 정체되어 있다”며 “이는 경기도 업체가 낮은 단가의 용역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지방공무원인사과·학생교육원·4.16생명안전교육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과중과 불합리한 배치 기준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새로이 신설된 늘봄행정실무사에 대해 설명하며 “일선 늘봄행정실무사들이 학생 인솔, 귀가지도, 학부모 알림, 방과후 강사 채용 면접 참여 및 운영위원회 심의 참석 등 행정실무사의 역할이 아닌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원배치된 올 3월에 한 달도 안 돼서 다수의 퇴사자가 발생했던 원인은 과중한 업무의 부여”라며 도교육청의 안일한 늘봄행정실무사 운영을 지적했다. 이어,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들이 명확한 업무 분장의 부재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지역교육국 차원 실제 늘봄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목소리 청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현재의 늘봄전문실무인력의 배치를 보면 10학급 이하의 경우 초단기 근로자, 11학급부터 21학급까지는 기간제교사, 22학급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