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관내 감염 의심 신고 사례와 접촉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오후 8시 서철모 시장 주재로 상황실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과 방역 현황을 재차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한 기업체 직원이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다행히 이 직원은 24일 오후 8시 40분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기업을 긴급 방역하고, 직원을 인천 자택으로 이송해 자가 격리조치 했다. 24일 오후 발표된 안양시 추가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화성시 기업도 긴급 방역 조치하고, 접촉자 3명은 자가 격리했다. 코로나19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을 위해 25일부터 관내 4개 지역 5일장(조암, 발안, 남양, 사강)을 휴장키로 했으며, 자가 격리자를 위해 임시 생활(편의)시설도 마련 중에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어린이집, 지역 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전체를 휴원 조치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도 동탄보건지소에 추가 설치해 총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 6곳은 지난 21일과 22일
평택시 위탁을 받고있는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지난 19일(수) 2020년도 청소년활동을 함께 이끌어갈 활동지도자 40명의 위촉을 진행하고 청소년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활동지도자 필수교육인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활동지도자소개, 위촉장수여,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센터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강사료 상향조정’, ‘수업기자재의 교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의 제공’, ‘강사복지를 위한 주차료 지원’ 등의 의견을 논의하고 반영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토요한국사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이진화 지도자는 “교육자료로 영상이나 칠판 활용이 많은데 기자재가 노후로 교육이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아쉽다” 며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안전한 강의실이 될 수 있도록 노후된 기자재를 교체했으면 좋겠다” 고 제안했다. PYCC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변휴영 청소년지도사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정기형강좌를 운영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며 “하반기에도 활동지도자 간담회를
-퇴역한 수상함구조함 평택함, 평택시 무상 대여로 해양안전체험관 새 임무 수행 준비 -미국 해군(1972~1996), 한국 해군(1997~2016), 평택시(2020~)에서 3번째 임무수행 해군은 퇴역함정인 평택함(ATS-27)을 2월 20일 평택시에 무상대여 형식으로 인도했다. 평택함은 평택에서 해양안전체험관으로 단장 후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평택함 : 86.2m×15.2m / 2,400톤 / 100여 명 / 최고속력 16kts / 인양ㆍ예인능력 120톤ㆍ10만 톤급 이날 평택함은 예인선에 의해 진해항을 출항하여 목포로 이동한다. 목포 대불조선소에서 정비 후 평택으로 이동해 해양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함은 1972년부터 25년간 미 해군에서 ‘뷰포트(Beaufort)함’이라는 이름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1996년 퇴역했다. 1997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수된 이후 2016년 12월 31일 퇴역 할 때까지 20여 년간 함정과 선박을 구조하고 예인했으며, 수로 내 수상ㆍ수중 장애물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방재작전, 2010년 천안함 구조 및 인양작전, 2014년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화성시는 22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사회적경제 조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 및 신년회’를 진행했다. 2020년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주요사업을 알리고 화성시 사회적 경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추진 사업 소개와 지원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화성시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해 재정지원 사업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경제조직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기로했다. 특히 일반협동조합설립, 마을기업 지원, 창업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화성시 또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주택내에 사회적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임대료, 관리비등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극화와 높은 실업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가치와 나눔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 오늘(18일) 오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날맞이 만두 빚기 및 나눔 행사를 송린이음터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 재단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활동이다.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재단 직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새솔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새솔동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 독거노인 1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호 대표이사는“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소외받는다는 기분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단체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강화활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019년 12월 31일 오전 9시에 2019 기해년 종무식과 1월 2일 9시에 2020 경자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은 1년간의 민선7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오산시민 52명에게 상장이 수여됐고 2019년 직원들의 활동영상, 2019년 올해의 직원상 수여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시무식은 지역 사회단체장과 오산시청 직원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경자년 출발을 함께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의 새해 포부를 담은 신년사 발표와 2부 행사로 시청 1층 로비에서 소원엽서에 자기의 소원을 적어 대형 복주머니에 넣는 행사가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 대형 복주머니에 담긴 시민들의 소원은 2020년 정월대보름 달집과 함께 태워드릴 예정이다”며 “복주머니에 담긴 오산시민들의 2020년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평택시 이웃분쟁, 공공갈등 조정 및 관리 조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올 해 처음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달 전국 지방의회에서 자치입법, 지역현안해결 등 총 6개 분야 67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2차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전국 최초로 제정된 『평택시 이웃분쟁, 공공갈등 조정 및 관리 조례』는 기존의 관주도형 조례 제정과는 다르게 누구나 공감하고 실행력을 갖춘 조례가 제정되도록 시민·시민단체·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간담회 및 포럼을 개최하여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이 함께 만드는 조례 제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조례제정 전 주민자율화해조정인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자율조정 시민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갈등을 법적해결이 아닌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주민리더를 발굴·양성함으로써 공동체 회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오산시는 12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2019년도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아동친화도 조사는 오산시가 2017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인증 이후 오산시의 아동친화 수준의 변화 정도를 파악해 향후 아동친화정책 방향설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는 평균 긍정 응답율이 58%로 전국 평균 48%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도 1차 조사에 비해 3% 증가한 수치이다. 설문조사는 학교, 아동시설 등 38개 기관,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유니세프가 정한 표본수 2배에 해당하는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결과에 대한 신뢰도 수준을 높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오산시 아동친화도시추진 위원회 위원은 “2016년 조사에 비해 3%의 아동친화 수준이 증가한 것은 오산시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아동의
오산시는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초등 공적돌봄기관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학기 초등자녀의 방과전·후 돌봄을 걱정하는 학부모를 위해 2020년 공적돌봄 기관별 사업 운영을 알려 상황에 맞는 돌봄기관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설명회는 전국 최초 마을 공적돌봄기관(초등돌봄교실, 함께자람센터(보건복지부 사업명: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아카데미)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국가·마을·가정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를 주제로 부모 특강도 준비돼 있어, 가정과 마을에서 함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각각의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적합한 돌봄기관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다”며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031-8036-7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열어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6,657억 667만 2천원으로 심의·의결하고 2019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 이성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 5,441억 1천8백만원 ▶특별회계 1,215억 8천8백만원 ▶세입· 세출 총 예산액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3.21%인 207억 5백만원 증액된 6,657억 6백만원을 계상했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에서 홍보담당관 소관 웹 예능 드라마 제작 등 총 23건과 ▼12억 2,584만 8천원 삭감과 기타 특별회계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비 중 ▼4억원을 각각 삭감하여 기획예산관 내부보유금으로 계상했다고 밝혔다.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0년도 예산안 등의 심의를 위해 서로 존중하고 한발씩 양보하여 협의안을 이끌어 주신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와 양보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힘들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신속 집행하여 청년 오산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앞둔 평택시가 지난 19일 ‘동네에서 실현하는 협치!, 주민자치회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시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평택 시민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의 진척 상황별 과제를 점검하고, 첫 실행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타 지역사례 공유와 주민자치회 전환에 필요한 지원 및 제도적 장치를 논의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유문종 수원2049 시민연구소 소장(마을의 시대, 시민의 시대, 주민자치의 시대 주민자치회 알아보기)과 ▲박종식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소래산 아래 큰 동네 대야동)이 발제를 맡았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문종호 평택시 자치협력과장, 조용찬 평택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 이상규 신평동 25통(유천3동) 통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이슈와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유문종 소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상황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실현 과정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지역 내 갈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민 간 충분한 토론과 합의 과정이 있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상향식 의사결정이 이뤄지면서 주민 중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8일 제8대 조창래(남,54세) 소방서장이 취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입문해 경기도소방학교 기획팀장, 소방재난본부 예산회계팀장, 고양・군포・용인소방서장 및 특수대응단장 등 요직을 거치며 소방행정과 현장 실무 능력 모두를 두루 갖추고 있다. 용인소방서장 재직 중 3Go(찾아가Go, 지도하Go, 교육하Go)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취약대상 특별 방문컨설팅을 추진하고, 고위험대상의 유형별 대응기술 편람을 자체 개발 보급하여, 재난 예방분야와 대응분야 모두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 외유내강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능력으로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조창래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81만1700여명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화성시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살폈으며, 중점관리대상,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점검하는 등 첫 업무에 돌입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화성시인만큼 선제적인 일상속의 예방활동과 피해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안전 1번지,
- 고온리, 국화리 총 사업비의 79%인 각 77억, 109억 국도비 확보 - 어항정비, 평화기념 놀이터 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혁신어촌’조성 - 더 많은 관광객유치를 위해 해상 대중교통요금 할인 정책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고온리와 국화리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 등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고온리와 국화리 총 사업비의 79%인 각 77억 원과 10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고온리는 54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을 겪은 마을에 쿠니 PNP(사람, 자연, 평화) 힐링광장을 조성하고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어항시설 정비 ▲독살 복원 및 해변정리 ▲개방형 평화기념 놀이터 등 총 97억 원을 투입해 연간 1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화리는 ▲둘레길 정비 ▲국화 놀이터 조성 ▲여객선 접안 시설 및 선양장 보수 ▲어항시설 정비 ▲귀어귀촌센터 조성 등 138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대책 선제적 실시 - - 어린이보호구역 30km 속도 하향 및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 정 시장,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대책 강화에 시민 협조 당부 -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이른 바 ‘민식이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9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대책 강화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정기점검 및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7년, 2018년 각각 5회에서 2019년 1회(어린이 1명 부상)로 크게 감소했으나, 스쿨 존 내 일반 교통사고가 11건 발생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은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협의해 관내 14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중 시속 40km 이상으로 허용하고 있는 자란초등학교 등 8개소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내년 2월까지 시속 30km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급감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완충지역을 설정해 단계적으로 감속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평택교육지원청
화성시는 4일 동탄1동 일대에서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성대학교 절주동아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성년자 주류판매 금지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미성년자에게 판매가 금지된 주류를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도록 판매업체 교육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근 편의점을 대상으로 미성년자 주류판매 금지 교육과 관련 스티커 부착을 했다. 한편,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성년자 주류판매 적발 건수가 줄어들기 바라며, 화성 전역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유성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보육 일선에서 헌신해온 보육인들께 감사를 표하고, 아이와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합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후원금 기탁, 기념촬영,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 특·광역시 중 17년 연속 1위로 다른 도시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기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고, 이는 보육인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가정어린이집 급·간식비 단가 및 조리원 인건비 등을 인상, 전년 대비 2억여 원을 증액해 내년 예산을 심의·처리하는 등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보육인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1일 열린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설명서 상의 사업평가 체계가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면적인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세입·세출 사업설명서를 보면 ‘미흡·양호·우수’ 같은 평가가 기재돼 있는데 기준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실제 책을 보면 집행률이 높음에도 일몰된 사업이 있는가 하면 집행률이 낮은데도 그대로 살아 있는 사업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 집행부서는 70%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립 지원사업’ 같은 사례로 보면 12년 이상 지속된 사업에 결산 집행률이 95%인데 미흡으로 평가되어 일몰됐다”며 “집행률도 안맞고 미흡이라고 다 일몰된 것도 아니고 양호라고 해서 모두 존치된 것도 아닌데 이런 평가란이 무슨 의미 있냐”고 따져 물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집행률과는 별개로 사업 수요가 줄어들고 추진에 애로가 있어 미흡으로 제출했고 일부는 정성평가에 따른 판단”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반대로 같은 ‘미흡’ 평가라도 집행률이 더
(시사미래신문) 12월 1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의 ‘2026년 경기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한 가운데 이재명 전 지사 시절인 2019년부터 이어왔던 경기도의 대표 청년 사업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 이날 처리된 예산안은 경기도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에서 구성한 예산심사소위원회(구성 더불어민주당 3인, 국민의힘 3인)에서 당일 새벽까지 마라톤 심사 끝에 확정된 예산안이었지만 청년기본소득 관련 예산 614억원과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출연금 98억 8천만원이 전액 삭감된 까닭에 상임위 의결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유호준 의원은 예산안에 대한 의견 진술을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이 되기 전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받아본 유일한 의원”이라며 “경기도 청년정책의 마중물이 되는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전액 삭감한 수정된 예산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고 반대의 뜻을 명확히 밝힌 뒤 “본 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숙고를 부탁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유 의원의 발언 뒤에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출연금 전액이 삭감된 것에 대한 국민의힘 김재훈 의원의 우려 표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8차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많은 과일ㆍ견과류ㆍ채소는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에 크게 의존한다”라며 “양봉산업은 농업생태계 유지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농가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기후변화, 이상기온, 말벌 피해, 농약 노출, 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 위기가 양봉농가를 압박하고 있다”라며 “특히 생산비 급등과 꿀 생산량 감소는 농가경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이자 생태환경의 중심”이라며 “오늘 총회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 경기도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경기도 양봉산업을 지켜주신 모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10일 열린 2026년도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법적 근거를 상실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관련 예산 200억 원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가 편성한 ‘일산대교 무료화 통행료 지원’ 예산에 대해 “법원 판결로 이미 사망 선고를 받은 정책에 도민 혈세를 쏟아붓는 전형적인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윤 의원은 “법원 최종 패소 판결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 명분이 사라졌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경기도가 이를 무시하고 세금으로 통행료를 대신 내주겠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무료화’가 아니라 민간 운영사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세금 대납’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분담 계획이 현실성 없는 ‘허구’라고 꼬집었다. 당초 도는 예산의 50%를 정부와 고양·김포·파주시가 분담한다고 계획했으나, 현재 정부는 ‘국비 지원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해당 지자체들조차 예산 분담에 난색을 표하거나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