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해 군항 일대에서 혹한기 내한(耐寒) 훈련에 돌입했다. 해난구조전대의 내한훈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고도의 구조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심해잠수사의 육체적 ‧ 정신적 능력 배양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은 매년 겨울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정례적으로 내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4일에는 심해잠수사들이 나침의만을 이용해 수중에서 목표한 지점까지 이동하는 훈련인 스쿠바(SCUBA, Self-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훈련을 실시하고, 15일에는 1km 고무보트 패들링(Pedaling), 3km 맨몸 구보와 핀마스크(Fin/Mask) 수영, 협동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협동항공구조 훈련에서는 해상 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항공구조사들이 해군 해상기동헬기(UH-60)를 타고 사고현장 바다에 입수 후 조난자를 구조하는 절차를 숙달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진해 군항 내에서 해상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심해잠수사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추운 겨울 바다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팀원 협동성을 향
해군은 1월 15일(수)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인천해사고등학교(이하 ‘인천 해사고’)와 학ㆍ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해사고등학교’: 국립인천선원학교가 전신인 수도권 유일의 해양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부산해사고등학교와 함께 해기사를 양성하는 해수부 산하 학교기관 이번 업무협약은 ‘해군비전 2045’, ‘스마트 해군’ 등 해군의 미래 비전을 추진해나갈 전문 해군 부사관을 양성하고, 인천해사고 졸업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소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김상환 인천해사고 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인천해사고는 학교 내에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POTC)을 개설하며, 해군은 교육용 실습 장비와 교보재, 안보현장견학과 병영체험, 학생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POTC(Petty Officer Training Course) : 부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추기 위한 자체 맞춤형 교육과정 향후 협약에 따라 인천해사고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인「인천해사고 해군 POTC」를 개설한다. ① 학교는 매년 1학년 1학기 말에 항해과 20명, 기관과 20명
지난 1월 10일(금) 동해에서 진행되었던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에서 해군 1함대사령부 호위함 강원함(FFG, 2,500톤)을 비롯한 함정들이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장병들의 해양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수상함 10여 척,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해상사격, 전술기동, 대잠훈련 등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우리사회에서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에 해군장교 강하민대위 (국군체육부대)의 선행이 알려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2019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의 Y군(16세,중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생활 환경가운데 살고 있었다. Y군은 다니는 중학교에서도 친구가 전혀 없어 늘 외톨이로 지내다가 우울증을 앓게 되어 정신과 진료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Y군은 자살을 반복해서 시도하기도 하였다. 이에 Y군의 부모로부터 상담을 의뢰받은 강대위가 매 주말마다 Y군을 만나서 심리상담 면접을 하였고 강대위 자신의 학창시절의 경험담과 함께 Y군의 의식에 잠재되어져 있는 본질적인 두려움과 공포, 극도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려는 상담과 함께 꾸준한 노력을 한 결과, Y군의 자살충동을 해소시켜주었다. 이후 Y군은 강대위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고 한다. Y군은 강대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강대위는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해 무료 과외와 진학진로 지도도 해줬다고 한다. 또한 ‘외로움’에 스스로 목숨 끊는 노
- 한국군·미군 주요지휘관 및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한 자리에 - 굳건하고 성숙한 한미동맹 재확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0일 JNJ아트컨벤션에서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민·군·관 주요지휘부 40여 명을 초청, ‘2020 한미우호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등의 환영 속에 빌스 미8군 사령관, 메이어 유엔사부사령관, 손대권 51사단장, 유근종 해군2함대 사령관 등 한국군·미군 주요 지휘관과 관내 주요 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김현종 국방개혁비서관이 특별히 자리를 함께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우호협력을 다지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년하례회는, 만찬 ․ 주한미군 평택시대 활동 영상 관람 ․ 내빈 소개 ․ 환영사 ․ 케이크 커팅 ․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 행사로 험프리스 기지가 위치한 팽성 지역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과 신년의 희망을 담은 역동적인 평택농악 대북 공연 등이 펼쳐져 큰 갈채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 평화유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시는 내빈 여러
화성소방서는 조창래 서장 취임 후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대를 방문하여 재난 대응 일선의 안전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선 센터 현장 점검은 재난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여건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 직원 생활 공간 확인 ▲ 직원 복지 점검 ▲ 재난 대응 장비 가동태세 점검 ▲ 차량 관리 상태 점검 ▲ 청사 소방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화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일선 센터 등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재난 현장에서 직원들간의 팀워크와 안전을 위해 직원 간의 대화와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과, 근무 중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일선 센터 직원들에게 “화성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매 순간 방심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월 7일 오전 서울 해군회관에서 임형균 IBK기업은행 개인고객부장 등 IBK기업은행 대표단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이사장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을 만나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조국 해양 수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해군발전자문위원 주도로 지난 2014년에 설립되었다. 기부행사를 가진 IBK기업은행은 현재 나라사랑카드 발급, 병사 대상 부가서비스 제공 등 군 복무 장병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지난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기부에 함께해줬다. 임형균 IBK기업은행 개인고객부장은 기부행사에서 "평소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장학기금 전달이 해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3일부터 3일간 신규 임용자 22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직무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직무교육은 조창래 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부서별 전담 지도교관을 지정·운영하고, 소방서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업무의 흐름과, 공직 윤리관 확립, 효율적인 소방업무 수행 등 실무능력 배양과 더불어 직장 생활 속 기본적인 예절과 안전준수사항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배 소방공무원으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규 임용자 특별직무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화성의 주요 시설인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을 견학하며, 재난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이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방부와 해군본부, 2017년부터 OCS해군소위 임관식 때 '대통령 및 국무총리 상장도 수여'토록 했으나 현재까지 실행 지체 -해군의 해상전투력 상승과 학사사관 OCS신임장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실행해야 -11월 29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해군 89명, 해병대 13명 총 102명 임관 -11주간 장교로서의 자질 함양, 국방부장관상 영예 최준석 해군소위‧최희영 해병소위 -독립운동가 후손, 3대째 해군 가족, 재복무자, 현역 신분전환 등 화제의 인물도 많아 해군은 11월 29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총 102명이다. 해군 89명(女 18명), 해병대 13명의 신임장교들이 영예로운 계급장을 받는다. •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지난 9월 16일 입대하여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았다. • 이들은 군인화‧장교화‧해군화의 3단계 교육훈련 과정을 거치며 사명감과 명예심, 군사지식과 강인한 체력,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해 왔다. 이날 임관식은 박기경
- 해군에서 각자 다양한 능력을 인정받기 어려운 구조에 실망 - 해군학사장교 OCS 3년3개월간 군생활의 끝 - 비해사 출신 해군장교들은 해군내에서 구조적으로 차별받는 진급 걱정 - 해군이 육해공군 중에 가장 진급이 어려워 - 숙달된 유능한 해군 인적자원들 다 놓쳐 - 120기 장기복무선발도 특정대학 출신들로 편향되어져 - 대한민국 해군의 해상전투력 상승차원에서도 손실예상 2019년 5월30일경 해군학사장교 OCS 120기 입대자들이 중위로 상당수가 전역했다. 이들은 지난 16년 5월 26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경남 창원) 연병장에서 수료식 및 임관식이 거행됐었다. 임관식을 통해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329명(해군 242명, 해병대 87명)의 신임 소위들이 탄생했었다. 16년 3월 14일 입영한 해군OCS 제120기 사관후보생들은 총 11주간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다지고 초급장교로서의 기본 소양과 군사지식을 함양했었다. 또한 해군사관후보생들은 1주간의 해병대 전지훈련에서 유격·공수 훈련, 각개·개인침투 훈련, 전장 리더십 훈련 등을 실시하며 야전성과 지휘능력을 강화하며 힘든 훈련과정을 수료했었다. 영어의 약자를
□ 유성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소방청이 주관하는 혁신정책 등 우수아이디어 발굴 제안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ㅇ 소방청 혁신정책 아이디어 발굴 공모는 국민안전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ㅇ 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리기배 소방위는 이번 공모에서 ‘피난층 피난안내 픽토그램’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ㅇ 피난안내 픽토그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피난층을 찾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난층에 픽토그램을 부착해, 피난을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ㅇ 소방관계자는 “이번 피난안내 픽토그램 우수아이디어 수상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해 나겠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2월 26일 화성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초소방시설 보급지원을 위한 소화기 등 기증식을 가졌다. 삼성전사 화성사업장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의 재난취약계층의 기초소방시설 보급지원을 위해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화기2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400개를 화성소방서에 전달해 화성시민에게 배부와 설치를 의뢰하였다. 화성소방서에서는 재난취약계층에 방문하여 기초소방시설을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성시의 전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보급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소화기와 감지기 또한 화성시의 재난취약계층에게 배부가 될 예정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으로 화성시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필요로 하는 곳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에 취약한 사람이 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가 12. 27.(금) 개서 1주년을 맞았다. 화성동부권 52만 3000여 주민들의 숙원으로 지난해 개서해 처음 업무를 시작한 화성동탄경찰서는 2실 7과, 3개 지구대, 2개 파출소를 갖추고 있다. ○ 개서 초기 부족한 경찰인력과 장비로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소통과 화합의 신명나는 조직 운영으로 지역치안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이다. ○ 특히, 지역주민 치안설명회 등을 통해 접수된 교통민원 등 주민 불편·불안 사항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한 결과 3년 평균대비 교통사망사고율을 55% 감소시켰고 고질·상습적 악성폭력 행위자 적극대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전국 최초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공동대응센터에 경찰관이 파견되어 피해자 상황에 맞는 체계적 전문서비스 지원을 위한 화성시청과의 MOU체결, 자살 생존자 전담경찰관 제도운영으로 자살 시도자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개서 1주년을 맞아 김병록 서장은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찰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애써주신 시설
- 12월 24일, 마산함ㆍ경북함ㆍ순천함 30여년 간의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명예롭게 전역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바다를 지켜왔던 국산 호위함 마산함ㆍ경북함(FF, 1,500톤급)과 초계함 순천함(PCC, 1,000톤급)이 현역에서 물러나 예비역으로 전환된다. 해군은 12월 24일 오후 진해군항에서 국산 전투함 1세대인 울산급 4번째 호위함 ‘마산함’과 5번째 호위함 ‘경북함’, 포항급 10번째 초계함 ‘순천함’의 전역식을 거행한다. 이날 전역식은 이성열(소장) 해군3함대사령관 주관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제원 및 공적소개, 전역명령 낭독, 취역기 강하, 사령관 훈시, 폐식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마산함, 경북함, 순천함 역대 함장 및 순천시 부시장 등 자매결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특히 경북함 2대 함장 서영길(예.중장) 前 해군작전사령관, 11대 함장 최윤희(예.대장) 前 합참의장 등이 참석해 함정 전역식을 함께한다. * 취역기 : 조선소로부터 해군에 인도된 함정이 취역할 때 마스트에 게양하는 삼각뿔모양의 기(旗)로서, 취역기는 취역식 이후 함정 전역 전까지 내리지 않음. 호위함 마산함과 경북함, 초계함 순천함은 우리 해군 국산
해군 대구함은 2013년부터 3400억원을 들여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도입해서 기대를 모았던 1호 함정이다. 신형 대구함은 2019년 1월 29일경에도 추진계통에 손상이 발생해 운용을 중지했었다. 신형 호위함을 전력화한 지 약 5개월 만에 고장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 1월 실전배치 몇 달만에 전대 해상 기동 훈련 중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해서 해상에서 기동훈련도중 갑자기 함정이 고장나는 상황이 된 것이다. 10개월 만에 같은 추진체계 결함이 발생했는데도, 해군은 국방기술품질원에 함정 자체에 결함이 있다는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구함은 기존 호위함 및 초계함에 비해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과 항공기‧유도탄으로부터의 방어능력이 크게 강화된 전투함이다. 또한, 적의 주요 지상 목표물까지 공격 가능한 함대지유도탄을 탑재하여 전·평시 한반도 해역 방어 및 적진 공격을 위한 주력함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특히, 한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일명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하였다. 이 추진체계는 평상시 소음이 작은 추진전동기로 운용하다가 고속항해 시에는 가스터빈 엔진으로 전환해 빠르게 항해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25일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오산천 일원에서 ‘드론 라이트쇼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도시 전역을 잇는 야간경관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사전행사로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슬램덩크)가 상영되었고 축하공연 및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주제로 600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와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를 잇는 경관조명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오산은 인접 신도시에 비해 야간 경관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오늘 우리는 어둠을 걷어내고 오색찬란한 빛의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오늘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천의 다리와 교량을 잇는 빛의 강줄기는 서울에서 시작된 빛의 물결이 오산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남부 야경의 완성 구간이 될 것”이라며, “이제 오산천은 단순한 산책길이 아니라 도시의 품격과 감성을 담은 문화의 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밝고 희망찬 도시이어야 시민이 살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고, 그것이 인구 50만 도시와 예산 1
(시사미래신문)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나눔은행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의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가 조화롭게 갖춰져야 한다”며 “공공부지 하나하나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단기적인 경관 개선은 물론 장기적 활용계획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는 대규모 개발이 당장 어려운 상황이라면, 금계국 식재 등 저비용 경관 개선부터 추진해 주민의 미관 만족도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생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주민들이 평소 불편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반도의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며, 최근 출범한 일본의 다카이치 내각 구성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밝혔다. 올해는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에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칙령)가 제정 1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당시 고종황제는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하고 독도를 부속 섬으로 명시함으로써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칙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동호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임창휘ㆍ국중범ㆍ김동규ㆍ김성수(안양1)ㆍ김옥순ㆍ김종배ㆍ김진명ㆍ김철진ㆍ김태형ㆍ김태희ㆍ서현옥ㆍ오지훈ㆍ유종상ㆍ이병숙ㆍ이재영ㆍ이채명ㆍ장윤정ㆍ정윤경ㆍ최효숙ㆍ황세주 의원 등 21명의 경기도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도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독도 사진전’, ‘독도 VR 체험전시회’ 등 도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도화2·3동(동장 이선자)은 주민자치회(회장 정향옥)와 함께 명륜진사갈비 도화점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갈비탕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이 제공됐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11개 자생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4일 주안4동(동장 김영선)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관내 음식점 ‘경인궁’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자생 단체가 함께 주관해 어르신들께 불고기 한 상을 제공했다. 또한 청해김밥은 떡을, 통장자율회는 귤과 음료수, 석바위새마을금고는 장바구니 등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해 훈훈한 나눔이 펼쳐졌다. 같은 날 주안5동(동장 김동원)도 주민자치회(회장 윤석현)와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