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서산 한서대 대통령룸에서 수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산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산경영 대학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도내 15개 시군 어선·양식 어업인 중 패류 및 해삼, 굴, 어류, 새우 양식에 관심이 있거나 수산업 발전의 비전을 가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10월 26일까지 13주 동안 매주 금요일 7-8시간씩 총 104시간에 걸쳐 한서대와 수산 관련 현장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수산업의 재도약을 꾀할 수 있는 양식품종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수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가치 창출 △새로운 수산정보와 기술의 저변 확대 방안 △현장보급형 실습위주로 구성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전문가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과 접목가능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수산업 재도약을 꾀할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산전문인력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분야 전문 특화교육을 통해 2014년부터 174명의 수산전문인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