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1억원을 확보했다.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경기도가 최대 1억원의 시설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도비로 내년 6월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시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 마을공동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시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행정타운 및 시청·용인대역과 인접해있는 만큼 마을공동체는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에 마련되는 공간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사업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체 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세계적으로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15일 “용인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반도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박윤규 과학기술부 2차관, 주명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등 정부와 반도체 관련 산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기술연구 등을 진행해 왔다. 이 학회의 박재근 회장과 학회 소속 정순문 전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상일 당선인 인수위원회의 반도체클러스터 TF 단장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당선인은 축사에서 “훌륭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활동하는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면서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의지를 밝힌 윤석열 대통령과 발맞춰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활동을 용인시에서도 적극 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만 19~34세 수원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한다. 청년기본법’ 시행(2020년 8월) 후 처음으로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경인지방통계청과 함께 수행하는 2022년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에서는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와 여가 ▲삶의 질 ▲노동 ▲희망일자리 ▲취업 지원정책 ▲경제 ▲특성항목 등 12개 분야(설문항목 50개)의 수원 청년의 생활 실태를 조사한다. 수원시 청년정책 중점 추진 분야, 청년 참여기구,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축제 등 수원시 청년정책에 관한 문항도 있다. 수집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장한다. 조사원이 방문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로 수원 청년들의 삶을 분석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굴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김달수,고양10)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결산심사 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설명회를 화성시에서 개최하였다. 김달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1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을 합하여 60조원이 넘게 편성한 예산을 낭비없이 집행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예결위원 및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이루어졌는지 결산심사 시 철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결특위는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집행부로부터 2021회계연도 결산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고, 이후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심사 핵심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오는 6월 23일(목)부터 6월 28일(화)까지 4일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전체 예산에 대해 결산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중학생에게 미래산업 분야 기업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하반기 신청자를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진로 체험이 어려운 민간기업 중에서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미래산업 분야 기업 16곳과 도내 중학교를 연결해 현장 견학, 진로 탐색 강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해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아이코닉스 ▲LG CNS ▲카카오페이 ▲KB금융공익재단 ▲KT ▲한패스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가상화폐, 애니메이션, 화장품, 줄기세포 분야 기업 16곳과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는 꿈드림센터 2개 기관과 도내 11개 중학교에서 416명이,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중학교에서 6천714명(현재 진행 중)이 각각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도는 올해 하반기 교육을 위해 7월 1일까지 참여 학교를 학생 수 2천 명 안팎 규모로 모집한다. 신청 방식은 참여 희망 학교가 해당 시군교육지원청을 통해 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위원회연구단체 「기획재정연구회」(회장 심규순 의원)는 14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재정역량 강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정능력분석을 통해 경기남부와 북부 간의 재정격차를 확인하고 경기북부 지역에 안정적인 재정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재정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 재정역량 강화 관련 이론적 검토 및 분석모형 ▲ 경기도 남부와 북부의 재정현황과 재정격차 분석 ▲ 재정지원 기준 및 제도개선방안을 포함했다. 연구책임자인 라휘문 교수(성결대 행정학과)는 “세출수요에 대한 재정격차 분석결과를 보면 기존의 재정조정제도만으로는 경기도의 남부와 북부 모두 세출수요를 세입이 충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재정격차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상생발전기금 활용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확보를 비롯해 경기도 도비보조금의 기준보조율 인상, 조정교부금 확대, 경기북부발전기금신설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심규순 의원(더불어민주, 안양4)은 “이번 연구는 경기북부 재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적절하며 완성도 있는 연구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15일 교육인프라 TF단 첫 회의에서 “용인특례시가 명품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 교육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인프라 확충 TF단 위원은 최고의 교육 전문가 드림팀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인프라 TF단장은 천병희 전 용인교장협의회 회장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이재진 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정책실장(세한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손태종 용인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이승희 용인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임순길 용인대 체육과학대학장(전 용인대평생교육원장), 홍석호 성결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박동희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위촉되었다. 이재진 위원은 임태희 경기교육감 당선인 최측근으로 임태희 교육감 후보 정책실장을 맡아 31개 시군의 주요 교육정책을 총괄했다. 이재진 위원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2번이나 용인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손태종, 이승희 위원은 용인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용인지역 학교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당사자로, 교육지원청 인사가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에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인프라 확충 TF단은 용인지역 13개의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 농가를 3차 모집한다. 지난 2월 신청을 받은 데 이어 4월에도 추가 모집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예방시설은 야생동물이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돕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으로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총액의 60%까지 시가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경작 중인 농업인 또는 임업인으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한 농가,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단,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과(031-324-224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GAP 인증을 받은 백옥쌀 생산단지 농업인 74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 지 3년 만이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ㆍ중금속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GAP 생산 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17일 원삼면을 시작으로 남사읍(20~21일), 백암면(22~23일), 이동읍(27일)을 차례로 찾아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의 이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이해 ▲물관리·시비관리·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단계별 실천 매뉴얼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엄격한 인증과 관리를 위해 농업인 교육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백옥쌀 GAP 생산단지를 육성해왔다. 올해도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14일 수원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51년사」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곳에 모이신 수원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서는 새마을운동의 주역이자 기록의 증인”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에서도 수원시새마을회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여러분들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용인4)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액은 19조 6,036억원으로 이 중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4조 9,665억억원의 집행현황, 예산의 이용·전용·이체, 이월액 등에 대해 면밀히 심의하였다. 위원회는 결산심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이월액과 불용액이 많은 사업들과 만성적 이월사업에 대해 계획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학교 석면제거 사업 등 학생 안전과 관련하여 시급을 요하는 사업의 경우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면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 운용과 관련하여 발견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하고,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 등은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적극 수용하여 재정운영에 내실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장애인복지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에 발급한 ‘기관용(D형) 장애인 자동차(표지)’ 4천601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차량 명의변경이나 기관 폐업이 됐는데도 표지를 반납하지 않는 등 관리가 부적정한 920대(전체 약 20%)를 확인했다. 기관용 장애인 자동차 표지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부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자동차 표지를 모두 회수·폐기하거나 무효 조치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도내 장애인시설·단체,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 발급한 기관용(D형) 주차표지 4천601매를 고급차량(수입차와 2천cc 이상 대형 승용차) 347대와 일반차량 4천254대로 나눠 조사했다. 장애인 자동차 표지란 장애인의 전용주차구역 이용 지원 및 주차요금·통행료를 감면하기 위해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하는 표지다. 시·군은 일반적으로 장애인 본인 또는 장애인 가족 명의 차량에 발급하지만,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비롯한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등 관련 기관일 경우 해당 법인 또는 대표자 명의로 ‘기관용(D형)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발급해준다. 이때 수입차 등 차량 종류 제한은 없다. 다만 차량 주
(시사미래신문) 마을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사업과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체험관광 사업을 추진해 온 용인시 관내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행안부 주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묵리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을 평가해 16곳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선 용인시 장촌마을이 유일하다. 장촌마을은 우수마을기업 인증과 더불어 사업개발비 7000만원을 받게 된다. 장촌마을은 조합원 확충은 물론 동네 어르신에게도 다양한 일거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마을기업의 공동체성과 공공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절임배추를 생산·판매하는 김장사업부터 산촌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사업 진행, 마을카페를 운영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기업성과 지속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관내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갖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처리 관리체계를 개편, 폐의약품 수거함을 기존 3곳에서 44곳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하거나 임박한 약, 변질이 의심되는 약, 처방 후 더는 이용하지 않는 약 등을 뜻한다. 폐의약품은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하면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거나 어패류나 식수를 통해 우리 몸에 고스란히 흡수될 가능성이 있어 각 보건소나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 처리해야 한다. 시는 그동안 3개 구 보건소에만 설치돼 있던 수거함을 3개 구청과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 등 41곳에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알약은 비닐, 종이 등 포장용지를 제거해 내용물만 비닐에 모아 버리고, 가루약은 날릴 수 있어 포장지를 뜯지 말고 그대로 버려야 한다. 시럽을 비롯한 액체의약품은 흐르지 않도록 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안약, 연고, 물파스 등 바르는 물약은 외부 상자만 제거한 후 용기 그대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전용 수거함에 넣어 배출해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 완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용인의 대표 천주교 명소인 은이성지와 안성시의 미리내성지를 포함해 골배마실성지, 고초골공소, 손골성지 등 총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5곳의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시청·용인대역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제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무드등과 마그넷 세트를 제공한다. 스탬프와 스탬프 북은 각 성지에 설치된 스탬프함에 비치돼 있다. 명소에서 용인관광(꽁알몬, 청년 김대건길) 앱을 실행하면 보다 편리하게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김대건 길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정보가 추가된 안내지도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며 “용인의 대표 관광자원인 청년 김대건 길을 걸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