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의왕시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의왕시 인공지능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에 관해 △인류의 발전과 편의 기여 △성별, 나이, 인종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보장 △개인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 및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금지된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 금지 △고영향 인공지능의 관계 법령에 따른 엄격한 규제적용 등 6가지 구체적인 기본 원칙이 담겼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리 감독, 지원을 시장이 수행하도록 하면서, 5년마다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정책 기본 방향 및 전략, 재원, 인력 확보 방안, 교육 및 홍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도입을 통한 행정서비스 개발 등 내용도 규정됐다. 이번 조례 대표 발의자 한채훈 의원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장학관은 지난 7월 7일 2025년 상반기 고교방문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장학관 고교방문 멘토링은 장학관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화성시 관내 고교 후배들을 찾아 진로 설정과 입시전략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화성시 지역사회 인재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인 하길고 등 1~2학년 학생 약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 21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멘토로 참여한 김수현(화성시장학관 거주 대학생)은 “고등학생 때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멘티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현재 재학 중인 학교 및 학과에 대해 멘티들이 갖고 있는 궁금점을 해결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고교방문멘토링 행사는 우리 재단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멘토링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과 진로에 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 입교식을 7월 7일 개최하여 해운물류 인재양성에 앞장 선다. 특히, 올해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경기도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던 작년 아카데미와는 달리, 2025년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명 증가한 총 80명의 교육생이 해운물류 전문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얻게 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은 경기 남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각종 서류 작성, 업계 실무자의 생생한 실무교육 등 실무중심 이론교육은 물론,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직접 방문해 물류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과 아카데미 선배 교육생들로부터 취업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미국 관세정책, 국제전쟁 등 글로벌 정세가
(시사미래신문) 화성FC가 팬들과 함께 만든 공식 응원가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7월 6일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음원을 창작하거나, 기존 곡에 새로운 가사를 붙이는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창작의 폭을 넓혔다. 총 19개의 곡이 출품된 가운데, 구단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TOP5 곡을 선정했고, 이어 2차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HWASEONG FC!’를 출품한 김노경님에게 돌아갔다. 이 곡은 화성FC의 상징색인 오렌지를 중심으로, 선수와 팬이 하나 되어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단결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우수상에는 두 곡이 선정됐다. 허지유님이 출품한 ‘화성FC FIRE!’는 짧고 강렬한 구호와 반복적인 후렴구를 통해 경기장의 열기와 팬들의 단결된 힘을 담아냈다. 남우현님이 출품한 ‘화성의 함성’은 화성시의 상징을 가사에 녹여,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떼창형 응원가로 완성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노경님은 “팬과 선수들이 하나 되어 승리할 수 있는 응원가를 만드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7월 9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차음재 생산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우수한 기술과 시공 사례를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비율이 높아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적용과 시공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이찬용 위원장은 수원시 도시정책실·도시개발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과 시공 현황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층간소음 문제는 주민 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기술과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갈등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