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을 활성화해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살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고 있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은 3월~5월 사이 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1995년부터 2012년까지의 전국 자살실태 분석(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자살률은 5월마다 최고조에 달했고 2018년 기준 천안시 자살률은 4월에 가장 높았다. 이에 센터는 봄철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총 15개에 24시간 상담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초·중·고교 위클래스, 경찰서·소방서 등에 자살예방 리플렛과 홍보자료를 전수 배포했다. 또 초·중·고교 일반 상담 관련 부서와 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병·의원(정신건강의학 관련 기관, 산부인과 등), 복지시설(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기타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협약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자살예방캠페인, 연령별 맞춤형 생명사랑교육 등의
천안시 봉명동이 행정복지센터(봉정로 39)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0일 업무를 개시한다.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대지면적 1,115㎡, 연면적 2,366㎡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차장의 주차대수는 33면으로 지하 1층에 18면, 지상에 15면으로 조성됐다. 각 층별로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등 직원의 업무 공간,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서고·중대본부, 지상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지상 4층에는 농업기술센터 천안지소가 들어섰다. 농업기술센터 천안지소는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 제공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주민자치센터나, 민원실을 넓히고, 지하주차장을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봉명동은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하면서 개선돼야 할 사항을 주민들로부터 청취해 쾌적한 환경의 주민 소통의 구심점이자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청자 중 10만 6220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현금 지급 ◦4월 20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 ‘신청 5부제’ 시행 ◦재난기본소득 나눔캠페인 전개, 17일까지 8857만 원(301건) 모금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17일 0시 기준으로 53만 320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신청 첫날인 4월 9일, 7만 1170명을 시작으로 16일까지 하루 평균 8만 9000여 명이 신청했다(11~12일 제외). 재난소득기본소득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724명 중 44.71%(17일 0시 기준)가 신청을 마쳤다. 수원시는 16일까지 10만 6220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했다. 신청자 중 19.92%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 접속해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자 개인 정보·계좌 번호를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미성년자(20
안양예술공원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힐링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안양시가 17일 안양예술공원을 스마트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 소재 소프트업체인 ㈜네비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공원은 스마트 경험, 편의, 서비스, 플랫폼, 모빌리티 등 5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원임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3월 스마트공원 조성에 따른 컨소시엄 공모를 통하여 네비웍스를 선정한 가운데 이날 양 기관 간 기술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스마트공원이 조성되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5G를 기반으로 다수의 사용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실감나는 관광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AI가 소개하는 최적의 경로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식당과 숙박업소에 대한 예약도 가능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예술공원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관광 힐링명소로 조성하고, 관내 유망업체의 판로개척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하고, 금년 7월경 스마트관광 신기술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17일 동백동 정암교회와 구갈동 신세계교회 2곳서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방역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암교회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으로 쌀 1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 이 교회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월 2회 반찬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이날까지 1117포의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같은 날 신갈동에선 신세계교회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신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라면 100상자와 마스크 532매, 손소독제 85개를 기탁했다. 유성암 신세계교회 목사는 “감염병 위기로 일상이 마비되면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피해가 큰데 이 성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정암교회와 신세계교회가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줘 고맙다”라며 “기탁한 성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16일 새마을부녀회와 익명의 시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친환경적인 수제 마스크와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회원들이 직접 재단과 바느질을 해서 만든 수제 마스크 30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주위 교회에서 왔다고만 밝힌 익명의 주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영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려고 세탁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도 적은 마스크를 만들어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주민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마스크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주간 격리, 퇴소 후 다시 찾아와 간식 선물 ◦시간 지나면서 두려움도 서서히 줄어들어… “살뜰하게 챙겨준 수원시 직원들에게 감사” ◦2월 19일부터 4월 14일까지 66명 입소, 56명 퇴소. 14일 현재 10명 생활 3월 19일 오후, 이OO씨(20, 여)의 아빠(수원시 2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곧 보건소 직원들이 찾아와 집을 소독했고, 아빠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집에 남은 가족 3명도 검체를 채취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가족들은 어찌할 줄을 몰랐다. 이튿날 아침, 가족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음성’이었다.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화장실 2개인 이씨 집에서는 2명만 자가격리를 할 수 있었다. 엄마와 동생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이씨는 보건소 권유에 따라 수원시가 운영하는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하기로 했다. 3월 20일 오후, 구급차를 타고 수원유스호스텔에 도착했다. 4월 3일,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했다. 자가격리 기간에 증상은 없었고, 퇴소 전 진단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 5일, 어머니와 함께 간
충남도가 ‘코로나19 시대 이후’ 경제·사회·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이달 내 마무리를 위해 기준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 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중점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우선 “도 전 부서가 참여해 전 방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포스트(POST)-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당부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 정책자문기구, 각종 위원회와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포스트-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 중점 가동한다. TF는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생활방역·서민생활·산업전략·사회혁신 등 4개 반으로 구성,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상황을 점검한다. 양 지사는 “충남도는 코로나19 상황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역 각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응해 오고 있다”라며 “포스트-코로나19 상황에도 도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양의 유흥업소들이‘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소식이다. 안양시는 14일 유흥주점이 밀집된 안양6동 베터리골목과 안양일번가 일대의 업소들이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자발적 휴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두 개 지역 유흥업소는 170여 곳, 대부분의 업소가 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관할관청인 만안구는 앞서 (사)한구유흥음식업중앙회 안양시지부에 최근 서울의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확인자가 발생,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안양의 업소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했고, 지부는 이에 공감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유흥주점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임시휴무 권고 및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불황인 가운데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흔쾌히 동참의사를 밝힌 유흥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유흥가를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 농가 및 급식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18일(토), 2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안시청 봉서홀 광장에서 ‘학교급식용 천안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드라이브 스루(자동차 이동형) 형태로 천안농산물을 한정 판매한다. 판매하는 품목과 가격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딸기(일반) 1kg 9000원, 딸기(친환경) 1kg 1만원, 배추김치 5kg 1만5000원, 친환경꾸러미(8종) 1만2000원, 일반꾸러미(8종) 1만원이다. 농산물 구입을 원하는 시민을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찾아 직접 선착순으로 구매하면 된다. 현금 또는 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다. 시는 성과가 좋으면 판매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사전예약 구매도 할 수 있다. 이메일(sotngud@naver.com)로 구매 희망 품목을 주문하고 주문 내역의 해당금액을 계좌입금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급식지원센터(041-522-3169)로 연락하면 된다. 그동안 시는 학교급식용 농산물 소비 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달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딸기 700박스와 채소 친환경꾸러미 150개를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로 세계적 기업으로 급부상한 솔젠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시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솔젠트㈜의 석도수, 유재형 공동대표는 14일 오후 2시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전시민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솔젠트㈜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빠른 진단키트를 개발해 국내와 유럽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과 함께 영구 사용을 위한 정식 승인 신청을 한 상태로, 세계적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전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솔젠트㈜는 지난 7일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진단키트를 조달하였으며, 현재 세계 41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연방재난관리청(FEMA) 비축물자 조달은 물론 미 전역 주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솔젠트㈜ 석도수 대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과천시는 첨단 화훼산업을 주력산업으로 하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화훼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잠재된 인재를 발굴하고 직업교육을 통해 재취업이 시급한 구직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교육에는 과천시에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으로 만19세에서 만49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정중 소요되는 추가 재료비나 자격시험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과천시는 오는 29일까지 과천일자리센터 온라인 사이트(http://gyeonggi.work.go.kr/gwacheon)를 통해 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에서는 신청 접수 후 오는 5월 초 면접을 실시하여 교육 대상자 10명을 선발한다. 선발 이후에는 9월까지 총24회, 72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 뒤 화훼센터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권달해 과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화훼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역 내 화훼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도 도모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곳 모든 공공도서관에 오는 4월 1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또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전 예약하면 도서관 건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도 각 도서관 정문 앞, 주차장 등 지정한 장소에서 신청한 책을 받아 가는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체계다.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를 타고 각 도서관 지정 장소로 가 도서대출회원증 확인 절차 뒤 차 안에서 책을 받아 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중앙·분당·구미·판교·복정·중원어린이 도서관에 도입한다. 워킹 스루는 도서관별 몽골 텐트 등으로 설치한 대출 장소로 걸어가 신청한 책을 받아 가는 방식이다. 서현·무지개·판교어린이·운중·해오름·논골·수정·중원도서관에 도입한다. 드라이브·워킹 스루 사전예약 도서 대출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이뤄진다. 책 수령 희망일 하루 전부터 예약 신청할 수 있고, 수령 희망 시간을 2시간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드라이브·워킹 스루 도서 대출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을 시간당 20명으로 제한한다. 1명당 대출 권수는 일반 6권, 유아 10권,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 시민이 홈페이지에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기부 아이디어가 캠페인으로 -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협의계, 평생교육실천사, 시민 등 기부 잇따라 -“소상공인, 프리랜서,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에 단비로” “재난기본소득,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수원시가 지난 9일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발빠르게 지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하며 ‘착한기부’를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은 당시 “형편이 그리 어렵지 않은 분들께서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기부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며 착한기부 운동을 소개 및 제안했고 이후 수원에서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이 본격화 됐다. 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사람들의 도시, 수원에서 첫 재난기본소득의 착한기부 릴레이가 코로나19 극복의 튼튼한 씨앗으로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착한기부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해야” 착한기부 캠페인은 수원시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권선구 세류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지난달 24일 수원시 홈페이지 ‘시장님 보세요’ 제안코너에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대한 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14일 유량동에 거주하는 박강민(22) 군으로부터 소말리아 파병 생명수당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박강민 군은 2018년 9월 해병대에 입대해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소말리아 파병 근무를 했으며, 다음 달 2일 제대를 앞두고 본인의 생명수당 중 일부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지정 기탁했다. 박강민 군은 “제대 전에 뜻깊은 일을 하면서 군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보람 있고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기부금을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자신의 소중한 생명수당을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기부한 박 군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됐다”며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5월 31일,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에 참석해 따뜻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재식 의장, 단체 관계자, 시민,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큰 호응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재식 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회장 조영희) 주최로 열렸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선보인 우쿨렐레 연주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일 16시 기준, 서울권역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9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아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달리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난 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Hope)이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린가드 선수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주고 받았다. 앞서 오 시장은 30일에는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1km 구간을 수영하고, 어제는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오는 자전거 20km와 달리기 10km(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반환)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앞둔 29일 사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나흘간 뚝섬한강공원을 매일 찾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과 시민 편의를 챙겼다. 특히 행사에 한강 입수가 포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한 시민 건강축제로 열린 ‘제23회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2003년부터 열린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은 그동안 주로 의사회 회원 대상 특강·행사 등이 이뤄져 왔으나 올해는 시가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하여 대시민 행사로 개최됐다. 의사회는 이날 18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심혈관질환 ·감염병 ·운동,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 시장은 “큰 행사를 치르다 보면 안전사고가 염려되기 마련인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에 서울시 의사회가 부스를 열고 행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평소 서울시 건강 정책에 많은 도움과 아이디어를 주시는 의사회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손을 맞잡고 ‘건강도시 서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오는 6월 21과 22일 양일간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에서 시민 버스킹 경연대회 '나도 버스커'를 최초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 ‘거리공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디문화의 상징이자 거리공연의 성지인 ‘홍대’ 일대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 또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열린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의 백미인 ‘경연’은 청소년부·일반부 각 25팀씩 총 50개 팀이 참가하여 ‘거리공연 대결’을 펼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중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6월 21일에는 청소년부의 경연이, 6월 22일에는 일반부의 경연이 진행되며 최종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2026년 서울거리공연단’의 일원으로 공식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는 경연 외에도 ‘2025 거리공연단’의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