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7.13(목) 두다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공식 만찬 장소인 대통령궁은 1989년 폴란드의 역사적인 체제 전환 결정이 이루어진 원탁회의가 개최된 곳이다. 오늘 공식 만찬에는 양국 정부 주요 인사, 우리 기업인과 동포, 폴란드 주요 재계 및 문화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두다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윤 대통령 부부께서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유익한 협의를 가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두다 대통령 부부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하다고 하고, 지난 1989년 수교 이래 34년 동안 이루어진 한-폴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을 평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인 90억 불을 기록하고, 폴란드에 진출한 350여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월13일오후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총리와 오찬을 갖고, 한-폴 양국 간 교역·투자, 원전, 방산, 인프라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와 문화,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전문가인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한-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해 준 점에 사의를 표하고, 폴란드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 간 협력 확대 유망분야로서 원전, 에너지, 인프라 분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제시하고 동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배가해 나가자고 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적극 공감하면서,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을 한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양측은 2016년 한-폴 간 직항노선 개설 이후 상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간 항공노선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될 세계 스카우트잼버리에 폴란드 대표단의 참가를 환영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친근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모라비에츠키 총
								
				(시사미래신문) 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7월 12일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폴란드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8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는 34년 전인 1989년 수교한 이래 모범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왔다고 하고, 이제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0억 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교역 규모를 기록하고, 폴란드 현지에서 3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이라며, 방위산업,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이 한층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교 직후부터 주재원, 학계 인사, 문화 예술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폴란드 동포사회가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동포사회가 코로나 유행 당시 솔선수범하여 긴급 귀국과 백신접종에 나서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피난 온 고려인 동포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고 도우면서 멋진 동포사회를 가꾸어 나가기를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Gitanas Nausėda) 대통령과 7월 12일 오후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레이저 강국인 리투아니아와 바이오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이에 공감하고, 한국의 세계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했고, 특히 유럽 내 다른 나라들이 호평하고 있는 한국산 자주포 등 무기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쟁의 폐허에서 혁신적인 경제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리투아니아의 지지를 당부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부산은 최적의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라고 평가하면서 우리의 요청을 잘 검토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리투아니아를 처음 방문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한-리투아니아 관계 발전을 위해 주리투아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개설을 결정했음을 공식 통보했다(주한리투아니아 대사관은 2021년 개설). 나우세다 대통령은 주리투아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 12일 사울리 니니스퇴(Sauli Niinistö)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 동향,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그간 협력이 지속되어 온 과학기술, 방산 분야 뿐만 아니라,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지원, 방사성 폐기물 관리,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양국이 통신 기술 분야에 우수한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6G 공동 연구와 국제표준 제정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4월 핀란드의 NATO 가입을 축하했으며,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핀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월 12일 13:05-13:35 약 30분 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올해 상반기 서울과 도쿄를 상호 왕래하며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하는 등 양국관계의 개선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의 채널을 활발히 가동하는 가운데, 한일 고위경제협의회(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포괄적 경제분야 협의체)를 연내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외교,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언급하면서,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 우리측과 공유하고, 방류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11일 저녁 리투아니아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NATO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NATO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한국 등 파트너 국가와의 협력이었다고 언급하면서, 파트너 국가들을 위한 건배를 제안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러한 조우 계기를 십분 활용하여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김건희 여사도 같은 테이블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에게 헝가리의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표명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엑스포 키링을 전달했으며,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 12일 주자나 차푸토바(Zuzana Čaputová)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약식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양국 관계가 그간 긴밀히 발전해 왔으며, 특히 한국의 130여 개 기업들이 슬로바키아에 진출하여 양국간 경제협력이 심화되어 온 것을 평가하고, 우리 진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에 대한 차푸토바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차푸토바 대통령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투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 기업 활동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양국이 국방, 방산, 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으며, 이에 대해 차푸토바 대통령은 공감을 표하고, 특히 한국과 방산협력을 신속히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슬로바키아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 12일 카야 칼라스(Kaja Kallas) 에스토니아 총리와 약식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에스토니아가 IT 강국으로 디지털 네이션스, NATO 사이버방위센터에 함께 참여하는 등 디지털, 사이버 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한국은 에스토니아에 소재한 ‘NATO 사이버 방위센터’에 2022년 아시아 최초로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사이버 방위훈련에 참가 중). 또한, 최근 양국 방산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며 향후 양국 간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이 올해 1월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가 서울에 개소한 것이 양국 간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 데 대해, 칼라스 총리는 한국 내 에스토니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양국 간 인적 교류, 경제협력 활성화가 촉진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12일 오전 NATO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 Asia-Pacific Partners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을 주최했다. 이번 정상회동은 작년 6.29 NATO 정상회의(마드리드) 계기 AP4 정상회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참석했다. 각국 정상들은 작년 첫 AP4 정상회동 이후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과 규범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이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은 아태지역과 세계 평화 그리고 규범 기반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이러한 도발을 묵과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 강력한 대응과 결속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 등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공동 인식과 연대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4개국 정상들은 이른 아침 발생한 북한
								
				(시사미래신문) 오늘 7월12일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지에서 화상으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은 후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아울러, 김정은 정권이 민생파탄을 외면한 채 무모한 핵모험주의에 집착하면 할수록 북한 정권의 앞날은 더욱더 암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억제 및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7월18일 개최 예정인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통해 워싱턴 선언에 따라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은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한 대응과 제재에 직면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행위에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실시간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에 7월11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그간 협력해온 자동차, 철강 분야 뿐만 아니라 향후 원전, 인프라 개발, 방산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체르나보다(Cernavodă) 원전 삼중수소 제거설비 사업자로 한국업체가 선정되고(6월), 흑해 최대 항만인 콘스탄차(Constanta) 항만 개발을 위한 양국 간 MOU(부산항만공사-콘스탄차항만공사)가 체결(5월)된 것을 평가했다. 또한 루마니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윤 대통령이 요청하자, 요하니스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 경제 발전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루마니아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11(화) 오후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만난 양 정상은 양국이 1989년 수교 후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으며 짧은 기간 안에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에서도 양국 교역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70억불을 기록하며 실질 협력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최근 對헝가리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양국 협력의 견고함을 잘 보여준다고 하면서, 헝가리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안정적 인력 확보와 원활한 활동을 위한 헝가리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르반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헝가리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르반 총리는 한국과 연구개발(R&D) 협력과 방위산업 협력 등을 통해 헝가리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기를 바란다고 하고, 한-헝 양국간 학생 교류도 활성화하여 국민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11(화) 오후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5년 만에 열린 금번 정상회담 계기에 양 정상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 공유국이자 인태 지역 핵심 파트너인 양국 간 협력을 더욱 다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2015년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하고, 경제통상, 국방, 인적교류 등 양자 실질 협력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함께 참여하는 양국이 디지털 무역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IPEF 공급망 협력 메커니즘을 적극 활용하여 역내 공급망 안정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워킹홀리데이, 유학, 관광을 통한 양국 국민간 인적 교류가 확대되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뉴질랜드가 70여년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전통 우방국이라고 하고, 올해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참전용사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11일 안토니우 코스타(António Costa) 포르투갈 총리와 약식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강화 방안, 국제 정세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스타 총리는 지난 4월 방한시 한국측이 환대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하면서, 지난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했다. 특히 코스타 총리는 포르투갈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의 가치사슬 연대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하고, 향후 디지털, 개발협력, 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코스타 총리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솔루션
							(시사미래신문)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안정성(전류 감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통합돌봄에 대한 분야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분절되어 있던 각종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9월부터 통합돌봄 시업사업에 참여 중인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재택의료협회 조규석 부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평구는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사미래신문)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재)국제문화재단(이사장 전홍덕)이 주최한 '제5회 2025 국제문화다양성포럼 및 제4회 아시아문화디자인콘테스트'에 참여한 중국 및 베트남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준롱(Ban Junrong)예술대학장을 비롯한 리웨이(Li Wei)·천현진교수(아시아문화경관학회 회장)와 학생 그리고 응오 비엣 남 손(Ngo Viet Nam Son) 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과 반랑대학교 학생들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통해 북한을 바라보고 평화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 홍보영상관을 비롯 애기봉의 유래, 전시실 등을 안내하고 평화생태공원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을 기획한 국제문화재단 곽민주 기획실장은 “아시아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국제교류를 위해 모인 포럼의 참가자들이 남과 북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지역 애기봉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이야말로 국제문화다양성포럼에 기조에 맞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김포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련 현안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도비 예산 전액 삭감 방침에 대해 강력히 우려를 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센터장, 포천노인복지센터 신재숙 센터장, 나눔돌봄센터 오상훈 센터장, 신정희 팀장이 참석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 인력의 고용 안정 문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도비 10%, 시비 90% 비율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도비 전액 삭감을 추진하면서 현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도비 10%는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서비스의 안정성과 인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라며 “이 예산이 사라지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복지 인력과 어르신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도비 10%는 숫자가 아니라 어르신 돌봄 현장을 지탱하는 생명선”이라며 “예산 사정을 이유로 도가 사업을 일방적으
							(시사미래신문)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영화)은 지난 10월 22일 강동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호연계 및 협력관계 구축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정서회복 지원 등을 내용에 담아 아동의 심리적 후유증 최소화와 재학대 방지 및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을 목표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 학대피해아동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지원이 가능해졌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방연식 원장은“업무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서울해바라기센터 진료의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을 맡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