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흥시가 수도권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전을 단독 개최하며 해양레저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시흥시 균형발전국 윤진철 국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제17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제전은 '시화호 거북섬,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시흥시·시흥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5만여 명이 거북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제14회 대회를 공동 개최한 경험과 거북섬의 천혜의 해양레저 자원을 인정받아 지난해 이번 제17회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윤 국장은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첫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를 통해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등 4개 정식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 인천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 소방노동조합 인천본부(위원장 오재영)와 함께 노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와 공노총 산하 공무원, 교육청, 소방 노조의 상생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노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정복 시장은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천시 발전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노조 대표로 신태민 인공노 위원장은 직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검진 확대, 장기근속자 복지 확대 등 직원복지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노사 협력으로 시민과 공직자 신뢰하는 건강한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제3기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도시역사관 견학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로, 아동정책 제안과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문화시설을 아동의 시각에서 직접 체험하며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아트센터인천의 다목적홀, 콘서트홀, 분장실 등을 둘러본 뒤,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에 따라 설치된 ‘어린이용 전시실 해설 QR 코드’를 직접 모니터링했다. 또한, 개선점과 추가 정책 제안 사항도 함께 살폈다. 견학에 참여한 아동위원은 “정책 제안이 실제로 반영될지 궁금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내가 제안한 내용이 실현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앞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인천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보호대상아동 원가정복귀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학대·방임·부모 사망 등의 사유로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와 필수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하며, 광역 단위의 보호 자원을 활용해 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서비스 연계, 관련 전문가 협력 사례회의, 아동 중심의 보호․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 시범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 단계별 업무 매뉴얼 안내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초기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은 인천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보호와 조기 개입 강화를 위해, 7월 29일 ‘여성폭력방지 민‧관‧경 실무협의체’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경찰, 민간 상담기관 등이 참여해 여성폭력 대응에 있어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찰청, 각 경찰서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APO),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서 참석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여성폭력 사건을 직접 접하는 각 경찰서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들의 참여로, 사례 초기 대응부터 전문기관과의 연계까지 더욱 긴밀하게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무협의체에서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가정폭력 고위험‧재발 가정 대상 가족치료 지원사업’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찰신고 사례 중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조기에 발굴‧연계하여 폭력 재발 위험이 큰 가족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족치료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절차를 공유하고, 고위험 사례 연계를 위한 경찰과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