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만 19세 ~ 64세(출생연도 1958년 ~ 2003년) 장애인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단가를 1인당 월 8만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인상해 10개월간 지원한다.
보호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장애유형, 중증도 등을 고려하여 보호자 1인까지 수강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로 장애인스포츠강좌 홈페이지(dvocher.kspo.or.kr) 및 주민등록 관할 시·군청(방문)에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시군별로 2월에 선정돼, 3월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 본격 확대, 공공스포츠클럽 연계 등 시설 및 강좌를 확충하여 장애인들이 다양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장형석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