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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통합의 도시 안산, 주님의 사랑이 온전히 묻어나는 은혜의 도시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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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104주년 3.1절 기념예배 참석

 

(시사미래신문) 지난 26일 오후4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샘골교회 본당에서는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제104주년 3.1절 기념 감사예배’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및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등 의원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상임부회장 유선오 목사(초지순복음교회)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됐다.

 

주기철 목사의 손자인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는 디도서 1장 4-5절의 성경본문으로 ‘우리를 그레데에 남겨두신 이유’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디도를 바울이 그레데에 남겨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반도가 그레데라고 생각한다. 김구 선생님이 경찰서 10개 세우는 것 보다 교회 1개를 세우는게 낫다고 했으며 초대교회는 사회에서 신뢰받는 공동체였다. 어려운 문제에서 도망치지말고 하나님께서 나를 우리를 그 부족함을 채우라고 그 상처를 회복하라고 우리를 그곳에 두셨다는 것을 기억하며 안산지역의 모든 성도들이 남은 일을 정리하고 부족함을 채우고 사명자의 삶을 살아 민족과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 사회 안정을 위하여, 안산시 평안과 발전을 위하여, 안산지역 교회연합과 회복을 위하여 특별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인성(샘골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이 말씀은 저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인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삶의 자리를 잘 지키셔서 사명감당하셔서 주의 뜻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이 3.1절 기념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더욱 생각하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며 기도가 더욱 절실함을 깨닫게 됩니다. 민족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일과 사명을 감당함으로 이 민족에게 희망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고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최용신 선생님의 역사적인 공간이며 3.1운동을 일으켰던 진원지입니다. 그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후배들인 저희 자손들은 더 열심히 삶의 현장에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장으로서 늘 올바른 결정을 해야된다라는 다짐을 합니다.“라고 하면서

”저는 성도입니다. 본교회에서 2부예배 8시예배를 드리고 주차봉사를 하고나서 35주년을 맞이한 용신교회 이정훈 목사님 교회가서 예배를 드리고 또 오늘 3.1절 예배를 드립니다.

시장이 되고나서도 변함없습니다. 저는 성도입니다. 목사님을 섬기고 교인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올바른 결정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하염없이 약한 사람이 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합니다. 그 일에 함께 하신 목사님들 성도님들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의 도시 안산을 꿈꿉니다. 지역적인 또는 정당적인, 이념적인 갈등이 야기되는 도시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이 온전히 묻어나는 은혜의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일에 저를 비롯해서 안산시의회의 송바우나 의장님과 의원 스무명과 또 지역구 의원님들 또 정당의 당협위원장님과 함께 안산을 건강하게 만들겠습니다.

 

겸손한 자가 승리합니다. 가진 것을 누리고 권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늘 뒤에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지도자를 꿈꾸는 것이 아마 지금의 시대의 정신이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샘골교회가 더 성장하고 발전되기를 꿈꿉니다. 안산에 천 여개의 교회에 있는데요 대형교회도 많습니다. 또 미자립교회도 많습니다. 나름대로 목회를 열심히 하신다고 하지만 정말 어려운 곳이 또 안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성장의 도시 안산이어야 되는데요 작년 한 해에 저희 안산의 인구가 만 천명이 빠졌습니다. 줄었습니다. 그런데 65세 이상은 5,300명이 늘었습니다. 그렇다고하면 65세 미만이 16,500명이 줄은 도시가 안산입니다. 그래서 인구가 준다는 것은 도시 경쟁력에 굉장히 직격탄입니다. 그것은 모든 부분에서 감소되고 낙후화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이런 것을 반전하기 위해서는 교회부흥이 절대적인 것 같습니다. 안산의 많은 교회들이 성장하고 부흥되기를 꿈꾸면서 성도로서 안산시를 잘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내빈 소개에 이어 기수철 목사(증경회장, 샘골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를 마치고 2부 삼일절 기념식을 개회했다.

 

애국가 제창과 3.1절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독립선언문을 낭독, 만세삼창을 외치고 장학금 전달식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회장 남윤국 목사(불꽃교회), 상임부회장 유선오 목사(초지순복음교회)등을 중심으로 ”복음의 능력으로 안산을 주님 품으로”라는 표어아래 안산시 교회 모두가 행복한 목회를 위한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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