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6일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양시민은 더욱 안심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 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보험가입이 이뤄져,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타 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 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3월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 동안이다. 주요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판정을 받으면 20만원부터 최고 6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되며,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자전거 운전 중 타인에게 해를 입혀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 2천만원,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해 형사합의를 봐야하는 경우 1인 기준 3천만원 한도에서도 보험혜택을 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피해자 1인당 5백만원을 지급하는 항목이 신설돼, 시민은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8개 시·군에 17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등 8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최계열 신라정밀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17개 기업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27만 6978㎡의 부지에 총 24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이들 기업 중 10개사는 신증설, 6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49명이다. 천안에는 베어링 제조업체인 신라정밀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켐코,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에스엘티, 산업용 부직포 제조업체인 비엔케이 등 4개 기업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신라정밀은 다음 달부터 2022년 3월까지 천안 제5일반산단 2만 2451㎡에 250억 원을 투자하고, 켐코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북부BIT일반산단 1만 6500㎡에 20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에스엘티는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천안제5일반산단 1만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612억원 규모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시민에게 긴급 지원한다. 시는 지난 23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기존 1,146억원 지원금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466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4만6천여곳에는 경영안정비를 1곳당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휴폐업한 사업장 100곳에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경영안정비를 지급받는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또한 만7세부터 12세까지 성남시 모든 아동에게 4월부터 4개월간 10만원씩 총 40만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00%이하 16만8천여 가구에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가구 수를 기준으로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2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4개월간 월 10만원씩, 장기휴원으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597개소 어린이집에 1개소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긴급히 생계비를 직접
과천시는 27일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민(58,253명)은 1인당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20만원을 받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대책회의’에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과천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해당 지역화폐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지급기준 등은 경기도의 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요 예산을 58억2천6백만원으로 추산했다. 재난관리기금 24억원, 경상경비 절감액 등 10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을 모아 재원을 마련키로 했으며, 시의회와 협의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
수원시의회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기획경제위원장이 26일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편성한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제349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개정안이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지원 대상 소기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용 법률을 기존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이를 변경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대상이 기존엔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사회적 기업과 지식기반·문화산업까지 이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기업 등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기업경영 안전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도매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넣기 위해 봄꽃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직원 등 10여명은 전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꽃박스 30여개와 공터에 팬지, 올리비아 등 봄꽃 1천여 본을 식재했다. 꽃심기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 농가들을 돕기 위한 봄꽃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봄꽃 식재를 통해 도매시장 내 미관 조성은 물론 침체된 도매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도매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요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봄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며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피격 46용사 10주기인 26일, 천안시는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해군 SNS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에 참여하는 등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시청 건물에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해군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에 구만섭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하는 등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지역 추모 분위기 확대에 힘쓰고 있다.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식은 코로나19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외부 참석 없이 제5회 서해 수호의 날인 27일 태조산 보훈공원에 위치한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부터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온 천안시는 매년 서해 수호의 날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개최해왔다.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버린 특수근무형태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 실직자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140명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한 단기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긴급생계 지원사업 등의 행정 업무를 보조할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채용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근로자들은 콜센터 상담, 사업신청 안내·접수, 시스템 입력 등 코로나19 긴급 생계지원 사업 등의 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26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업종 구분 없이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 지역 전략산업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대상을 앞선 2월 7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으로 넓힌 데 이은 전면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기업은 특례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보증기간은 3년 이내다. 성남시가 추천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단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한다. 특례보증 희망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재무제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을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제출해야 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피해 입증은 해당 기업이 작성하는 피해 확인서로 인정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성남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경제적 충격도 장기화하고 있다”면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 길을 터주기 위해 특례보증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활동할 제5기 위원을 4월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할 위원은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 30명과 구청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120명(구별 40명) 등 총 150명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소재한 기관 또는 기업체의 임직원, 시민·사회·직능단체 등 회원 10인 이상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을 받은 시민, 재정·예산 등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시민 등이다. 신청은 용인시청 예산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기획감사팀)로 방문·우편·팩스·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이나 각 구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되면 6월1일부터 2022년 5월31일까지(지역회의 위원은 5월23일~2022년 5월22일) 2년 동안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분과위원회와 전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견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의 기능도 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 성남3) 위원장은 25일(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물리보안산업의 실증지원 정책 방안 연구』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1),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 허원 의원(미래통합당, 비례) 등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도 공정경제과 공정식 과장, 과학기술과 최병길 과장,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 황영선 팀장, 중앙대학교 이주락 교수,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정의정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물리보안산업이란 재해, 재난, 범죄 등의 방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안전을 제공하는 산업, 즉 CCTV·출입통제기·영상감시기기 등 물리적 취약성을 통제하는 산업으로서 첨단기술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진들은 “국내 물리보안산업과 관련된 부품기업들의 39%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고 중국기업들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본 연구용역으로 도내 물리보안산업 고도화를 위해 연구·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하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급식용 농산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한 2차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 행사가 1차에 이어 조기 완판 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23일 오후 5시부터 친환경꾸러미 1만5천 상자를 선착순 판매한 결과 사흘만인 25일 오후 5시 준비한 전체 물량 판매가 완료돼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행사는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던 시금치와 얼갈이, 대파, 애호박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 4kg을 2만 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또, 친환경꾸러미와 함께 학교급식경기미 10kg과 찰보리, 찰현미 등 5가지 잡곡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잡곡세트 2.5.kg도 판매했는데 사흘 동안 경기미 5천 세트와 잡곡 1만5천 세트 등 모두 2만 세트가 팔려 3억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앞서 지난 11일 1차 특별판촉 행사를 열어 친환경딸기 9.5톤과 친환경꾸러미 7천2백 상자를 판매 완료한 바 있다. 1차 특별판촉행사 당시 친환경꾸러미는 단 두시간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서부건강센터)’가 문을 열고 서부권 시민과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청한 서부건강센터는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안산서부권에 거주하는 약 12만 명의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 약 15만 명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센터에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금연·운동상담 ▲비만과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하나의 좋은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킨다! 건강습관개선운동 ▲‘공단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반월공단근로자 방문건강상담소 ▲인생뭐있어 생로병사지(知) 건강청춘 창조대학 등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전국 보건소 최초로 스마트모바일 운동장비를 구축, 개인 스마트폰과 연계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데이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단원구 신길중앙로 17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는 지난해 5월 27억 원이 투입돼 착공했으며, 지상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건립됐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안산서부 외곽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생계가 어려운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임금을 선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첫 추진, 올해는 신 중년디딤돌(52명), 지역공동체(24명), 노인상담(20명) 등 96명이 참여하기로 돼있다. 이중 디딤돌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당초보다 1개월 연기된 4월 1일 시작해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노인상담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예정됐으나 이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개방 때까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시는 이들 96명을 대상으로 월 급여의 60%를 우선적으로 지급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안양시청사 2층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임금 선 지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내로 임금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고려해 사업일정 및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6일 대전방문의 해(2019~2021)를 맞아 실시한 ‘2019년 대전관광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를 완료하고 대전 관광 환경을 정확하게 진단, 전략 마련에 활용 할 수 있게된 객관적인 통계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 관광에 대한 신뢰 있는 통계가 없어 관광관련 행정ㆍ 홍보ㆍ연구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주요 관광현황과 발전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결과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성심당, 으능정이거리, 한밭수목원 등의 순이며, 선호하는 음식은 성심당 빵,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순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은 숙박여행지 보다 당일여행지로 선호하고 있고, 여행형태는 개별여행(92.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행의 주목적은 여가ㆍ위락ㆍ휴가의 비중이 58.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친구ㆍ친지방문(19.4%), 식도락(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객이 대전을 여행하면서 지출한 총비용의 평균금액은 8만원이며, 그중 식음료비(25.3%)의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접한 충남ㆍ북, 세종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목표시장으로서
(시사미래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동형 무대 사업 ‘2025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총 41회 운영해 약 6만 8천여 명의 용인시민을 만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트트럭’은 무대·음향·조명을 갖춘 이동형 공연 시스템으로, 용인 전역의 지역 축제와 생활권 행사,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지원하는 문화공공서비스다. 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산하기관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강화를 이끌었다. 또한 ‘버라이어티 아트트럭 쇼’, ‘어텀라운지 페스티벌’ 등 기획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연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수요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이동형 공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아트트럭 무대를 지원받은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김경태 회장은 “전문 무대와 음향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행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15일,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으로 관내 지역 주민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겨울 이불을 포장하고 가정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한파에 취약한 이웃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안부 인사와 함께 정을 나눴다.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지역 내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역할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매년 추운 겨울마다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시흥소망교회가 국제구호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와 함께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희망상자 70상자(7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각 희망상자에는 햇반, 라면, 식용유, 치약, 세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이 골고루 담겼으며, 기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와 고립 위기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국제구호 NGO 기아대책이 뜻을 함께하는 교회 및 후원 기관과 연대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프로젝트로,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회 성도와 기업체의 후원을 통해 상자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정성껏 구성돼, 고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소망교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2023년에는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2024년에는 197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 1월에 이어 12월에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희망상자를 꾸준히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시사미래신문)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가 지난 12월 16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저금통은 올 한 해 동안 정왕권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일상 속 작은 나눔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본 것으로, 시화부동산중개업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사랑의 저금통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희준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원들의 뜻이 모여 4년 연속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하는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준한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의 나눔 문화를 지지하는 큰 힘이 된다”라며 “전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활
(시사미래신문)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정왕3동, 정왕본동, 장곡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라면 200상자씩 총 400상자를 기탁했으며, 이어 12월 16일에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50상자를 추가로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와 1인 고립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곡동에 전달된 라면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 기반의 서민금융 협동조합으로서 금융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라면과 과일, 후원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