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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동차 등록대수 34만대…전기차 9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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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대비 2% 증가해 하루 평균 18.7대 늘어, 시민 약 2명당 1대 보유
- 전기자동차 1년 사이 96% 늘며 친환경차 시대로의 전환 입증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2021년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줄어들고 전기차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천안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4만3,545대로 지난 2020년 33만6,725대 대비 2%(6,820대) 증가했다. 하루 평균 18.7대 늘어난 셈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20) 대비 증가율은 3.8%에서 2%로 줄었다.

 

[2017~2021년 천안시 연도별 자동차 등록 현황]

(단위: 대)

년도 

총계

전년대비 증가대수

전년 대비 증가율

2017

301,427

 

 

2018

315,902

14,475

4.8%

2019

324,506

8,604

2.7%

2020

336,725

12,219

3.8%

2021

343,545

6,820

2%

 

 

인구(68만5246명) 대비 자동차 수는 1.99대로, 천안시민 약 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차는 2,092대가 등록된 가운데 전년 대비 증가율이 눈에 띈다. 전기차(저속전기 포함)는 2019년 584대, 2020년 1066대, 2021년 2092대 매년 증가해 오고 있다. 전기차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96.2% 늘어났고, 이는 2019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수소차 보급에도 힘써 2019년 50대, 2020년 44대, 2021년 100대 보조금을 지원했다.

 

[2019~2021년 천안시 전기차 등록현황]

(단위: 대)

년도 

총계

전년대비 증가대수

전년 대비 증가율

2019

584

 

 

2020

1066

482

82.5%

2021

2092

1026

96.2%

 

 

천안시 전체 등록차량 중 외국산 차량의 점유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산 차량은 2만2,701대로 전년 대비 1,418대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 중 6.6%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20) 대비 외국산자동차는 6.7%(1,418대) 증가했으며, 2017년 대비 49.1%(7,480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증가율은 매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2021년 외국산 자동차 등록현황]

(단위: 대)

년도 

전년대비 증가대수(증가율)

등록비율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2017

15,221

 

5%

301,427

2018

17,782

2,561(16.8%)

5.6%

315,902

2019

19,625

1,843(10.4%)

6%

324,506

2020

21,283

1,658(8.4%)

6.3%

336,725

2021

22,701

1,418(6.7%)

6.6%

343,545

 

 

증가했고 특수차는 365대 소폭 늘었다.

 

[2017~2021년 차종별 자동차 등록현황]

(단위: 대)

년도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

(구난차, 견인차, 특수작업형)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2017

247,163

12,279

41,110

875

301,427

2018

260,844

11,940

42,188

930

315,902

2019

269,667

11,450

42,401

988

324,506

2020

281,194

11,313

43,078

1,140

336,725

2021

287,356

10,874

43,810

1,505

343,545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시책추진 등이 친환경 자동차 점유율을 점차 늘리고 있다”며, “대중교통 혁신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대응 및 시민 필요에 맞는 효율적인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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