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월 17일 권선구 탑동 540-537번지 일원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식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내빈소개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세레모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함께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 26만 7000㎡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 복합업무단지다. 이 가운데 약 17만㎡는 연구·개발(R&D)과 첨단업무시설 용지로 계획됐다.
사업 대상지는 총 11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첨단업무시설 3개 구역과 복합업무시설 8개 구역이 들어선다. 반도체,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바이오·메디컬, 사물인터넷(IoT), 로봇, 미래차, 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의 기업 유치가 가능하다.
특히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김포·인천공항과 평택항 등 주요 물류 거점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며, KTX, GTX-C 노선,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과 영동·과천의왕·평택파주 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다.
또 서울 여의도와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가 반경 30㎞ 내에 위치하고, 삼성전자 화성·평택 사업장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산업 거점과도 인접해 높은 산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수원시는 향후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연계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착공을 기점으로 이곳이 수원의 성장엔진을 재점화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수원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탑동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 연구와 첨단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잃어버렸던 성장동력을 이번 착공식에서 다시 찾아내 기업이 다시 찾는 도시로 수원시가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