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언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共存)’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지난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에 참석해 방명록에 ‘장애와 차별을 넘어 이해와 공감으로 키우는 더 큰 희망,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장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 전 끝난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에서 장애인 배우가 자신의 이야기를 극에 담아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우리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음을 느꼈다”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선 자주 만나 더욱 자주 만나고, 많이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행사에는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장애인과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라며 “많은 이들이 다 같이 어울리는 이 귀한 시간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신동진 경기도협회장, 변승일 중앙회장을 비롯해 청각·언어 장애인 등 400여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규제입증책임제 시행에 따라 각종 규제 20건을 개선 또는 폐지키로 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각종 규제에 대해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현실에 맞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법무담당관과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등록규제 50건을 검토,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하고 법령과 일치하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20건에 대해선 개선 또는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영차고지 사용허가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 및 이용제한 ▲용도지역안에서의 용적률 등 18건은 개선하고 ▲하수도 공사비 선납 ▲공공하수도 일시사용 신고 등 2건은 폐지를 추진한다. 시 조례에선 공용차고지 사용 허가 대상 가운데 연료공급시설을 천연가스공급시설로 한정하고 있지만 이미 전기버스 등 친환경 운송 수단이 확대되고 있어 전기 등 친환경 충전시설을 사용 허가 대상에 포함되도록 해당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상위법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교통약자에 임산부를 포함하고 있지만,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선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에선 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안내사인을 구성~죽전 탄천 4km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 사인은 ▲출입구 안내 ▲정보 안내판 ▲위치 안내판 ▲금연 안내 ▲종합정보 안내 등 8종 18개로 통행량이 많은 구성역 인근~죽전 대지교 사이에 설치됐다. 서체, 색채, 표기 방법 등을 통일해 시인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간결한 문구와 아이콘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통합 안내사인 시스템을 구상, 총 11종의 안내 사인을 새로 개발했다. 디자인 개발 시작 단계에서부터 설문조사, 선호도 조사 등으로 지역 주민이나 자전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 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제작·설치·교체·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추후 표준디자인으로 안내사인을 설치·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 안내사인의 표준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미관 조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수원시민이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받을 수 있는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2022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를 제작했다.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다문화가족 우대사업·지원정책 등 120여 개 정책을 소개한다. 수원시에 180일 이상 거주한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첫째 자녀 이상 입양가정은 출산·입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는 출산축하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영유아(생후 12개월 미만)에게 공립도서관에서 도서를 배달(대출)해주고, 셋째 아이에게는 유치원비를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 여성청소년에게는 보건위생 물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대학생에게는 학자금 대출이자, 취업준비청년에게는 교통카드(청카드)와 면접 정장(대여), 월세(중위소득 120% 이하 월 10만 원)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한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정승현 위원장(민주당, 안산4))는 17일(금)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사방안 연구(배치와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정승현 회장 및 회원, 이계삼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한국행정학회 김정인 교수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김정인 교수는 “중간보고 이후 정책전문가 심층면접 분석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의회 인사운영 계획을 분석하고 적절한 인사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 제안으로 △경기도의회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력개발 및 배치 방안 △의회사무처 공무원 교육 훈련 방안 △정책지원관 배치 및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의 개정 △경기도의회 공무원 교육훈련 조례(가칭)의 제정 등이 제안되었다. 그리고 본 연구는 또한 이러한 정책 제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적체, 예산확보 문제, 정책지원관과 다른 공무원 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6월 2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등 13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등 가시설 공사 중인 건설 현장 가운데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하거나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등 10곳을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건설안전, 토목, 소방 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했다. 그 결과 건축 14건, 건설안전 45건, 토목 57건, 소방 23건 등 총 139건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었다. 분야별 대표적 사례를 보면 건축 분야에서는 ▲동바리(지지대) 수평가새(골조 변형 방지를 위한 경사재) 미설치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 받침대 지지 불량 ▲비계발판 및 안전난간 미설치 등이 지적됐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근로자 안전 통로 미확보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침사지 안전펜스 미설치 ▲수해 방지 자재 분산배치 및 점검 소홀 등이, 토목 분야에서는 ▲사면 보호 조치 불량 ▲토류판 시공 불량 ▲배수로 미확보 ▲침사지 관리 소홀 등이 있다. 소방 및 폭염대비 분
(시사미래신문)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문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내년 1월 1일까지 2022년 수원광교박물관 테마전 ‘근대관광, 금강산 열다’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수원시에 기증한 유물 중 금강산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조선시대의 금강산 유람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개발 ▲기행문으로 보는 금강산 관광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금강산 유람 관련 자료, 개화기 외국인들의 금강산 기행문을 볼 수 있다. 또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 양상과 금강산 관광지 개발 관련 자료를 소개한다. 당시 금강산을 관광한 사람들의 기행문도 소개한다. 영상실에서는 일제강점기 영화에 수록된 1930년대 후반 금강산 관광 장면을 볼 수 있고, 체험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관광 기념품인 사진엽서에 글을 써서 벽면에 걸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과거의 여행문화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이종학 선생은 수원군 출신으로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독도, 일제 침략과 관련된 수많은 자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와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알기 쉬운 계약 매뉴얼’을 제작했다. ‘알기 쉬운 계약 매뉴얼’은 계약 초보자도 손쉽게 계약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계약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과정에 필요한 서류,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한다. 나라장터 이용 방법, 전자계약·변경계약 절차, 착공·준공 시 필요서류, 대금 청구 시 절차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알기 쉬운 계약 매뉴얼’은 수원시가 구축한 ‘수원특례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시 홈페이지에 별도의 계약정보공개시스템(www.suwon.go.kr/web/contract/index.do)을 구축해 계약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사진등록 계약 담당 부서에 전화로 확인해야 했던 계약진행과정(계약체결·검사·대금지급 등)을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알기 쉬운 계약 매뉴얼’을 활용하면 업체가 계약을 추진할 때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구축으로 계약업체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약하고, 계약업무 담당자는 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78:78 여·야 동수의 당선인으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당선자 총회는 지난 14일 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선임된 김미리(남양주1,3선) 선관위원장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선출 총회를 진행했다. 대표의원은 ‘대립과 갈등, 반목이 아니라 함께하는 정치, 선한 정치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겠다는’뜻을 품고 출사표를 던진 남종섭(용인4) 현 교육행정위원장이 당선됐다. 남종섭 대표의원 당선자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 △의회 사무처 조직개편, 구체적인 의원 의정활동 지원방안 마련△의원 맞춤형 정책지원 인력 배치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의장 후보는 염종현(부천1) 의원이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권 탈환의 교두보로!'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됐다. 염종현 의장후보 당선자는 △협치와 상생의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구현 △1인 입법기관으로서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지원 강화 △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적 연대 활동 강화 등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박창순 위원장)는 16일(목)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경기도 평생교육 발전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경기도민의 평생교육권 실현을 보장하는데 있어 ‘경기도 내 평생학습자의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 조성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더민주, 성남2), 김용성 부위원장(더민주, 비례), 김미리 의원(더민주, 남양주1), 유영호 의원(더민주, 용인6), 이진연 의원(더민주, 부천7), 장태환 의원(더민주, 의왕2), 백현종 의원(국민의 힘, 구리1),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과 연구 수행을 맡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경기도 평생교육과 김동철 온라인평생교육팀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재관 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어 책임연구자인 송지훈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그동안 조사한 경기도 평생교육 현황 및 장애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평생교육 실무자 심층인터뷰 및 경기도 평생교육의 기(旣)학습자와 잠재학습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합하여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치러진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지난 15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용인태성FC와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38분 상대 진영 패널티 박스 안에서 김민재 선수의 절묘한 선제골이 결승을 이끌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개막 전부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대상 1호였다. 이러한 기대에 응답이라도 하듯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렸다. 본선 8강 예산 삽교FC와의 경기에서는 아슬아슬한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지만, 골키퍼 최강서 선수의 선방에 힘입어 4강에 진출해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달 초 취임한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은 대회 기간 현지에서 선수단과 함께하며 선수 시절 노하우를 전수하고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을용 총감독은 “용인시축구센터에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었다”며 “훌륭한 선수들이 있어 축구센터의 앞날은 화창하다. 대한민국 청소년 축구가 지향해야 할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해 총 3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공공의 로봇 활용 촉진을 위한 로봇 실증화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등에서 로봇 보급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로봇 연구개발(R&D) 사업 중심에서 지난해부터 실증화 사업 중심으로 개편해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2개 분야 총 3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총 3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유형은 ‘자유공모’와 ‘군 연계 지정공모’ 두 가지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자유공모’는 산업현장 및 일상생활 속 로봇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모집한다. 최근 수요가 높은 제조․물류 로봇 및 방역․배달 등 서비스 로봇이 우대되며, 그 외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실증주제와 장소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총 2개 과제를 선발하며 지원 규모는 과제 당 최대 1억2천만 원이다. ‘지정공모’는 군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분야로, 육군에서 도내 부대 중 실증주제 수행에 적절한 장소를 선정해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총 1개 과제를 선발하며 지원 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공동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준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관한 일을 결정‧추진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72곳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가 교육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의 정의와 역할 등 기본개념과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참여자들이 ‘내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 대상은 초보 마을공동체 활동가 또는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100명이다. 교육은 오는 27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30명), 29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50명), 다음달 1일 수지구청(20명) 등에서 3회로 나눠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온라인 링크(bit.ly/22년마을공동체이해교육)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의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체험이 가미된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9일과 16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등 총 9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참여했다. 나들이는 백암도예와 농도원목장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백암도예에서 도자기 물레를 돌리고 머그컵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농도원목장에서는 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주기, 젖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다음달 20일에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장촌마을에 방문해 효소빵 만들기, 버섯 종균 심기, 생태 관찰하기 등 농촌을 체험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게임 의존도가 높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캠프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했으며, 인터넷 게임에 의존해왔던 아이들에게 가족, 친구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모처럼의 야외 나들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나 장마, 폭염 등의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고해길 시 도시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청 유관 부서, 3개 구청 건설과, 38개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시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태풍‧집중호우 발생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전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재해 우려지역 13곳을 추가로 지정, 총 79곳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하상도로, 위험 교량,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 등 45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보완이 필요한 하상도로 진입 차단시설 4곳을 보수하고 일부 구간의 안전표지 등을 보강했다. 또, 기흥구 보정동 하천 둔치주차장의 출입 차단기와 재난방송시설 등을 점검하고 차량별 연락처 입력시스템도 점검했다. 관내 주요 공사장에 대해선 집중호우나 장마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관내 공동주택 사업지와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