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제3회 화성시장배 줄넘기대회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줄넘기 동호회 1,467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음악줄넘기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줄넘기 시범단 공연, 개인전(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단체전(긴줄 손가위바위보, 8자 마라톤) 등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중고일반부 최종 우승은 태안줄넘기클럽 황지원 선수, 단체전 종합우승은 남광장 점핑클럽이 차지했다.
경기장을 찾은 정명근 화성시장은 “줄넘기는 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고 체육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줄넘기협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