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통·녹지·기업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과천”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설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입주 만족도 및 기업환경 개선 우선순위 △출퇴근 교통 여건 및 정책 수요 △녹지공간 확충 필요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만족도 및 개선 요구 등 4개 분야에 대한 것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해 동남아 시장 개척 사업 참여 의향도 함께 조사한다. 과천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이 체감하는 주요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설문 결과는 11월 말까지 분석해 기업협의회와 공유하고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지난 14일부터 남태령지하차도 인근과 도서관삼거리∼안양시계 양방향 도로, 지식정보타운 역 주변 대규모 굴착 공사장 등 총 2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도비 2천6백만 원을 확보해 탐사 구역을 확대하고,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간의 이상 유무를 빈틈없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10.2km 구간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해 지하 빈 공간 3곳을 발견하고 즉시 복구 조치한 바 있다. 이번 2차 조사는 1차 조사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지식정보타운 역 인근 도로와 과천대로 미탐사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조사 과정에서 빈 공간이 발견될 경우, 즉각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지난 15일, 과천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3천5백여 명의 시민이 모여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과천에서 개최된 것으로, 오랜만에 마련된 무대에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가 더해졌다. 본선 무대에는 지난 13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이 출연해 개성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개녹화는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 천록담, 신승태, 문연주, 미스김, 남산 등이 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오래도록 기다려온 전국노래자랑을 7년 만에 과천에서 다시 열게 돼 뜻깊다”라며 “직접 개사한 ‘아름다운 과천에서 살으렵니다’라는 가사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과천의 주인공임을 다시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과천시편’은 2026년 3월 8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5년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과천시 여성단체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꾸러미를 만들고, 이를 관내 7개 동의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꾸러미 전달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과천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정연자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봉사원들이 산타가 되어 이웃의 경제적 부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구축한 ‘청소년안전망’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부터 맞춤형 지원까지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0일 열린 ‘2025년 과천시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공유됐다. 센터는 올해 개인·집단상담 확대, 심리검사 지원, 긴급·위기·예방 개입 강화 등 상담·복지 서비스를 전면 강화해 청소년 상황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위기 의심 청소년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학교와 경찰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해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상담복지사업을 통해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과 사례 관리를 적극 추진하며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는 데도 성과를 보였다. 보고대회에서는 이러한 현장 중심 사례와 협력 기관 연계 성과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안전망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온 실질적 지원체계라는 점에서 올해 성과가 더욱 의미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이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영농폐기물 배출 기준을 적극 홍보해 불법 소각과 무단투기 근절에 힘쓰겠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하우스비닐(검정·흰색), 로덴(LDPE), 하이덴(HDPE) 재질 등이다. 반면 곤포 사일리지, 보온덮개, 반사지, 폐차광막, 폐부직포, 반사필름, 종묘 포트, 점적호스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별도 처리해야 한다. 재활용 품목은 마을별 임시집하장에서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은 종량제봉투·규격마대·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마을집하장에 폐비닐이 5톤 이상 모일 경우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 수거업체(ARS 1661-6620)에 요청하면 재활용시설로 이송된다. 군은 폐비닐 종류와 양에 따라 1㎏당 80~16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폐비닐이 소량(5톤 미만)으로 배출된 마을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수거 요청을 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처리해야 한다. 폐농약 용기류·분말류는 마을 수거함과 가평군 농기구 자재 백화점(가평읍·설
(시사미래신문)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후원하는 ‘2025 북한강 세레나데’ 연주회가 오는 22일과 29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과 국악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지낸 구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구성해 22일과 29일 각각 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22일 공연에서는 국내 주요 합창지휘자들로 구성된 ‘Korea Conductors Choir’와 ‘Nuove Musike Orchestra’가 협연하고, 대한민국 최고령 합창단인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국악 전통음악과 현대 감각을 융합해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국악밴드 ‘악단광칠’이 특별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Murien과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도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풍성한 음율로 채운다. 정민희 가평음악협회장은 “작은 물줄기가 하나가 돼 큰 강물이 흐르듯, 다양한 음악 장르가 한 음율로 모여 한마음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준비했다”며 “연주회를 통해 예술의 기쁨과 따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이음터에서 농촌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42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총 20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비단계(설곡3리‧위곡3리‧목동2리), 기획단계(개곡2리‧묵안1리‧청평3리), 실행단계(읍내4리‧가일1리), 도약·자립단계 등 총 13개 마을에서 4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활동가 교육을 이수했다. 군은 이번 과정에서 마을별 발전 아이디어 발굴과 활동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학습 성취감을 나누며 교육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마을활동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마을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역량강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료한 활동가들이 각 지역에서 공동체 중심 역할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전역에서 진행된 ‘2025 재활용나눔장터(체험부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과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책 홍보 및 시민참여 환경캠페인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화성시 환경국(동탄출장소 포함) 직원 기부물품 장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국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소품, 수공예품 등은 시민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가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탄출장소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터의 풍성함을 더했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됐다. 올해는 마을 행사나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환경국과 출장소 직원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17일 당진에 있는 철강기업 케이지(KG)스틸에서 ‘제9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노후 산단 및 철강업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도는 중국 저가 공급, 미 50% 관세 부과 등의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에 봉착한 철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당진 철강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올해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선제 지역 지정 시 △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억 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000만 원 한도)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도는 올해 미 관세 대응과 관련한 도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기업 금융 지원(1000억 원)을 추진하고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350개사 3억 5000만 원 → 1350개사 13억 5000만 원)한 바 있다. 해외사무소(7개) 및 통상자문관(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12일, 인천시설공단 생활체육사업단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삼산월드체육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통증 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구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관리를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진행됐으며, 삼산월드체육관 소속 전문 강사가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여명에게 통증 완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체조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했다. 참여 어르신 장OO은 “평소에 무릎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배운 스트레칭 방법으로 꾸준히 운동한 결과 통증이 한결 나아졌다”며 “내년에도 통증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전문 강사가 직접 복지관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운동 방법을 세심하게 지도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
(시사미래신문)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반찬가게 ‘영종도 부엌(대표 이인숙)’을 ‘나눔가게’ 15호점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인 나눔 후원을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영종도 부엌’은 지역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반찬 3종(국물류 외 2종)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반찬은 복지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숙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영종도 부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든든한 이웃이자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사회기관으로서, 다양한 후원처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영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6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서 도어락 고장으로 집안에 고립된 시민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후 구조대상자의 자녀로부터 감사의 글이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을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6일 오후 8시 41분경 “집 안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 홍성호 소방장 등 4명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 확인한바 40대 여성이 도어락 고장으로 내부에 고립된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문 개방 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시건장치를 해제하고, 내부 상태를 확인하며 대상자의 안전을 점검한 뒤 상황을 마무리했다. 구조 과정에서 추가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구조된 여성의 자녀는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을 통해 “어머니가 혼자 계셔 걱정이 컸는데 신속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조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 소방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현장 중심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소방의 날에는 소방서를 방문한 가족이 소방차․장비 체험을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11일~14일, 센터에서 ‘2025년 평생교육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년 동안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2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선보였다. 전시 부문에서는 서예반, 토탈공예반, 뜨개질반 등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센터 1층 로비에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표 부문에서는 라인댄스, 난타, 하모니카, 요가반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작품 발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즐겁게 문화센터에 다녔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더 큰 행복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건강하게 배우고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이 활발한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는 것은 강화군의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길 이사장도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아 만든 작품 하나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5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2025년 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제5회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는 인천 지역 읍·면·동 4,6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참여의 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병행하면서 개최해 행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군·구 선수단 입장, 한마음 체육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진대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강화군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은 협동심을 발휘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소통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협력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와
(시사미래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nb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은 18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부서의 체계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먼저 “최근 고양시는 이른바 ‘고양콘’으로 상징되는 대형 공연 붐을 중심으로 공연문화의 거점 도시로 떠올랐다”며, “문화예술과 관광 영역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실제 고양시는 올해 글로벌 아티스트 8팀을 유치해 총 18회 공연을 치렀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70만 명, 공연 수입은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결합이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송 의원은 “교육문화국 산하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는 추진 사업의 성격이 점차 융복합화되고 있음에도, 현재 조직 운영은 여전히 부서별 관성에 머물러 협업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기피부서로 인식되는 현실까지 존재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
(시사미래신문)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로 생겼고,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