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고자 1997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도내 보훈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헌화·분향, 대통령 표창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 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라면서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독립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힘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도는 책임감 있는 보훈정책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께 보답할 것”이라며 △힘쎈충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7일 해군 대전함에서 대전시 공무원, 지원(여성)민방위대원, 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과 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대전시와 해군 대전함이 자매결연을 맺고 여는 첫 행사로 대전함이 정박해 있는 경남 진해 해군 기지 내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대전함 해군 장병을 격려하고 대전함 견학, 군 장병 급식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진 후, 오후부터 안보 특강과 민방위 경진대회가 이어졌다. 해군사관학교 박용한 교수가 “해군의 창군과 손원일 제독의 신사도 정신”이란 주제로 안보특강을 했고, 지원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대비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 소생술, 방독면 착용 등 민방위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대전함 방문이 공직자는 물론 지원 민방위 대원과 자율방재단의 안보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대전함 장병들을 대전시로 초청해 시티투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16일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1조 5,870억 원에서 871억 원(5.49%) 늘어난 1조 6,741억 원이다. 시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른 비상재정 체제에 돌입해 긴축재정운용 강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회복에 방점을 두고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 유사·중복사업 등은 축소 또는 폐지하였으며, 사업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 재정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였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908억 원, 세외수입 715억 원, 지방교부세 4,766, **일반조정교부금 430억 원, ***국․도비 보조금 6,525억 원, 순세계잉여금 200억 원 등이다. * 인구유입 등에 따라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자체수입 8억 원 증가 ** 도세 감소 추이에 따라 전년도 최종 추산액 대비 30억 원 감소 *** 정부의 20대 핵심과제 투자에 따른 사회복지분야 국비 증가로 전년도 대비 607억 원(10.27%) 증가 → 사회복지분야 국비 397억 원 증가 이중 올해 지방교부세는 당초예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0일 6조 5,33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 4,677억 원, 특별회계 1조 653억 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7억 원(△0.4%)이 감소했다. 본예산 기준으로 대전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2008년 사업예산제도(품목예산제도에서 변경) 시행 이후 처음이다. 이는 수출둔화 및 경기침체 전망으로 세입 예산에 50~60%를 차지하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시가 내놓은 내년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에 지방세는 올해보다 791억 원이 적은 1조 9,730억 원,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감소액 1,600억 원을 포함해 1,597억 원이 적은 1조 457억 원을 반영했다. 세입 감소에 따라 시는 전략적 지방채 활용 카드를 내놨다. 서민경제 안정과 침체된 경제에 마중물을 넣기 위해서다. 시는 내년 예산안 편성을 ▲긴축 재정관리 및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한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에 선택과 집중 투자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인, 청년정책, 보육, 사회적 약자 등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산업 등 전략 산업 육성 투자에 방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2024년도 예산안 7조 1,401억원을 편성하여 11월 10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 6조 6,576억원보다 4,825억원(7.2%)이 증액된 규모이다. 올해 예산이 증액된 사유는 호우피해 복구비 및 약자 복지 예산 등 국고보조사업이 증액되었기 때문이다. ※ 총 규 모 : 7조 1,401억원(’23년 6조 6,576억원 대비 4,825억원, 7.2% 증) - 일반회계 : 6조 4,411억원(’23년 5조 9,597억원 대비 4,814억원, 8.1% 증) - 특별회계 : 6,990억원(’23년 6,979억원 대비 11억원, 0.2% 증) 도는 부동산 거래 정체,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세입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모든 투자사업에 대해 원점(Zero-Base) 재검토하고, 민생과 무관한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폐지,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 기본경비 10% 절감 등 세출예산 효율화를 추진하여 가용재원을 최대한 마련하였다. 확보된 재원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민생지원이 시급한 사안, 인구증가 시책, 사회적 약자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등에 대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생산인구 확보를 위해 장기간 근무로 숙련도가 축적된 외국인근로자를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법무부에 추천하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광역지자체 추천 제도’를 시행한다. ※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 체류기한 ×, 가족초청 ○ 비자전환 신청대상은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 등의 자격으로 4년 이상 체류하고,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E-7-4 고용계약된 외국인근로자이며, 평균 소득 및 한국어능력이 각각 50점 이상으로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이면 E-7-4 비자로 전환되는데 지자체 추천 시 가점 30점이 부여된다. 도는 현재 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중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추천을 받아 이중 282명을 법무부로 추천할 방침이며, 도지사 추천서가 필요한 외국인근로자는 12월 19일까지 기업 소재지 시군 담당 부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열 두번째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을 방문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ㅇ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원자력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이 시장은 첫인사로“원자력연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국가연구소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ㅇ 이어“특히 원자력연구원은 한국 표준형 원전 설계기술 자립 및 개발의 주역으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비롯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술력 확보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ㅇ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16개 과학기술 출연연과 3만 명 이상의 석․박사,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 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라며“수도권 중심 체계를 뛰어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그러면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창업가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ㅇ 아울러“올 한해는 교촌국가산단 160만 평 확정, SK온 4,700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21년 동안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협력 폭을 넓힌다.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 시각)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비엘코폴스카주를 공식 방문,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만났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워즈니악 주지사가 지난 5월 충남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워즈니악 주지사 방문 때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비엘코폴스카주는 주 경제부장을 파견하며 도의 행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한국에서 3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고, 지난해 20조 원 규모의 한국산 무기를 구매키로 하는 등 폴란드는 중부 유럽 핵심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의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비엘코폴스카와 충남이 경제적으로 더 친밀한 파트너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은 유럽이나 아시아, 폴란드나 대한민국 모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앞으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제와 환경을 넘어 문화와 예술에서도 교류를 통해 비엘코폴스카와 충남이 긴밀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보건·재난 등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력 및 신속 대응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부단체장, 도 사회재난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동물방역위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상황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아산·논산 지역 축산농가 확진에 따른 살처분 계획과 긴급 백신 접종 대책을 공유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금일 16시 기준 총 6개 시군에서 21건*이 발생했다. *서산 10, 당진 7, 태안 1, 홍성 1, 아산 1, 논산 1 이에 도는 최초 확진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및 이동 제한 등을 추진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 농가 주변 흡혈 곤충 방제 및 농장 주변 소독”이라며 신속 대응을 강조하고, “앞으로 백신 접종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추진하고 농가 및 관계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지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대전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0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찬 패기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열고,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영중 대회장,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선수,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선수들 및 후원기업 등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전국 시도 대표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도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어 “산업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여러 선배님들의 영광을 이어받아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배움으로 정진해 달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더욱 성숙하게 발전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총 50개 직종 1691명의 선수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쉘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세한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심길웅 세종대전금신지사장, 충남대학교 이긍주 원예학과 교수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업체에서 용역 추진방향, 주요 용역내용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등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농업 현황 조사 및 분석,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기본구상 및 발전 전략, 중장기 비전,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담아 2024.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 新성장 4.0 전략과 연계해 우리시 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충청남도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 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사 개최 2개월 전, 수도권 포함 전국적 온·오프라인 홍보 및 영화관, 야구장, 추석 전 특집 생방송 송출 등 타깃별 집중 홍보가 대규모 관광객 동원에 주효했다. 행사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평일에는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 학습 등을 통해 대백제전을 즐기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가장 먼저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도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당초 목표의 배가 넘는 30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축제의 서막을 연 뒤 지난 17일의 시간은 백제의 후예인 ‘충남도민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 베트남과 미
(시사미래신문) 안전의 중심에 서는 충북을 위해 충북도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한다. 충북도는 27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추진상황 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실현에 지혜를 모았다.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도정 역량 총결집을 통해 안전 충북으로 승화ㆍ발전하기 위한 충북 재난안전시스템 개선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조직 설립 ▲충북재난연구센터 기능ㆍ역할 확대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 15. 교훈 「백서」 제작 ▲「오송」 재난안전 모범도시 조성 등 총 12개 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AI 기반 119신고접수 및 상황처리시스템 구축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및 관제시스템 강화 ▲공동주택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확대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 등 실국별 총 42개 세부사업이 발굴해 논의되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수해를 전환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북 실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사회는 재난이 늘 상존해 있어, 도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전국적인 재정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지방재정을 탄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수입이 당초예산 대비 59조 원 이상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수에 연동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도 감액될 전망이다. 원주시의 경우 총 928억 원 감액이 예상되고 있다. 원주시는 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전국적인 비상 상황에 앞서 이러한 재정 기조를 감지하고, 미리 2회 추경에 지방교부세를 270억 원 보수적으로 편성하여 대비하였다. 또한, 순세계잉여금과 긴급재정 상황을 대비해 조성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당해연도 재원을 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정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이월예산은 제한하는 등 재정 출혈을 최소화하며, 꼭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게 진행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세 수입의 감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4년도 원주시의 사업을 재점검하여 사업 간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리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비중을 둘 것이다.”라며, “다년도사업은 사전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는 오는 6월 10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학부모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정책 수립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관실 의원은 “지방 교육정책이 추상적인 방향 설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과 가정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려면 학부모, 교사, 학생 등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교육 문제는 특정 집단의 몫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많은 시민이 이번 자리에 참여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에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의회는 최근 고등학교 입학 문제, 교육격차, 지역 간 학력 불균형, 학교시설 부족, 진로·진학 프로그램 미흡 등 다양한 교육 문제들이 제기됨에 따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시민 참여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러한 방
(시사미래신문)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2일 차인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월 30일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이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렸으며,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재왕 경북지사회장, 김의승 서울시 시정고문이 참석했다. 기부물품은 ▲농기계 65대 ▲임시주택 48동 ▲의류 15,000개 ▲이불·담요 5,800개 등 42억원 상당, 총 4만 4,800여 점으로 안동시를 비롯 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에 골고루 전달된다. 농업용 굴삭기 7대, 트랙터 28대 등 농기계 총 4종 65대는 5개 시·군(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전달됐으며, 임시주택은 총 48동으로 주택 피해가 큰 3개 시·군(안동시, 의성군, 청송군)에 지원됐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구호금을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에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효율적인 예산 검토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집중접수 기간을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 제안이 가능한 대상 교육사업은 학교안전, 학교폭력예방, 학생 진로체험활동, 학생상담, 학교 식생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이다. 제안사업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주민참여예산제-참여마당-제안사업 공모)에서 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팩스,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으로도 가능하다. 제안사업 선정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제안된 사업은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최종 선정,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
(시사미래신문)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가 오는 6월 2일(월)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번째 개최하는 문경트롯가요제는 전국가요제 중 최고의 상금과 공정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형가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참가접수는 6월 30(월)일까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QR코드 접수이며, 연령·지역·장르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때는 70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해마다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차 예선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7월 19일에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10팀이 선발된다. 최종 10팀들은 8월 23일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자 공연뿐만 아니라 박지현, 전유진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2회 우승자인 윤진우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