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6일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양시민은 더욱 안심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 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보험가입이 이뤄져,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타 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 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3월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 동안이다. 주요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판정을 받으면 20만원부터 최고 6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되며,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자전거 운전 중 타인에게 해를 입혀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 2천만원,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해 형사합의를 봐야하는 경우 1인 기준 3천만원 한도에서도 보험혜택을 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피해자 1인당 5백만원을 지급하는 항목이 신설돼, 시민은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8개 시·군에 17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등 8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최계열 신라정밀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17개 기업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27만 6978㎡의 부지에 총 24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이들 기업 중 10개사는 신증설, 6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49명이다. 천안에는 베어링 제조업체인 신라정밀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켐코,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에스엘티, 산업용 부직포 제조업체인 비엔케이 등 4개 기업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신라정밀은 다음 달부터 2022년 3월까지 천안 제5일반산단 2만 2451㎡에 250억 원을 투자하고, 켐코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북부BIT일반산단 1만 6500㎡에 20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에스엘티는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천안제5일반산단 1만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612억원 규모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시민에게 긴급 지원한다. 시는 지난 23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기존 1,146억원 지원금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466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4만6천여곳에는 경영안정비를 1곳당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휴폐업한 사업장 100곳에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경영안정비를 지급받는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또한 만7세부터 12세까지 성남시 모든 아동에게 4월부터 4개월간 10만원씩 총 40만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00%이하 16만8천여 가구에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가구 수를 기준으로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2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4개월간 월 10만원씩, 장기휴원으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597개소 어린이집에 1개소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긴급히 생계비를 직접
과천시는 27일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민(58,253명)은 1인당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20만원을 받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대책회의’에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과천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해당 지역화폐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지급기준 등은 경기도의 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요 예산을 58억2천6백만원으로 추산했다. 재난관리기금 24억원, 경상경비 절감액 등 10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을 모아 재원을 마련키로 했으며, 시의회와 협의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
수원시의회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기획경제위원장이 26일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편성한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제349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개정안이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지원 대상 소기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용 법률을 기존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이를 변경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대상이 기존엔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사회적 기업과 지식기반·문화산업까지 이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기업 등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기업경영 안전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도매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넣기 위해 봄꽃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직원 등 10여명은 전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꽃박스 30여개와 공터에 팬지, 올리비아 등 봄꽃 1천여 본을 식재했다. 꽃심기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 농가들을 돕기 위한 봄꽃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봄꽃 식재를 통해 도매시장 내 미관 조성은 물론 침체된 도매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도매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요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봄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며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피격 46용사 10주기인 26일, 천안시는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해군 SNS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에 참여하는 등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시청 건물에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해군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에 구만섭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하는 등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지역 추모 분위기 확대에 힘쓰고 있다.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식은 코로나19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외부 참석 없이 제5회 서해 수호의 날인 27일 태조산 보훈공원에 위치한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부터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온 천안시는 매년 서해 수호의 날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개최해왔다.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버린 특수근무형태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 실직자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140명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한 단기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긴급생계 지원사업 등의 행정 업무를 보조할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채용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근로자들은 콜센터 상담, 사업신청 안내·접수, 시스템 입력 등 코로나19 긴급 생계지원 사업 등의 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26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업종 구분 없이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 지역 전략산업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대상을 앞선 2월 7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으로 넓힌 데 이은 전면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기업은 특례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보증기간은 3년 이내다. 성남시가 추천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단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한다. 특례보증 희망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재무제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을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제출해야 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피해 입증은 해당 기업이 작성하는 피해 확인서로 인정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성남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경제적 충격도 장기화하고 있다”면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 길을 터주기 위해 특례보증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활동할 제5기 위원을 4월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할 위원은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 30명과 구청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120명(구별 40명) 등 총 150명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소재한 기관 또는 기업체의 임직원, 시민·사회·직능단체 등 회원 10인 이상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을 받은 시민, 재정·예산 등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시민 등이다. 신청은 용인시청 예산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기획감사팀)로 방문·우편·팩스·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이나 각 구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되면 6월1일부터 2022년 5월31일까지(지역회의 위원은 5월23일~2022년 5월22일) 2년 동안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분과위원회와 전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견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의 기능도 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 성남3) 위원장은 25일(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물리보안산업의 실증지원 정책 방안 연구』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1),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 허원 의원(미래통합당, 비례) 등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도 공정경제과 공정식 과장, 과학기술과 최병길 과장,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 황영선 팀장, 중앙대학교 이주락 교수,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정의정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물리보안산업이란 재해, 재난, 범죄 등의 방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안전을 제공하는 산업, 즉 CCTV·출입통제기·영상감시기기 등 물리적 취약성을 통제하는 산업으로서 첨단기술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진들은 “국내 물리보안산업과 관련된 부품기업들의 39%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고 중국기업들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본 연구용역으로 도내 물리보안산업 고도화를 위해 연구·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하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급식용 농산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한 2차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 행사가 1차에 이어 조기 완판 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23일 오후 5시부터 친환경꾸러미 1만5천 상자를 선착순 판매한 결과 사흘만인 25일 오후 5시 준비한 전체 물량 판매가 완료돼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행사는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던 시금치와 얼갈이, 대파, 애호박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 4kg을 2만 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또, 친환경꾸러미와 함께 학교급식경기미 10kg과 찰보리, 찰현미 등 5가지 잡곡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잡곡세트 2.5.kg도 판매했는데 사흘 동안 경기미 5천 세트와 잡곡 1만5천 세트 등 모두 2만 세트가 팔려 3억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앞서 지난 11일 1차 특별판촉 행사를 열어 친환경딸기 9.5톤과 친환경꾸러미 7천2백 상자를 판매 완료한 바 있다. 1차 특별판촉행사 당시 친환경꾸러미는 단 두시간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서부건강센터)’가 문을 열고 서부권 시민과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청한 서부건강센터는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안산서부권에 거주하는 약 12만 명의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 약 15만 명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센터에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금연·운동상담 ▲비만과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하나의 좋은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킨다! 건강습관개선운동 ▲‘공단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반월공단근로자 방문건강상담소 ▲인생뭐있어 생로병사지(知) 건강청춘 창조대학 등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전국 보건소 최초로 스마트모바일 운동장비를 구축, 개인 스마트폰과 연계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데이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단원구 신길중앙로 17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는 지난해 5월 27억 원이 투입돼 착공했으며, 지상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건립됐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안산서부 외곽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생계가 어려운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임금을 선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첫 추진, 올해는 신 중년디딤돌(52명), 지역공동체(24명), 노인상담(20명) 등 96명이 참여하기로 돼있다. 이중 디딤돌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당초보다 1개월 연기된 4월 1일 시작해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노인상담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예정됐으나 이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개방 때까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시는 이들 96명을 대상으로 월 급여의 60%를 우선적으로 지급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안양시청사 2층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임금 선 지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내로 임금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고려해 사업일정 및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6일 대전방문의 해(2019~2021)를 맞아 실시한 ‘2019년 대전관광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를 완료하고 대전 관광 환경을 정확하게 진단, 전략 마련에 활용 할 수 있게된 객관적인 통계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 관광에 대한 신뢰 있는 통계가 없어 관광관련 행정ㆍ 홍보ㆍ연구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주요 관광현황과 발전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결과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성심당, 으능정이거리, 한밭수목원 등의 순이며, 선호하는 음식은 성심당 빵,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순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은 숙박여행지 보다 당일여행지로 선호하고 있고, 여행형태는 개별여행(92.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행의 주목적은 여가ㆍ위락ㆍ휴가의 비중이 58.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친구ㆍ친지방문(19.4%), 식도락(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객이 대전을 여행하면서 지출한 총비용의 평균금액은 8만원이며, 그중 식음료비(25.3%)의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접한 충남ㆍ북, 세종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목표시장으로서
(시사미래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산학협력 생태계가 강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의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orea Serious Game Institute, 이하 KSGI)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조슈아 박(Joshua K.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릭 데이비스(Rick Davis) 미국 캠퍼스 시각공연예술대 학장, 김미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임지현 前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등 국내·외 게임 산업 관계자와 학계 인사 약 80여명이 참석해 KSGI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KSGI는 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3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의료 시뮬레이션, VR/AR 기반 진단 및 훈련 솔루션 등에 게임을 접목한 혁신적 연구방식인 기능성게임(Serious Game)을 통한 연구와 개발로 게임 산업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소장으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남상엄 교수가 임명됐으며, 한국조지메
(시사미래신문) 여주도시공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도입한 기록경영시스템 표준 ISO 30301 의 갱신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은 기록관리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증 체계이며, 이는 조직의 운영 및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021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공사의 전 부서에서 생산·보관되는 기록물 등에 대하여 매년 사후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금번 갱신심사에서도 모든 항목들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으며 3년 주기로 진행되는 인증 갱신에도 성공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기록경영시스템의 인증 갱신을 통해 공사 기록관리 시스템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재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록경영프로세스의 지속적 보완으로 효과적인 기록관리를 수행하여 조직의 성과 향상뿐만 아니라 대외 공신력 또한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2일 소정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상태와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럼피스킨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 동물방역팀 가축방역관과 소독 인력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10월부터 현재까지 3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2023년 10월 국내로 최초 유입돼 올해만 국내에서 20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시는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정명령 발령과 농장별 방역수칙 이행에 대해 상시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 과거 발생지역,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에 거점·통제 소독시설을 10곳으로 확대 설치하고 대형 방제차 등 소독차 7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사육할 수 있도록 촘촘한
(시사미래신문) 전국 최초로 참전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급 제도를 개선한 안양시가 경기도의 민원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2일 오전 10시 수원시 인계동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감사관 민원옴부즈만팀의 김영표 주무관은 ‘참전 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전문가 현장 평가(70%)와 도민 온라인 평가(30%)를 거친 결과 안양시는 창의성・효과성 등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장려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10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참전유공자 사망 시 조례에 따라 그 배우자에게 참전유공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대부분 고령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해 참전유공자 사망 시 보훈명예수당의 지급이 중단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고, 지자체나 국가보훈부는 그 배우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참전유공자의 보훈명예수당 수령 여부를 지난해 4~6월에
(시사미래신문) 광명시가 지역공동체 중심의 자산구축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시는 22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주도 민주적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착수한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광명시 지역경제 현황 분석과 사례를 통해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 전략 방안, 지역 착근 대안 금융 모델, 앵커 기관 지역 재투자 정책, 실행 전담 조직 설립과 운영방안 세부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WB)’은 지역사회의 부를 증대하고 다시 지역경제로 흘러 들어가 선순환하는 지역 경제전략을 말한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 터 잡은 병원, 공공기관 등 앵커 기관의 조달 시장에 주민 참여를 증대하는 시민 중심 조달,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주민 주도 사업체 설립을 촉진하는 창업 정책,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주택․부동산 정책 등을 아우른 모델이다. ‘시민 주도 민주적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