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불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2015년 수립)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부품 및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불가리아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IT, 첨단기술, 에너지, 관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했다. 라데프 대통령은 이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이 강점을 보유하고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라데프 대통령은 한국과 특히 우주, 인공지능, 자동차 배터리, 국방, 자율주행 분야에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후 '벤야민 네탄야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발효된 한-이스라엘 FTA는 한국이 중동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양국 간 인공지능, 대체에너지 등 기술 협력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 확대 사업에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네탄야후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네탄야후 총리는 이스라엘과 한국이 활발한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양자(퀀텀)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의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후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태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세타 총리가 지난 8월 취임한 것을 축하하고, 작년 11월 채택된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교역, 투자, 스타트업 교류, 금융, 철도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논의 중인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이 세계 5번째로 고속철도망을 개통하고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정시성과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태국 남부 고속철도 사업, 방콕 도시철도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타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세타 총리는 양국 간 협력을 금융, 국방 등 분야로 계속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후 '커털린 노박(Katalin Novák)'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헝가리의 지지에 재차 사의를 표하는 한편, 박람회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오르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이어 오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헝가리가 동유럽 내 우리의 대표적인 경제협력국으로서 300여개의 한국 기업이 헝가리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노박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국의 상호 관심사인 인구 문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노박 대통령은 한국의 대헝가리 투자가 최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주목하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후'구스타보 프란시스코 페트로 우레고(Gustavo Francisco Petro Urrego)'콜롬비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콜롬비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중남미 유일 6.25 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와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에 함께 해준 콜롬비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2016년 발효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이러한 점에서 중남미 신흥 경제강국 4대국으로 이루어진 태평양동맹(PA)에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콜롬비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콜롬비아의 오랜 친구인 대한민국이 활발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콜롬비아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고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전'모하메드 울드 가즈와니(Mohamed Ould Ghazouani)' 모리타니아 대통령과 1963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모리타니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철광석, 구리, 금과 같은 광물자원을 풍부히 보유한 모리타니아와 관련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가즈와니 대통령은 광물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양 정상은 수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가즈와니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가즈와니 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전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를 통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며, 지난 6월 개설된 양국 간 직항을 통해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의 ODA 중점협력국이자 주요 개발협력 파트너인 키르기스스탄의 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보건의료,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건설 사업에 세계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전 '포스탱-아르크앙즈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를 통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투아데라 대통령의 작년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마련되어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투아데라 대통령이 방한 이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 새마을운동을 도입하여 적극 실시하고, 중아공 정부 내 한-중아공 협력위원회 설치 등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에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 발전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고, 세계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발전상과 경험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과의 호혜적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했다. &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전 '알랭 베르세(Alain Berset)' 스위스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스위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 60주년이자 스위스의 ‘한반도 중립국감독위’ 참여 7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에 스위스와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스위스와 2024년에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북핵 문제 등 주요 이슈와 관련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베르세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다보스포럼 참석 계기에 취리히 공과대학을 방문하여 양자(quantum) 관련 석학과의 대화를 가진 것을 들었다고 하면서, 양자 기술, 바이오 의약품 등 첨단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 간 다양한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Rebuilding trust and reigniting global solidarity)’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글로벌 격차 등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치와 이념의 분열, 글로벌 경제의 위축과 식량·에너지 위기 고조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국가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의 3가지 글로벌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재원과 기술 역량을 가진 국가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정부예산안 규모를 40% 이상 확대했다고 하면서, 확대된 ODA로 수원국에 대한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하고, 특히 수원국들의 발전을 위한 교육훈련 ODA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후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빠르게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이자 중앙아 내 핵심 우방국인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윤 대통령은 자원이 풍부한 카자흐스탄과 첨단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협력하여 원전 건설, 핵심광물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 안보와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의 국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카예프 대통령의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자동차 제조,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30여년간 괄목할 정도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중앙아 핵심 우방국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소재와 같이 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핵심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자고 하고, 현재 추진 중인 ‘희소금속 상용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고속철,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유엔 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유엔 협력과 한반도 문제 및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복합위기의 시대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글로벌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기여 계획도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방지하고 북한의 인권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유엔과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그간 유엔에서의 우리 정부의 활동과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기간 중 주요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북한의 비핵화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젤코 콤쉬치(Željko Komšić)'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통령위원장과 1995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교역규모가 아직 크지 않지만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평가하고, 최근 합의한 경제협력협정*을 기반으로 양국 협력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콤쉬치 대통령위원장은 그간 한국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중인 관세 위험관리 프로세스 개선사업을 통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관세 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개발 협력 분야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필립 조셉 피에르(Philip Joseph Pierre)'세인트루시아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세인트루시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개발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오랜 우방국임을 평가하고, 최근 세인트루시아가 요청한 크리켓 경기장 보수, 청소년 훈련차량 사업에 대한 지원사업도 신속히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전환 등 분야를 중심으로 카리브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동카리브국가기구(OECS) 사무국 소재국인 세인트루시아의 적극적 협조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피에르 총리는 한국의 무상원조사업 지원 결정에 감사하다고 하고, 특히 크리켓 경기장 전광판 보수 지원은 내년 세인트루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크리켓 월드컵 행사 준비에 큰 도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1월 4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 중심 수업, 서·논술형 평가를 위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동호 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대전시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등 지원 사항을 약속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IB 프로그램의 강점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 및 평가를 일반 학교에서도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지역대학의 우수 자원 활용을 통해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마지막 자치구 방문 행사로 4일 동구를 찾아 구민 4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동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박희조 청장이 건의한‘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효동행정복지센터 및 주변 상가로 인해 주차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한 곳임을 알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조속히 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동구 뿐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를 위한 미래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공공복합형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사업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장공사 ▲동구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에 서울 민주화운동기념관·전태일기념관에서 ‘학생과 함께 걷는 민주주의 길‘탐방형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중·고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실에서 이루어지던 이론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탐방은 ‘권리를 알고, 연대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형성된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오늘날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성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1부 ‘전태일의 삶과 노동인권의 의미’ ▲2부 ‘민주주의의 이해 특강’· ‘추적 90분 그곳이 알고 싶다’(민주화운동기념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전태일 열사‘의 삶을 돌아보고, 노동 인권을 주제로 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 인권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는 ‘민주주의 이해’ 특강과 전시 관람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시민 참여
							(시사미래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오후(13:30) 인천시 중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2025년 인천공항 글로벌 항공보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항공보안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회째를 맞은 올해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국제 세미나로 외연을 확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공항협의회(ACI) 등 항공 분야 국제기구와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세계 주요공항 보안 전문가를 초청했다. 또한 발표 내용 역시 ‘최신 항공보안 국제표준’과 ‘보안 전문인력 육성 및 국제 협력 관련 해외공항 모범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글로벌 세미나 개최 취지에 부합하도록 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학계,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보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4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시설 종사자, 시의원,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사회서비스원 정덕진 연구원은 천안시 장애인복지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유형별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 강화,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2026~2030년)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할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