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일 소통회의실에서 시의원, 도기동 마을 통장, 안성시 문화관광과 및 도로시설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도기동 문화재 보호와 지역 개발의 균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도기동 산성 문화재 지정(2016.10.24.)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개발 제약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주민들은 산성 발굴 이후 개발행위가 제한되면서 생활 불편과 자산 가치 하락 등 실질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보상이나 대체 수단 없는 일방적 문화재 지정은 부당하다"며, 박물관 이전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마을 진입로 확장, 경찰서 방향 진출입 경위지 설치 등 도기동 접근성 개선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시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개발 가능 지역을 3구역으로 지정 요청하게 된 배경과 박물관 위치 변경 가능성 등을 파악했으며, “문화재 보호와 지역 개발은 상호 배타적인 개념이 아님을 인지하고, 도기동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면서도 문화적 가치를 지킬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주민탄원서 등을 통해 3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제기한다면, 의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최근 폭우로 유실된 도내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 복구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산시 용현계곡 등 4개 시군 14개 물놀이 관리지역의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총 145개 수상안전시설이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각 시군이 폭우피해 수습과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예산 등을 총괄 지원해 이번주 중으로 유실된 시설을 모두 복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수면(하천·계곡) 반복 수난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매주 도 점검단 운영 및 관리지역별 시군 전담공무원 배치로 안전관리 강화 △강력한 계도를 통한 구명조끼 의무착용 분위기 조성 △물길안전지도(사고위치, 수심깊이 정보제공) 설치로 사고지역 위험성 홍보 강화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동원으로 예찰인원 대폭 확대 등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청양군과 함께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8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침수지역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현장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시의회는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일상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연균 의장은 “자연재해 앞에서는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가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월 30일(수),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온 분당선 야탑역 노후 역사 시설개량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해당 내용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공식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총사업비 82억원이 투입되며, 대합실·승강장·화장실 등의 마감재 교체는 물론, 보행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8대(4개소 상·하행) 신규 설치가 포함됐다. 야탑역은 개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며 시설 전반이 노후화됐고, 특히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내부 계단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노약자나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과거 직접 야탑역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었고, 당시 체감한 어려움이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청의 계기가 됐다. 이후 해당 구간의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번 개량공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반영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사는 2025년 11월 착공해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오
(시사미래신문) 양주도시공사가 지난 7월 31일 교섭대표인 양주도시공사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주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이흥규 사장과 김대훈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실무교섭 4회, 본교섭 10회를 포함한 총 14차례의 협의를 거쳐 ▲ 근로시간면제 한도 합의 ▲ 임직원 종합건강검진 등 복리후생 제도 ▲ 노동조합의 인사위원회 인사위원 추천에 관한 사항 ▲ 대우직원 및 근속승진제도 운영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는 소통과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양측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긴 시간동안 양측은 진지한 논의와 치열한 의견 교환을 거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노동조합과 열린 소통을 지속하며 공사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위원장은 “교섭 중 여러 진통이 있었지만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단체협약이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