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충북형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혁신 실행계획은 ‘포용과 혁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서비스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도는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3대 분야에서 일자리․환경․안전 정책 등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총 63개 혁신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참여기반 탄소중립 도시 구축, △대기오염물질 3차원 추적관리 시스템 운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도민 참여형 교통 안심 울타리 구축 및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대응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참여‧협력 분야에는 도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환경분야 범도민 운동과 도민이 참여하는 소방교육 실시, 각종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18개 과제가 포함됐다.
공공서비스 분야에는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빅데이터 활용 선제적 복지지원 등 20개 과제를 발굴‧반영했다.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는 공직 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기술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적극행정 활성화 및 협업인센티브 운영 등 25개 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도민이 혁신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우수 혁신사례의 성과 및 사업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시기이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