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6일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양시민은 더욱 안심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 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보험가입이 이뤄져,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타 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 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3월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 동안이다. 주요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판정을 받으면 20만원부터 최고 6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되며,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자전거 운전 중 타인에게 해를 입혀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 2천만원,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해 형사합의를 봐야하는 경우 1인 기준 3천만원 한도에서도 보험혜택을 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피해자 1인당 5백만원을 지급하는 항목이 신설돼, 시민은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8개 시·군에 17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등 8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최계열 신라정밀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17개 기업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27만 6978㎡의 부지에 총 24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이들 기업 중 10개사는 신증설, 6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49명이다. 천안에는 베어링 제조업체인 신라정밀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켐코,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에스엘티, 산업용 부직포 제조업체인 비엔케이 등 4개 기업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신라정밀은 다음 달부터 2022년 3월까지 천안 제5일반산단 2만 2451㎡에 250억 원을 투자하고, 켐코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북부BIT일반산단 1만 6500㎡에 20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에스엘티는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천안제5일반산단 1만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612억원 규모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시민에게 긴급 지원한다. 시는 지난 23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기존 1,146억원 지원금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466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4만6천여곳에는 경영안정비를 1곳당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휴폐업한 사업장 100곳에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경영안정비를 지급받는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또한 만7세부터 12세까지 성남시 모든 아동에게 4월부터 4개월간 10만원씩 총 40만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00%이하 16만8천여 가구에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가구 수를 기준으로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2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4개월간 월 10만원씩, 장기휴원으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597개소 어린이집에 1개소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긴급히 생계비를 직접
과천시는 27일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민(58,253명)은 1인당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20만원을 받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대책회의’에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과천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해당 지역화폐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지급기준 등은 경기도의 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요 예산을 58억2천6백만원으로 추산했다. 재난관리기금 24억원, 경상경비 절감액 등 10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을 모아 재원을 마련키로 했으며, 시의회와 협의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
수원시의회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기획경제위원장이 26일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편성한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제349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개정안이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지원 대상 소기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용 법률을 기존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이를 변경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대상이 기존엔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사회적 기업과 지식기반·문화산업까지 이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기업 등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기업경영 안전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도매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넣기 위해 봄꽃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직원 등 10여명은 전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꽃박스 30여개와 공터에 팬지, 올리비아 등 봄꽃 1천여 본을 식재했다. 꽃심기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 농가들을 돕기 위한 봄꽃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봄꽃 식재를 통해 도매시장 내 미관 조성은 물론 침체된 도매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도매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요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봄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며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피격 46용사 10주기인 26일, 천안시는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해군 SNS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에 참여하는 등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시청 건물에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해군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에 구만섭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하는 등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지역 추모 분위기 확대에 힘쓰고 있다.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식은 코로나19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외부 참석 없이 제5회 서해 수호의 날인 27일 태조산 보훈공원에 위치한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부터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온 천안시는 매년 서해 수호의 날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개최해왔다.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버린 특수근무형태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 실직자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140명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한 단기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긴급생계 지원사업 등의 행정 업무를 보조할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채용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근로자들은 콜센터 상담, 사업신청 안내·접수, 시스템 입력 등 코로나19 긴급 생계지원 사업 등의 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26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업종 구분 없이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 지역 전략산업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대상을 앞선 2월 7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으로 넓힌 데 이은 전면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기업은 특례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보증기간은 3년 이내다. 성남시가 추천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단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한다. 특례보증 희망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재무제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을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제출해야 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피해 입증은 해당 기업이 작성하는 피해 확인서로 인정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성남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경제적 충격도 장기화하고 있다”면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 길을 터주기 위해 특례보증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활동할 제5기 위원을 4월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할 위원은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 30명과 구청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120명(구별 40명) 등 총 150명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소재한 기관 또는 기업체의 임직원, 시민·사회·직능단체 등 회원 10인 이상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을 받은 시민, 재정·예산 등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시민 등이다. 신청은 용인시청 예산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기획감사팀)로 방문·우편·팩스·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이나 각 구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되면 6월1일부터 2022년 5월31일까지(지역회의 위원은 5월23일~2022년 5월22일) 2년 동안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분과위원회와 전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견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의 기능도 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 성남3) 위원장은 25일(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물리보안산업의 실증지원 정책 방안 연구』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1),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 허원 의원(미래통합당, 비례) 등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도 공정경제과 공정식 과장, 과학기술과 최병길 과장,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 황영선 팀장, 중앙대학교 이주락 교수,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정의정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물리보안산업이란 재해, 재난, 범죄 등의 방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안전을 제공하는 산업, 즉 CCTV·출입통제기·영상감시기기 등 물리적 취약성을 통제하는 산업으로서 첨단기술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진들은 “국내 물리보안산업과 관련된 부품기업들의 39%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고 중국기업들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본 연구용역으로 도내 물리보안산업 고도화를 위해 연구·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하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급식용 농산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한 2차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 행사가 1차에 이어 조기 완판 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23일 오후 5시부터 친환경꾸러미 1만5천 상자를 선착순 판매한 결과 사흘만인 25일 오후 5시 준비한 전체 물량 판매가 완료돼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행사는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던 시금치와 얼갈이, 대파, 애호박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 4kg을 2만 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또, 친환경꾸러미와 함께 학교급식경기미 10kg과 찰보리, 찰현미 등 5가지 잡곡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잡곡세트 2.5.kg도 판매했는데 사흘 동안 경기미 5천 세트와 잡곡 1만5천 세트 등 모두 2만 세트가 팔려 3억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앞서 지난 11일 1차 특별판촉 행사를 열어 친환경딸기 9.5톤과 친환경꾸러미 7천2백 상자를 판매 완료한 바 있다. 1차 특별판촉행사 당시 친환경꾸러미는 단 두시간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서부건강센터)’가 문을 열고 서부권 시민과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청한 서부건강센터는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안산서부권에 거주하는 약 12만 명의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 약 15만 명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센터에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금연·운동상담 ▲비만과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하나의 좋은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킨다! 건강습관개선운동 ▲‘공단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반월공단근로자 방문건강상담소 ▲인생뭐있어 생로병사지(知) 건강청춘 창조대학 등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전국 보건소 최초로 스마트모바일 운동장비를 구축, 개인 스마트폰과 연계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데이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단원구 신길중앙로 17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는 지난해 5월 27억 원이 투입돼 착공했으며, 지상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건립됐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안산서부 외곽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생계가 어려운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임금을 선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첫 추진, 올해는 신 중년디딤돌(52명), 지역공동체(24명), 노인상담(20명) 등 96명이 참여하기로 돼있다. 이중 디딤돌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당초보다 1개월 연기된 4월 1일 시작해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노인상담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예정됐으나 이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개방 때까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시는 이들 96명을 대상으로 월 급여의 60%를 우선적으로 지급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안양시청사 2층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임금 선 지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내로 임금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고려해 사업일정 및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6일 대전방문의 해(2019~2021)를 맞아 실시한 ‘2019년 대전관광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를 완료하고 대전 관광 환경을 정확하게 진단, 전략 마련에 활용 할 수 있게된 객관적인 통계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 관광에 대한 신뢰 있는 통계가 없어 관광관련 행정ㆍ 홍보ㆍ연구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주요 관광현황과 발전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결과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성심당, 으능정이거리, 한밭수목원 등의 순이며, 선호하는 음식은 성심당 빵,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순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은 숙박여행지 보다 당일여행지로 선호하고 있고, 여행형태는 개별여행(92.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행의 주목적은 여가ㆍ위락ㆍ휴가의 비중이 58.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친구ㆍ친지방문(19.4%), 식도락(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객이 대전을 여행하면서 지출한 총비용의 평균금액은 8만원이며, 그중 식음료비(25.3%)의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접한 충남ㆍ북, 세종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목표시장으로서
(시사미래신문)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나눔은행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의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가 조화롭게 갖춰져야 한다”며 “공공부지 하나하나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단기적인 경관 개선은 물론 장기적 활용계획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는 대규모 개발이 당장 어려운 상황이라면, 금계국 식재 등 저비용 경관 개선부터 추진해 주민의 미관 만족도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생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주민들이 평소 불편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반도의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며, 최근 출범한 일본의 다카이치 내각 구성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밝혔다. 올해는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에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칙령)가 제정 1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당시 고종황제는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하고 독도를 부속 섬으로 명시함으로써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칙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동호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임창휘ㆍ국중범ㆍ김동규ㆍ김성수(안양1)ㆍ김옥순ㆍ김종배ㆍ김진명ㆍ김철진ㆍ김태형ㆍ김태희ㆍ서현옥ㆍ오지훈ㆍ유종상ㆍ이병숙ㆍ이재영ㆍ이채명ㆍ장윤정ㆍ정윤경ㆍ최효숙ㆍ황세주 의원 등 21명의 경기도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도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독도 사진전’, ‘독도 VR 체험전시회’ 등 도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도화2·3동(동장 이선자)은 주민자치회(회장 정향옥)와 함께 명륜진사갈비 도화점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갈비탕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이 제공됐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11개 자생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4일 주안4동(동장 김영선)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관내 음식점 ‘경인궁’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자생 단체가 함께 주관해 어르신들께 불고기 한 상을 제공했다. 또한 청해김밥은 떡을, 통장자율회는 귤과 음료수, 석바위새마을금고는 장바구니 등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해 훈훈한 나눔이 펼쳐졌다. 같은 날 주안5동(동장 김동원)도 주민자치회(회장 윤석현)와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에서
(시사미래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의 안건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이다. 시 교육청의 안건은 ▲학교용지 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통해 ▲무상급식비 ▲학교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