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광주광역시승마협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에서 광주 협회 소속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승마협회 소속 이정우 선수는 140클래스 통합부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광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정우 선수는 지난 6월에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130클래스와 140클래스 중고등부에서 3위를 기록해 향후 성적 향상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광주 협회 소속 최현석 선수도 110클래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현석 선수는 지난 7월에 열린 제1회 경기도 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130클래스 2위를 차지해 고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최철원 광주승마협회장은 “광주승마협회 소속 선수들이 다가올 전국체전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1위를 하겠다는 의욕이 넘치고 있다. 무더위 속 매달 전국대회에서 출전해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광주 승마 대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승마협회는 유소년과 청소년 승마 저변을 확대하고, 대학입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승마 꿈나무를 적극 모집하고 지원하고 있다.