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의 행복을 담는 여유, 갯골 자연에서 얻는 치유, 갯골의 흥을 즐기는 자유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펼쳐진다 총 26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대표 프로그램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을 비롯해 열기구 체험, 나무숲 음악제 등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QR 주문과 간편식 구역 운영, 유모차·휠체어·반려동물 켄넬 대여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하고, 배리어프리존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운영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아울러 셔틀버스 운영을 줄이고 걷기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농부장터·아트마켓·시흥화폐 시루 할인과 연계한 ‘갯골 빅 세일’을 통해 지역 소비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시흥시 시민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관내 20개 동이 참여한 깃발제 '20개의 마을,
(시사미래신문)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금)부터 10월 9일(목)까지 7일간이며, 대상은 평택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총 51개소이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 인력을 편성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환경미화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평택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도시공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이번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2025년 9월 24일(수)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개발 현장에서 나오는 임목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국산 목재 자원으로 전환하여, 자원 순환과 지역 기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도시공사가 주관하는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를 통해 자원화 하고, 성과 지표를 공동으로 개발·공유하며, 지역 단위의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총 임목축적 약 124만㎥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가 개발될 경우 약 5만 7천 톤의 원목 자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자원화하면 매각 수익과 폐기처리 비용 절감액을 합산해 약 74억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연간 승용차 4만여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비슷한 수준의 저감효과로 이어진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목재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중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장쑤(江蘇)성 신창싱(信長星) 당서기와 만나 경제와 기후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늘 행사는 양측 친선결연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앞서 경기도와 장쑤성은 지난해 6월 수원 도담소에서 친선결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먼저 인사말을 한 신창싱 당서기는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통화에서 양국이 수교초심으로 돌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면서 “양국 정상들이 방향 정확히 잡아주셨으니 장쑤성과 경기도의 교류를 업그레이드하자”고 말했다. 이미 김동연 지사는 이번 중국 출장 의미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 정상화되고 있는 외교를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해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한국과 중국은 오랜 친구이지만 최근 몇 년동안 다소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바람직한 한중관계의 장이 열릴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신 당서기의 제안에 화답했다. 그러곤 한걸음 더 나아가 “두 분 정상의 전화통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해미읍성의 야경과 어우러진 야간 퍼레이드, 성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극 재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 3대 성지”라면서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도는 해미국제성지를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