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지난 5일(토)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개막한 (제작: CJ ENM, ㈜샘컴퍼니)가 26년째 사랑받아 온 저력을 보여주며 레전드 쇼 뮤지컬의 귀환을 알렸다. 공연의 막이 오르며 등장하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흥겨운 탭댄스와 앙상블들의 압도적인 칼군무는 (이하 '42번가')를 '쇼 뮤지컬의 대명사'로 정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눈부신 화려함을 장착한 만의 무대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언제 봐도 실패하지 않을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극의 주요 서사를 이끌어가는, 스타가 되고 싶은 코러스 걸 '페기 소여'와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브로드웨이의 떠오르는 스타 '빌리 로러'역에는 이전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합류한 오소연과 김동호가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다년간 무대를 빛낸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신선함을 장착한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앙상블로 뮤지컬에 데뷔해 마침내 대극장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페기 소여' 역의 유낙원, '빌리 로러' 역의 이주순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는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극 중 극단을 이
(시사미래신문)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9명의 시인이 AI 시작(詩作) 도구 'Oi Writer'를 활용해 집필한 앤솔로지 시집 를 출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Oi Writer는 시를 포함한 3만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습한 AI 시 제너레이터(AI Poem Generator) 기술로, 주제어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시적 초벌 문구(poetic draft text)를 즉시 제작한다. 지난 8개월동안 9명의 작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 Oi Writer가 개발됐으며, 에는 시인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창작한 시 45편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연구원들이 제작한 시 8편도 함께 수록됐다. Oi Writer는 작가들을 위한Pro 버전과 일반인을 위한 Basic 버전 두 가지로 개발됐으며, 주제어에 따라 각각 8가지 또는 4가지 다른 스타일의 글을 생성한다. Pro 버전에서는 특정 단어를 제외하거나 단어의 연관성 범위를 설정해 단어 선택의 폭을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섬세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시집 는 출판사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블루버튼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1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간소화됐으나, 올해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00개 기관 주관으로 민간기업과 단체 등 268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총 1433회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불시훈련, 복합상황 대비훈련, 국민행동요령 숙달훈련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를 위해 훈련 일시와 상황 메시지 등 훈련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훈련'을 확대해 각 기관의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그 동안 사고 통계 및 재난대응 사례 등을 바탕으로 난도가 높은 복합상황 훈련메시지를 문제은행 방식으로 만들어 훈련기관에 제공해 고난도 훈련을 유도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 학생, 재난 약자 등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구성해 훈련계획, 참관, 평가 등 훈련의 전 단계에 참여하고 위급상황에 대한 회피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4일 겨울철 유행 대비 중증면역저하자의 보호를 위해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투약대상을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 및 질환 관계없이 심각한 면역저하치료자로 넓히고 용량 또한 600mg으로 증량해 투약을 시작한다. 그동안 이부실드 투약 대상은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였다. 하지만 추진단은 감염병관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와 질환에 관계없이 항암화학요법제, B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들도 투약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이부실드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도 기존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대폭 늘렸다. 또 이부실드 용량은 300mg이나 '변이주 유행 때에는 600mg으로 투약할 수 있다'는 식약처 긴급사용승인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투약용량을 600mg으로 증량한 미국의 사례 및 위원회 심의 등을 토대로 투약 용량을 600mg으로 늘렸다. 이에 기존 300mg 투약자는 투약일로부터 3개월 이하 경
(시사미래신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수험생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이를 지체없이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빠르게 관할 교육청에 통보할 것이 권장된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수능을 3일 앞둔 지난 1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공개, 수험생을 대상으로 안내 필요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방역 관계 부처와 지자체 및 시도 교육청 등과 협업해 수능 방역 대책을 준비해 왔다. 먼저 확진 수험생이 늘어나더라도 시험에 응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전국 별도 시험장 수용인원을 총 1만 2884명까지 대폭 확대했다.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입원 차료자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입원 가능한 병상 수를 추가 확보해 현재 총 108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교육부는 지난 3일부터 질병관리청과 공동상황반을 구성, 시도별 확진 수험생 발생 상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 11일부터는 확진 수험생의 별도 시험장 배정, 시험장 환경 조성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334건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위탁기업 44개와 수탁기업 317개가 체결한 것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중소기업 홀로 부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안착을 위해 지난 8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9월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작을 알리는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식 이후 시범운영에 참여한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은 자율협의를 통해 주요 원재료, 조정 요건, 조정주기, 가격 기준지표, 연동 산식 등을 약정서에 기재하고 그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제출한 334건의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분석하면, 연동 대상이 되는 주요 원재료를 1개로 정한 경우는 181건(54.2%)이었고 2개 82건(24.6%), 3개 이상 71건(21.3%) 등이었다. 결과적으로 334건의 약정서에서 연동의 대상이 되는 원재료는 총 669개로 나타났다. 연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채용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열린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 투자기업에게는 기업홍보 및 우수 인재 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고, 구직자에게는 글로벌 기업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취업 희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에 비해 상세한 채용정보를 얻기 어려운 다양한 외투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 관심 기업의 채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씨티은행(Citi Bank), 한국바스프(BASF), 한국3M 등 국내에 잘 알려진 글로벌기업뿐 아니라, 최근 부상하고 있는 미래첨단산업 분야인 IT,반도체,바이오 분야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pplied Materials), 에퀴닉스코리아(Equinix), 브이엠웨어코리아(VMware), 싸이티바(Cytiva) 등 우수한 글로벌기업들이 참여한다. 전체 참가 기업 175개사 중 43개사(25%)는 신규로 참가하고, 포춘 500 해당기
(시사미래신문)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도모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다. 총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1만 700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소통과 보행중심의 도시환경이 이뤄지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 신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S-BRT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계획해 인천 계양 신도
(시사미래신문) 온라인으로 대출을 쉽게 비교하고 갈아 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르면 내년 5월 구축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대환대출 시장은 대출 신청자의 불편, 인프라 미비로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 금융회사 간 온라인 시스템의 부재로 기존대출 상환을 오프라인으로 수행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 소비자가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합리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존대출 정보가 제한돼 소비자 편익도 제약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위는 금융회사 간 온라인 대환대출 이동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상환 요청, 필요정보 제공, 최종 상환 확인)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이렇게 되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환대출의
(시사미래신문) 국가보훈처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추진했던 '제복 영웅들' 사업을 확대, 내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모든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내년 1월 1일 기준 6,25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본인이라면 해당된다. 지난 10월 말 기준 등록된 6,25 참전유공자는 모두 5만 5000여 명이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6,25 참전용사들에게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처가 추진했다. 지난 6월 공개된 제복은 겉옷(자켓)과 하의, 넥타이로 구성됐으며 고령인 참전용사들의 편의를 고려한 소재가 사용됐다. 특히 겉옷(자켓)에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표현하는 기장과 훈장 패용이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기장이나 훈장이 없더라도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러낼 수 있도록 상징성 있는 자수를 더한 넥타이도 선보였다. 특히 제복 구상과 제작, 사진, 촬영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제복이 공개된 후인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공
(시사미래신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11월 14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2023년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전시 기관이 고용하는 전시해설사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술 관련 일자리 제공을 통해 예술인의 자생적 생활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한다. 전시 기관은 문예회관, 미술관, 비영리 전시공간, 비엔날레재단 등이 해당한다. 수도권의 지원 금액은 인건비의 70%이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지원 금액은 80%까지다. 공모를 희망하는 전시 기관은 11월 14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전시 기관은 전시해설사를 공개 채용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시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전시해설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미술 전시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은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BETTER WORK 방글라데시' 사업에 30만 달러와 'Global Accelerator' 사업에 52만 달러 등 총 82만 달러를 국제노동기구에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국제노동기구 사무국은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후 국제노동기구 본부에서 '한-국제노동기구 협력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기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제노동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개도국의 일자리를 넓히고 근로조건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약정은 김은철 고용부 국제협력관과 리 키옐가르드 국제노동기구 개발협력국장 간 체결된 것으로 제346차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기간 중 이뤄졌다. 고용부는 2004년부터 국제노동기구와 개발도상국의 고용노동분야 정책,제도 개선 및 국제노동기준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아세안 근로자를 위한 사회적 보호 최저선 이행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에 3년 동안 390만 달러를 지원하는 약정을 이미 체결했다. 한편 'BETTER WORK 방글라데시' 사업은 방글라데시 의류업에 종사하는 여성근로자에 대한 관리직 승진교육, 모성보호 증진 등을 위한 사
(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가 사우디와 농수산업(할랄푸드), 문화산업(게임,엔터테인먼트), 첨단산업(바이오,수소),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로 투자 증대 및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 중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면담해 양국 간 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 장관은 그동안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이하 '비전 2030 위원회')가 사우디 내 산업 다각화와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공감했다. 특히 사우디 내 조선산업 기반 마련 등 제조업 분야 협력 성과를 도출했고,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우디 국부 펀드(PIF)를 통한 국내 게임 및 배터리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는 등 양국 간 협력 분야도 폭넓고 다양화되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양국 장관은 글로벌 불안정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사우디 양국 간 기존 협력 플랫폼인 비전 2030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에 인식을 같이했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이 국제 광고제인 '2022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지난 9일 우리나라 정부 부처 가운데 최초로 디자인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생명나눔 유니폼'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인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제주유나이티드에프시의 유니폼을 활용해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양팀 선수들은 지난해 5월 12일 열린 경기에서 자신의 유니폼 가슴 부분에 상대 팀 유니폼을 장기 모양으로 재단해 부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유튜브 채널(https://youtu.be/l8Ns65EsVnw)에서 살펴볼 수 있다. '클리오 어워드'는 지난 195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광고제로서 칸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꼽힌다. '클리오 어워드'에서 2014년 신설한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창의적인 스포츠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 시상하는데 우리나라 정부 부처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대변인실에 디지털소통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기획으로
(시사미래신문) 이유도 중앙경찰학교 경위가 올해 공공부문 최우수 강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최우수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9~10일 진천 본원에서 '제40회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경연(콘테스트)'을 개최, 공공부문 우수 강사와 교육과정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1983년 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 내 우수 교수요원,교육기관 등을 발굴해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강의 기법,교육과정 등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각 교육훈련 기관 담당자에게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국가인재원 유튜브 '인재키움티브이(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100여 명의 청중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수학습,교육과정,연구개발 등 3개 분야 경연을 통해 우수 강사, 교육기관, 연구자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21점을 수여했다. 교수학습 분야는 이 경위, 석리나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경위는 '의식격발 해결을 위한 사격 훈련'을 주제로 다양한 보조재를 활용해 사격 교
(시사미래신문)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주변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 안전관리실에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광명시와 도 안전특별점검단이 참여하는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11일 밤부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광명시와 함께 이날 오후 5시 30분경 한우리교회 인근 양달로 4길 인근 푸르지오 아파트 등 675세대에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광명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인근 광휘고, 문산고, 충현중·고, 시민체육관 등 8곳으로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도는 대피 주민을 대상으로 치약과 생수,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약 800개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달라”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남종면은 11일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정암천 벚꽃길 일대와 주요 도로변에서 ‘2025년 새봄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남종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종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암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의 낙엽과 잡풀 등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염된 구간 하나하나를 세심히 정비하며 마을 가꾸기에 정성을 더했으며 정비를 마친 정암천 일대는 오는 주간 열릴 ‘정암천 벚꽃길 함께 걷는 봄날’ 행사를 앞두고 한층 더 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강용두 면장은 “주민들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남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11일 ㈜쎄믹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쎄믹스 김지석 대표,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하게 되며 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쎄믹스는 1천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으며 광주시 취약계층 위기 아동 28명에게 의료비·학원비 용도로 배분·전달할 계획이다. ㈜쎄믹스 김 대표는 “광주시와 아동복지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위기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들이 행복하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청남관광(주)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대표 노선우),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대표 박경희),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주지스님 수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 기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청남관광(주) 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에서 성금 1천만 원을,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에서 성금 300만 원을,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에서 백미(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탁금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사무장, 출전선수단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자부심이 담긴 뜻깊은 대회”라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의 열정과 용기는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도 응원하게 만들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커다란 힘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16개 종목에 대해 임원, 감독 및 코치, 선수 등 총 3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