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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후교수 칼럼> 강한 민족, 강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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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로 젊은 청년 해군 46명이 순국했다.

2010년 11월 23일에는 연평도가 포격을 당하여 연평의 주민들을 비롯한 전 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후에도 수없이 이어진 미사일 발사, 일방적인 개성공단 폭파사건 등 우리 국민의 가슴이 늘 철렁거리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타국의 반응은 각기 어떠했는가?

 

연평도가 포격을 당했을 당시, 해병대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었다. 

무고한 시민과 병사들의 희생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단지 ‘남북한 양쪽이 너무 흥분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중국은 늘 어느 쪽이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구별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반해 한국과 동맹국인 미국은 북한의 공격에 대해 비난을 했다, 그뿐 아니라 3개 항모전단을 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 파견해주기도 하였다. 

 

과거의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저 당시에도 미국은

어김없이 한국의 안정화를 위해 달려와 방어해주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때와는 다른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의 미국은 과거 50여 년 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도 수없이 변화해왔고, 또 변화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내년 대선을 앞둔 지금, 우리나라는 김여정의 담화문에 대해 국방부, 통일부, 청와대 모두가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며 입장을 통일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과의 관계와 안보에 있어 가장 밀접한 정보를 모으고 처리하는 기관인 국가정보원조차 마찬가지로 같은 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미연합군 훈련이 불과 며칠 안 남은 지금에 와서야,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에 이 훈련을 위해 군인들 몫으로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아서 수여하게 했다.

 

우리나라가 과연 경제력, 국방력 모든 방면에서 전시상태를 대비할 만한 대응상태가 되어 있는가에 관해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 평화롭기 위해 모의훈련도, 연습도 안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그러는 북한은 왜 핵을 없애지 못하며, 군인들을 훈련하며 땅굴을 수도 없이 파놓고 식량을 비치해놓느냐는 것이다. 그야말로 모순(矛盾)이다.

 

여러분! 모두 신용카드를 갖고 있거나 써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용카드에는 한도액이 있다. 한도액을 다 사용하면 더 이상을 쓸 수가 없다. 돈이 급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모두 많이 경험해보는 일일 것이다.

 

어떤 나라로 가야 하는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불 보듯 뻔한 게 아닌가? 우리는 강한 나라로 서야 할 것이다. 

우리의 직면한 문제를 다른 나라에다 전가하지 말고, 이젠 스스로 깨달아서 알아서 준비하는 강한 나라로 서야 한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강인한 우리네 민족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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