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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환경보건센터 대전대학교에 개소... 시민 건강 선제적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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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과 환경보건 서비스 사업 수행

 

(시사미래신문) 대전시환경보건센터가 8일 대전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ㅇ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윤여표 대전대학교 총장, 손희역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황석연 환경보건센터장, 윤치영 한국아토피포럼 회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ㅇ 환경보호센터는 총장직속 기관으로 1개 사무국 및 3개 팀으로 구성하여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 사무공간을 마련했으며, 환경유해 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ㅇ 앞으로 대전대학교 환경공학, 생명공학, 한의학, 간호학 분야 전문 교수,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대전시 맞춤형 환경성 질환 유해인자 도출 및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대전형 환경보건 관리 및 소통 체계를 수립하여 대전시민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ㅇ 출범 첫해인 올해는 ▲대전시 환경보건 기초현황 분석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 시민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 ▲환경성질환 리빙랩 운영,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환경보건캠프 및 찾아가는 환경보건학교 운영 등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ㅇ 올해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환경부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은 대전시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 5년간 환경부와 대전시로부터 각각 3억 원씩 매년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간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우리 삶의 질이 크게 나아졌지만, 기후변화, 환경오염,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과 같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환경 유해인자도 급증하고 있다”며

 

ㅇ “환경보건센터가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조사·감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 조기 진단 등 시민에게 수준 높은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전시 선진 환경보건 기반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대전시도 센터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양질의 지역맞춤형 환경보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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