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를 시행한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신호등·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주택가·차량에 무단 살포한 음란·퇴폐성 전단과 명함, 성남시가 지정한 게시대 외의 장소에 설치한 현수막(족자형 포함)이다. 보상 금액은 거둬온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다. 벽보는 A4(21㎝*30㎝) 초과 크기 100장당 4000원, 이하는 2000원을 보상금으로 준다. 전단은 A4 초과 크기 100장당 2000원, 이하는 1000원을 지급한다. 현수막은 규격 제한 없이 1장당 1000원, 족자형은 1장당 500원을 보상한다. 불법 현수막의 경우는 민원 발생 소지를 없애기 위해 50개 동별로 5명 이내의 참여자를 선발해 자체 교육 뒤 단속원증을 발급받은 이들이 수거하도록 한다. 보상금은 1인당 하루 3만원, 월 20만원까지 지급한다. 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은 100장 단위로 묶은 벽보, 전단 또는 현수막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관의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간과 장소에
(시사미래신문)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김흥배)은 원주시민에게 기획전시실을 개방하는‘열린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 미개최 기간에 역사박물관 내 1층 기획전시 공간(231.32㎡)을 개방함으로써 시민 공유 환경을 형성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 친화적 전시를 개최한다. 총 2회에 걸쳐 1차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2차 10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회화·도예·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월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및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시내용과 지역 연계성 등 전반에 걸친 내용과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회당 1개 단체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 공모를 통해 누구든지 박물관의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라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정비를 통해 전시실 개방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hm.wonju.go.kr)를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033-737-4373)에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가 팹리스(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2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이서규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회장, 이윤식 반도체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팹리스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학교는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 30명을 3~4월 모집해 8개월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집적회로(IC) 소자,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시스템반도체, 계측공학, 아날로그·디지털 반도체 응용시스템, IC 측정과 검증 등 팹리스 설계 전문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반도체공학회는 교육생 실습과 강사를 지원한다.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은 교육을 마친 이들의 취업 알선 업무를 맡는다. 대상자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된다. 성남시는 팹리스 인력 양성에 드는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고, 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교육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팹리스 교육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한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급속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확진자·접촉자 관리 기준을 대폭 변경한다.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에 대해서는 좀 더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새로운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관리 체계를 조정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재택치료 동거인 중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제외)되고 수동감시로 전환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 환자의 격리기간은 백신 접종자·미접종자·증상 구분없이 7일로 통일한다. 확진자 조사방법은 보건소가 발송한 애플리케이션(앱)에 따라 인적사항, 동거가족 정보, 예방접종력, 증상발생일 등을 입력하면 된다. 확진 환자 접촉자에 대한 관리기준도 변경된다. 우선 격리대상은 확진자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취약시설 3종*에 한정한다. 개인의 경우 최초확진자를 통해, 시설의 경우 시설 담당자를 통해 각각 통보될 예정이다. * ①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② 정신건강시설, ③ 장애인시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되고 7일동안 수동감시 체계로 전환되며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서만 7일간 격리조치가
(시사미래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육군사관학교 경북 안동 이전 공약 발표에도 흔들림 없이 논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검토, 국회의원 면담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유치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힌 양 지사는 9일 논산시청에서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선,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실행력을 갖춘 범도민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민이 주체가 되는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 민간주도로 유치 관련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청 내에도 유치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한다. 양 지사 주재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형도 도의회육사이전지원특위 위원장과 구본근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북 안동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미래라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중단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정책토론회
(시사미래신문) 안양 학운공원과 평촌공원이 새로운 탄생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노후한 학운공원(동안구 관양동 1100번지 등)을 오는 8월까지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학운공원은 평촌신도시 탄생 시기인 1993년 조성돼 약 30년이 경과하면서 시설전반이 낡은 편이다. 시는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4월중 시공해 8월 끝마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다. 노후한 바닥이 안전하고도 미관까지 고려한 재질로 포장되며 경계석이 설치된다. 장애인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헬스기구가 추가되며, 공원산책로 주변은 초화류와 자연석으로 정비가 이뤄진다. 시청사 뒤편 평촌공원도 바닥정비기 이뤄진다. 안양관내 또 하나의 명소인 호계공원 매봉광장(동안구 호계2동 335-112)은 시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시는 매봉광장의 폐쇄된 주차장(2,950㎡)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5점의 조합놀이대 신설과 사회적약자에 맞춘 걷기코스 및 자연친화적 바닥으로 포장된다. 등의자, 야외헬스기구, 보안등 등 25점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또 예산 15억원을 들여 시설노후로 안전이 우려되는 평안어린이공원(5,192㎡)과 귀인동 먹거리촌 어린이공원(3,680㎡)을 리모델링한다. 구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원주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추진하여 원주천댐 건설 및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 등 5,86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원주시는 올해 기존 현안사업의 경우 연차별 국도비를 계획대로 확보하여 적기에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의 경우 지역 수요와 재원 부담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월 10일 보고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역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는 지자체가 중앙부처에 예산요구서를 제출하는 일정(4월 말)을 고려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제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2월부터 국도비 확보추진단(단장: 부시장)을 본격 가동하여 5월 부처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강원도와 부처 방문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종용 부시장은 “중앙부처에서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쟁점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고, 올해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하여 대응방안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하는 등 국도비 재원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지원, 비대면 체계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2년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업소에서 비대면 관리시스템(키오스크, 테블릿PC) 설치 시 타일 교체, 건물 외부 도색, 세면 시설 등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음식점의 경우 비대면 시스템(음식주문 시스템) 설치 시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조리장 타일 교체, 손 씻는 시설 설치 등 1,500만 원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비대면 시스템(숙박 체크인) 설치 시 폐쇄형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 건물 외부 도색, 간판, 조식 제공시설 설치 등 2,000만 원 범위에서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용 업소는 비대면 시스템 설치 없이 건물 외부 도색, 간판, 출입구 개선, 이발 의자·소독기·창문 교체, 도배 등 400만 원 범위에서 최대 3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숙박·이용 업소이며, 2월 21일까지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진 교통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2년도 제1차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의 교통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 교통법규 준수 향상을 위한 방안과 교통안전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는 올해 교통안전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5030 정착 및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조성 등 보행자 안전체계 마련하고, 회전교차로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설치, 배달업체 안전모 보급 등 운전자(이륜차)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어린이 및 고령자 등 교통약자 안전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자 천안사랑카드 지원, 통학로 없는 등하굣길 개선, 옐로카펫 설치 등을 추진하고, 교통안전모니터, 청소년 교통안전봉사단과 캠페인 등을 펼쳐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통 관련 평가지수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교통안전시설 설치도 중요하지만, 시민 교통안전의식 상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각선횡단보도나 바닥신호 등 교통안전시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과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 시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전공공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 부기관장, 도 균형건설국장, 진천군․음성군 부군수,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및 음성시니어클럽 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노인 경제활동 발굴, 인력 수급, 안전관리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 시범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7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거리 쓰레기 수거, 교통정리 등 간단한 봉사활동을 한 후 참여횟수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그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해왔으나 사업 참여 대상이 어린이나 학부모 등에 한정됨에 따라 이번에 지역 노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이전공공기관에서는 각 5백만원을 지원하며, (사)진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농촌빈집정비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농촌 미관 향상 등을 통해 노후화된 건물 안전사고 예방과 우범요인 사전 제거는 물론 궁극적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노후하거나 불량한 주택 개량 자금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55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인 소유의 연면적 150㎡ 이하 노후·불량 단독주택을 개량해 해당 주택에서 거주하려는 농촌 주민(1주택 이하)이나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1주택 이후)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융자대출은 3월 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 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건축허가를 받아 개축과 재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 등 사업을 시행하고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추진 시 필요하면 농축협에서 선금과 중도금 신청도 가능하다. 전입신고까지 완료해야만 융자금 대출과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액은 농협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대출금리는 2% 고정 또는 변동 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거치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인지발달 지연 등에 문제가 있는 아동에게 종합심리검사 및 심리치료(24회)를 지원하고, 고위험군에 속하지는 않지만 정서적 불안 등에 문제가 있는 아동에게는 찾아가는 방문 미술치료를 총 12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리상담 지원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심리상담센터 16개소와 협력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주기적인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자존감과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와 성남시의사회가 손잡고 동네 의원의 코로나19 재택치료 참여 확대에 나선다. 시는 2월 8일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택치료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지원 과부하를 막고, 장기적으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의사회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750여 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재택치료 참여를 유도한다. 확진자를 24시간 이상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의료인력과 장비를 갖춘 의원이 참여 대상이다. 성남시는 중앙대책사고수습본부(중수본)의 재택치료관리 지침 등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한다. 재택치료관리 협력의료원으로 지정되는 동네 의원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7일간 비대면 진료, 약 처방 등 재택 치료를 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또는 감염병 전담병원에 연락해 환자이송을 요청한다. 현재 성남시의 재택치료관리 협력의료기관은 종합병원 4곳, 병원 5곳, 의원 3곳 등 모두 12곳이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이 빵과 과자를 만드는 직업재활시설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이 중원구 상대원동 중앙인더스파이2 6층에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2월 8일 오전 10시 30분 근로 장애인과 은수미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1.6㎡ 규모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은 제과·제빵 실습 시설과 재활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 복지재단(대표이사 서희열)과 할렐루야 교회(담임목사 김승욱)가 최근 3개월간 5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연간 20명의 직업재활시설로 운영해 성남시에 사는 만 18세~40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과 제빵 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재단 측이 신청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승인했으며, 올해 11월부터 연간 4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시 등록장애인 3만6097명 가운데 10%인 3616명이다. 이번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개소로 성남지역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은 가나안 근로복지관, 샛별재활원 등을 포함해 모두 11곳으로 늘었다. 이들 시설에선 장애인 296명이 직업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복지 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2014년 2월부터 2015년 3월에 태어난 아동 중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7세 생일이 도래해 지급이 중단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없이 오는 4월 중 소급 지급이 이뤄진다. 단, 수급 이력이 없거나 지급 계좌 등이 바뀐 경우에는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안내물 발송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을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양평군의 체계적인 복지정책 추진 역량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핵심 복지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욕구 조사와 지역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 기반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역 특성에 맞춘 세밀한 정책 실행, 민관 협력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장애인복지사업 최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1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경기도 평가에서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분야 우수상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 우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동탄3동 방위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군 제51사단에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동탄3동 방위협의회 위원과 사회단체장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민-군-관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1사단의 주요 시설과 장비들을 둘러보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통해 부대 임무와 작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안보 견학은 동탄3동의 방위협의회가 군과 함께하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데 그 의미를 더했고, 향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이문희 동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가정에서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은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 방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환 방위협의회장은 “조국 수호의 최일선인 제51사단과 소통할 수 있어매우 뜻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2025년 자원순환실천 시민봉사활동으로 마련된 에코백·핸드폰거치대와 재활용나눔장터 활동으로 마련된 기부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일상 속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해 제작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활동은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해 재활용품을 만들고 이를 다시 지역으로 돌려주는 ‘참여·재생·기부’의 선순환 구조로 발전해 가고 있다. 올해는 환경국(동탄출장소 포함) 직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이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기부금까지 더해져, 나눔의 실천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된 것 같아 유익했고 환경을 위해 재활용하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재밌고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아이들과 만들어 기부하고 오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지속적인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순환 구조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관련 업무 담당자 등 공직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 향상과 출생 친화적인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인구 정책의 방향과 과제, 젊은 도시 화성의 지속 가능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 인구 현황과 대한민국의 저출산 원인에 대한 현상을 분석해 저출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시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6개 부서 및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은 사업장 별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 현장점검 및 교육 이행 ▲위험기계·기구 관리 실태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작업상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에 대한 중점 확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특히, 사업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복적인 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조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